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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 개설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발 벗고 나선다

  • 웹출고시간2016.06.01 15:14:46
  • 최종수정2016.06.01 15:14: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최근 농촌인력의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가 지속적인 농촌 노임상승으로 이어짐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더해지고 있어 모내기와 과일 봉지 씌우기, 고추모종 심기 등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각 부서별 자원봉사단을 운영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과 읍면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6월말까지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를 개설하여 1사 1촌, 농촌체험, 도·농 교류활성화 등과 연계한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 지원 협조 등도 병행하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려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 클릭 후 '농촌일손 돕고 싶습니다 / 농촌에 일손이 필요합니다' 중에서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된다.

중점추진 기간 농촌일손 돕기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 농가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한편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과와 연계 추진하여 적기영농에 차질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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