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과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농가에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제초용 우렁이를 생산해 벼 재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에는 친환경인증농가나 인증을 신청한 224농가를 대상으로 9.5톤을 오는 18일부터 6월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전 논에 물을 대고 논바닥을 평탄하게 골라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넣어줌으로써 벼 묘보다 작은 어린 풀과 잡초의 싹을 갉아 먹게하는 농법이다. 특히 피·물달개비·올방개 등 제초제 저항성 잡초에도 99%이상 방제효과가 있어 공급을 원하는 일반 논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제초제 사용과 비교 했을 때에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농업이다. 군담당자는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생태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업이 용이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춘계도로정비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봄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도 23노선 225km와 농어촌도로 178노선 405km이며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교량 및 터널 점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교량하부 불법점용시설물과 불법 점용물 재진입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도로점용허가 시설물 및 불법점용 시설 정비와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제설용 모래 제거 등 도로 대청소도 병행해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편익을 증대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도로정비 차량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GIANT 총학생회(회장 김광표)가 16일 본관 로비에서 올해 성년의 날 행사를 갖고 성년을 맞이한 500명 학생들에게 장미꽃과 커플 양말 등을 전달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제비뽑기 이벤트를 통해 향수,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봉왕종, 부녀회장 김금자)는 16일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만들기를 위한 행복 1%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4가구(학생가정 2, 노인가정 2)를 선정해 쌀과 라면 등 17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분은 증평군새마을회(838-1520)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6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로 선정된 칠성면 율원(둔율)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팀장, 이승우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마을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율원지역 마을 대표인 리장 등 5명에게 생명지킴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생명지킴이는 마을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충동적 자살을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 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천3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 60개, 폐농약용기수거함 2개를 전달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농약 안전 보관 방법을 잘 지키도록 하는 한편 정기적 관리사항을 체크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토록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에서는 16일 오전 증평어린이집을 방문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시청각 교육과 함께 경찰청에서 제작한 '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를 활용해 '안전하게 길 건너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체납된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군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1억4천700만으로 시설물 133건 700만원, 자동차 5천74건 1억4천만원으로 이들 대상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독촉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며 납기기간 내 미수납될 경우 5월과 11월에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 부과 대상은 경유자동차와 건물 각층의 바닥면적 합계가 160㎡이상인 시설물로 이중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개정되면서(2015.7.1.) 올해부터 폐지됐지만 체납액은 계속 유지된다. 고지서는 16일경부터 받아볼 수 있으며 납기일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간단e납부' 방식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납부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체납 건에 대해 지속적인 납부독촉 및 재산권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 불이익을 당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6월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정기분 체납세가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7월 이전에 과년도와 올 상반기 발생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특별징수팀을 구성한다. 징수팀은 체납안내문과 독촉장을 발송하는 한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부동산,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번호판영치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신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발견시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등록번호판을 영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평생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나가고 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찾아가는 군민아카데미 추진을 목표로 군민의 수요조사를 통한 테마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19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군민아카데미는 군청대회의실에서 인기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펼친다. 뽀뽀뽀의 '뽀식이'로도 친숙한 이용식씨는 MBC 공채 코미디 1기로 데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아침마당', '늘 푸른 인생'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어서 6월24일에는 표진인 강사가 군립도서관에서 건강에 대해, 11월 23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오한숙희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아카데미 운영으로 유명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군민에게 일반교양·소양함양 등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군민아카데미는 62회에 걸쳐 9천325명의 군민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 욕구에 맞는 아카데미운영으로 군민의식 향상과 창의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하는 우범지대 10개소에 불법어업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산란기를 맞이한 쏘가리의 자원증강과 미성숙개체 보호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으로 정해 어로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쏘가리를 포획하는 자에 대해 내수면어업법 제25조의 벌칙규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50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 여름철 내수면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을 대비해 불법어로 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정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어업 감시단을 운영하고 유해물, 전류(배터리), 독극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행위와 투망, 그물, 동력보트, 잠수용장비(산소통포함) 작살 등을 사용해 내수면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와 손, 낚시 이외의 어구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하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오는 16일부터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상황으로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의 양보의무 위반차량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방차량 양보의무 미 준수에 따라 소방차량의 현장 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등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교통법에는 긴급차량에게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지 아니하거나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한 차의 고용주 등에게 승합차 등 6만원, 승용 자동차 등 5만원, 이륜자동차 등에 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증평소방서는 신속한 출동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사진촬영과 블랙박스 동영상 증거를 수집해 관계 기관에 이첩하겠다고 밝혔다. 