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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2 11:17:01
  • 최종수정2016.06.02 11:17:0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여름철을 대비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를 방제키 위해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해충 포충기 4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30일 가로등에 설치된 포충기는 LED 램프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ㆍ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물리적 방제법으로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위생해충을 없앤다.

군 보건소는 올해 증평읍 보강천공원 일대와 송산리 2개 공원 등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은 공공시설을 선정해 설치했다.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 활동기인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포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들께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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