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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5:27:21
  • 최종수정2016.06.06 15:27:21

괴산군이 61회 현충일을 맞이해 동부리에 위치한 보훈공원에서 주민들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추념식을 6일 개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61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보훈공원에서 추념식을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현 군수권한대행,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학생, 주민들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및 유가족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제창, 진혼곡 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군사학교 및 2161부대, 학생합창단 등 지역의 기관단체가 참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념과 함께 평화통일의 염원과 괴산군의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 당일 모든 직장 및 가정마다 조기달기와 음주·가무 안하기 등을 추진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명예심을 드높이고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2012년 보훈공원을 재건립했으며, 2015년에는 19억원을 들여 보훈회관을 준공하여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하는 등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훈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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