송정호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확보를 위해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의무는 반드시 지켜져야한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청주시의 청주 시내버스 요금지원 공동 부담 요구는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청주시는 지난 4월21일 유선을 통해 청주시가 버스요금 보조 공동부담 관련 보도 자료를 언론에 제공하겠다고 증평군에 알려왔다. 이후 청주시는 4월26일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청주시는 시계(市界)밖 탑승 승객의 환승 요금을 해당 자치단체와 공동 부담하는 '무료 환승 공동부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시내버스는 증평을 비롯 세종, 천안, 진천, 보은 등 인근 자치단체까지 운행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는 청주 시계부터 11㎞까지 단일요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증평지역은 증평전역에 기본요금 1천300원을 적용하고 무료 환승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청주시는 '앞으로 증평에서 타는 승객의 단일요금 및 무료 환승은 증평에서 보조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증평에서 타는 승객의 범위를 증평군민 뿐 아니라 인접한 괴산군(청안면, 사리면), 음성군(원남면), 진천군(초평면) 주민 및 청주시(북이면 금대리, 옥수리) 등 주민으로 확대했다. 청주시는 증평군에게 증평지역 탑승자 규모를 1일 2천284명에 환승율 30%로 추정, 매년 6억여원(단일요금 2천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축산인단체협의회 (회장 김흥기)가 지난 13일 괴산군청을 찾아 군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민간후원금 43억원을 포함하여 110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범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마련과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 비전 실현으로 군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훈련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단체에 대한 임무·역할 정립으로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 문제상황을 해결하고 민·관·군 상호 협력대응 체제 구축과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군은 △16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민방공 대피훈련 등 긴급 재난발생에 대비 신속한 응소능력 점검과 적공습에에 따른 효과적 대피훈련 △17일에는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협력 재난상황 문제해결 토론훈련 △18일에는 지역 민간단체 및 주민을 대상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보급 훈련 △19일에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풍수해 대응 현장종합훈련 △20일에는 군 본청 및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소에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이다. 1회용품은 사용함에 편리함은 있으나 처리 시 분해시간이 오래 걸려 자원의 낭비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환경오염 물질이다. 이에 따라 군은 1회용품을 사용 또는 무상 제공할 시'증평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은 지도점검과 병행해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물 2천매를 배부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 환경오염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선제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훈련에서는 증평군뿐만 아니라 산림청,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등 협력기관 및 군민들이 참여해 '산사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중점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 실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및 가상태풍 북상에 따른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및 수습 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에는 군민이 알아야 할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중점 홍보한다. 사건사고 현장에서 비상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통해 단순 참관이 아닌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이 준비돼 있다. 이어 훈련 3일차에는 산사태 복합재난 대비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하며,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별 대응전략을 토의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훈련 4일차에는 산림청과 함께 산사태 복합재난 대비 중앙사고수습본부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신속한 상황수습과 조치 등 불시메시지 점검훈련이 계획되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에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산막이나룻길'을 조성한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1회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산막이나룻길 조성사업' 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4억 중 도비 8억5천만원을 확보, 관광객 안전확보와 편의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나루터와 수상관광센터가 포함된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119수난구조대 수난구조정 및 유람선 선착장으로 사용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상관광센터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 중 유람선 탑승객이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착장의 편의시설 확충이 매우 절실한 현실에서 이번사업이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은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또한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소폰 등 악기연주와 가용, 가곡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던 음악동호인들은 그동안 공연장 없이 펼쳤는데 앞으로는 수상관광센터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군 관계자는 "연간 150여만명이 찾는 산막이옛길에 선착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안면 상그린 권역센터와 은행정마을 일원에서 '정 나와라 뚝딱!! 상그린 도깨비 축제'를 오는 9월24일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축제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상그린 도깨비 축제는 '도깨비 동화작가'인 이상배(64·좋은꿈 세종아이 대표)작가의 고향인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을 '도깨비 동화마을'로 조성하고 도깨비를 주제로 한 문화 축제로 △도깨비 신고식 △도깨비 체험행사 △도깨비 스토리텔링 7관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축제와 함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과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도깨비 장터 등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5월 중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추진해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문화와 사람,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소통의 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상그린 마을은 도안면 광덕·석곡·도당리 등 3개 마을로, 상은 常·相·上등의 뜻으로 항상·서로·최고를 나타내며, 그린(Green)은 청정·친환경·건강 등을 뜻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정부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2월25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시 1년이 지난 현재 증평군 흡연자의 보건소 금연 교육 등록자 수는 지난해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증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정부 지원 사업이 시행되기 전인 2014년 금연 교육 등록자는 625명이며, 12월4일까지 누적인원 4천738명중 금연 6개월 성공 자는 823명으로 17.4%의 금연률을 보였다. 정부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이 시작된 2015년에는 949명이 금연 등록을 해 325명이 증가했으며, 누적인원 1천13명 중 6개월 성공 자는 223명으로 성공률 22%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등록인원은 5월11일 현재 26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89명이 감소했으며, 누적인원 192명 중 6개월 성공 자는 33명으로 성공률이 17.2%다. 이에 증평군보건소는 청소년의 신규 흡연 차단을 위해 △초·중·고 6개교, 663명 대상으로 연 22회의 니코프리스쿨 운영 △미취약 보육시설 원아를 대상으로 꼬꼬마 흡연예방 손인형극 공연 △청소년 금연교실 △청소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출입시설 100% 전수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괴산군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 군수는 12일 오후에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한 위생·친절교육 자리에서 '일반음식점(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임 군수는 "남을 따라가면 절대 1등을 괴산군수못한다"며,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엉뚱한 생각(역발상)을 통해 도전하는 길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블루오션도 3~5년 이상 못 가는 무한경쟁시대에 혁신을 위해선 빠른 속도가 필요하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 것과 혼자 살기보다는 함께 협동하여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해마다 150여만명이 찾는 산막이옛길 조성, 연 20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인 국립 호국원 조성, 바다가 없는 내륙에 역발상을 통해 괴산군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산식품 산업 거점단지 조성, 부존자원을 적극발굴하여 힐링의 명소로 만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연간 교육생이 2천6백명이 되는 학군교 유치등 관례를 깬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괴산군은 관광객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선배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간 조직문화를 공유하고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조언하는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배 공무원 22명과 새내기 공무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제 운영은 공직생활과 직무수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직원에게 선배 직원의 격려와 조언을 통해 조직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에 선정된 선배공무원은 평균 근무경력 20년 이상 6급 공무원으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신규공무원과 1대1일로 직무관련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하고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멘토-멘티 결연으로 선ㆍ후배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도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개인적인 어려움까지 함께 공유해 활기차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운영은 모유의 중요성 교육 및 모유수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모유수유클리닉를 통해 △모유수유의 우수성 및 중요성 교육 △신생아 인형 등을 활용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지도 및 정보 제공 △유방 울혈예방 및 통증관리 △수유자세 교정, 젖양 조절 방법 교육 △분만 전후 건강관리 및 피임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등을 교육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시행되며, 국제 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증평군 모자보건실로 전화(835-4226) 또는 방문 신청 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6증평들노래'축제를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증평지회(회장 봉복남)와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가 공동 주관하는 증평들노래축제는 '전통문화와 예술! 그 아름다운 만남 '을 주제로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12일 오후 홍성열 군수, 봉복남 증평예총회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증평들노래축제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전국수준의 예술경연대회로 관람객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첫째 날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개막식에 이어 개막축하공연, 효콘서트 국악한마당,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장뜰두레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풍류문화 재현 '황진희와 곡주 한 잔', 흥과 멋이 어우러진 어린이민요잔치, 한별이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전, 만화전 등 각종 전시와 감자 캐기, 우렁이·물고기 잡기 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요 하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는 수질관리 종합 상황실을 설치,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인근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 우려시설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유류보관 시설 등 사고유발물질 취급 장소에 대해선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봄철 강우로 인한 주요 하천에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천변에 방치된 가축분뇨를 제거하고 공사장, 축사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등 엄중조치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군청 환경수도사업소(주간 830-3622, 야간 830-322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주민 체감치안 향상시키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서는 가수 청이의 '산막이옛길' 노래를 이상재 경사와 가수 청이의 협조를 얻어 4대 사회악 근절 Song으로 개사한 음반을 제작·배포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막이 옛길은 매년 150만 여명이 전국에서 다녀가는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괴산서에서는 매일 노래 방송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산막이옛길 포토존에 가사가 실려 있는 스토리텔링을 설치 노래에 따라 불러 볼 수 있도록 하고 경찰이 주민에게 더 자연스러우면서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이색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는 앞으로 지역축제, 노인대학, 경로당 등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 CD를 배부하는 한편, 경찰서 일반전화 통화연결음, 홍보용 UCC제작, 경찰청블로그·트위터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괴산경찰서 페이스북에 등재돼 있다. 오승진 서장은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체감치안 활동에 온 역량을 쏟아 부어 주민과 함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괴산·증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