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8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과 이동진료반은 김인성(충북의원피부과·청주)피부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 피부과 진료뿐만 아니라 채혈을 통해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 고지혈증검사, 혈당검사, 신장 기능 검사, 빈혈검사 등 일반적인 혈액검사도 병행 실시했다. 군은 다문화가정들이 괴산군민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들에 대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피부과 진료전 보건소와 의료진은 오전에 사회복지시설인 '무지개 마을'을 방문,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진료를 통해 약품을 수령하고 채혈을 했으며, 2주 후 보건소와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받는 계층에 관심을 가져 다 같이 함께 사는 괴산군 실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괴산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정효선)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으로 김혜진(29) 청안면사무소 주무관과 나숙연(49) 괴산군 성모병원 이사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여받고, 김영(39·괴산읍), 장성필(29·괴산읍), 노옥영(58·감물면), 강춘자(38·불정면)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조상완(27·감물면)씨는 경찰서장 표창을, 괴산군 기독교연합회가 묵묵히 장애인들의 자립 및 재활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날 김민석(보광초·6), 신지미(청주혜원학교·2)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에서 생활지원금을 기탁해 수혜자에게 전달됐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8억을 투입 7개 사업을 유치한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이날 준공·개장식에는 난타, 사물놀이, 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전국사진공모전 시상, 기념행사, 휴양단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휴양단지 내 주요시설로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미선향테마파크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며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져 규모로나 볼거리로나 중부권 최대를 자랑한다. 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은 8인~14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집 10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6월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가 3만2천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군은 휴양단지 정식 개장으로 8개 객실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과 15개 사이트의 숲속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개방 운영한다. 또한, 자연생태계와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울 교육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도심 속 공원생태계의 건전성 유지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1기관 1공원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기관 1공원 가꾸기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공간이며 휴식공간인 도시 숲과 공원녹지를 민·관이 합동으로 관리해 관리예산 절감 및 주민의 직접 참여에 따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기관 1공원 가꾸기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내 단체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나 군은 이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6일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고엽제전우회 증평군지회, 삼보라이온스클럽, 제일교회 등 14개 기관·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공원이용객이 많은 5월부터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등 환경미화활동과 소규모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등을 하게되며, 군은 관리부서와 연락체계를 마련해 시설물 보수요청 및 불법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증평군의 공원녹지는 △공원 39개소 12만2천302㎡ △녹지 19개소 11만7천888㎡ △은행나무 등 20종 1만3천213본의 가로수로 조성 돼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역 내 기관 및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지역의 도시 숲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좌구산천문대에서 '5감 만족 별별여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계 모형, 생일 별자리, 에어로켓 등 다양한 만들기 △태양, 별, 행성을 관측하는 일반관람 프로그램 △소형망원경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다루며 실습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태양계 모형 만들기는 태양계 행성들이 우주에서의 운행 모습을 알수 있다. 태양관측은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며 태양의 온도, 크기 등 태양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분광기를 이용한 스펙트럼관측으로 태양의 비밀을 알 수 있다. 저녁에 진행되는 천체관측은 5월 밤하늘의 별자리들과 함께 목성과 목성의 위성들을 볼 수 있다.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천체에 대해 탐구하고 우주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태양 및 천체관측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에어로켓 만들기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에어로켓 만들기는 1만원, 생일별자리 만들기 2천원, 태양계모형 만들기 5천원이며 나머지는 무료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소속 공공근로·지역일자리 사업 근로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상근 한국 산업안전 보건공단 부장을 초청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 대책'이란 주제로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구체적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실제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사고는 예측 할 수 없는 한순간에 발생하므로 매년 정기적인 산업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기증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증도서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헌 책 한 권을 가져오면 영화를 볼 수 있는'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오는 30일 '귀향'을 무료 상영하는 동시에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영화를 관람하지 않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는 기증과 1대1 교환 모두 가능하고, 특히 3권 이상 도서를 기증할 경우 소진 시까지 도서관 에코백을 증정한다. 군은 이번 행사와 병행해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1인 1도서 기증 나눔 행사'를 29일까지 추진한다. 홍성열 군수는"이날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 장서 등록 외에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기관에 재 기증 할 예정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책으로 소통하는 증평'분위기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 임재학(39·대응구조구급과) 소방장이 화재를 발견 ,신속한 조치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을 미연에 방지했다. 소방서는 임 소방관이 26일 어젯밤 늦게까지 남은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 11시께 퇴근하던 중 증평읍 사곡1리 마을창고(조립식판넬)와 모 회사 물류창고 사이에서 불길을 발견했다. 임 소방관이 간단한 쓰레기 소각정도로 생각하고 주위에 물을 받아 불을 끄려고 다가갔으나 유류화재임을 확인, 119상황실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주위에 불길이 확대될 만한 것들을 치우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 소방관은 "119상황실에 신고하려 하는데 때마침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돼 당황하고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승용차를 세워 휴대폰을 빌려 신고를 했다"며 "그 분과 함께 한 일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에서 '119소방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로 안전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 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시행하려는 목적으로,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보고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등 안전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송정호 서장은 "안전교육도 분명 교육의 범주에 포함되지만 실용적인 학문에 떠밀려 등한시 되고 있다"며 "이번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도민 안전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이 27일 연풍전통시장에서 열렸다. 고객지원센터는 2014년에 착공, 연풍면 향교로 홍문길 3번지 내에 4억8천여만원 들여 건축 연면적 180㎡의 규모로 편의성 및 공공성을 고려했다. 군은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로 연풍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판매증대 및 물가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옥 상인회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연풍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 자신이 변해야 산다는 생각으로 고객을 기다리는 시장이 아닌 고객이 찾아 올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합심하여 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산하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와 성 인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형성과 집행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성 인지 능력향상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별 영향분석평가는 정책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경하(충남여성정책개발원 비상근연구원)강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및 성별영향평가의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공무원이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접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정책입안과 집행과정에서 요구되는 성인지력을 향상하고, 성별 영향분석평가을 통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성 평등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27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지카바이러스 매개 흰줄숲모기와 일본뇌염모기 유충 방제작업을 일제 실시했다. 읍·면 방역소독반 및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로 서식지를 제거하는 물리적방제와 유충구제약품을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를 병행 실시했다. 군은 모기유충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배수구, 폐타이어 야적장, 정화조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약품을 투약했으며, 오는 10월 까지 3차례에 걸쳐 방역을 추진해 유충을 구제할 계획이다. 서식지가 제한되어 있는 흰줄숲모기는 숲 근처, 주택가 인근에 주로 서식하면서 배수로, 애완동물 물그릇 등 소형용기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방역 효과를 볼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충방제 활동으로 성충으로의 성장을 사전에 차단해 성충 개체수를 줄이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집주변에 있는 유리병, 화분, 쓰레기통, 플라스틱 용기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인공용기를 제거해 생활환경 유충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5월2일부터 한달간 지역 내 대기·폐수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곳에 대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3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을 운영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 신고 적정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 안전관리 운영 철저 등이다. 특히 최근 배출사업장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제장비 보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 배출시설 운영이 미숙한 소규모관리 사업장은 기술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 현장 현장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단속에 대해서는 무단방류 및 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1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 한달간 24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어린이 집·유치원·초·중·고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창조적, 과학적, 감각적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의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농촌교육농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농장은 증평읍에는 송영희 전통담금, 양가네, 미가원 세 곳의 체험농장이 있다. 송영희 전통담금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양가네는 유기농 딸기 체험, 미가원은 우리가족 건강 밥상관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회관 2층에서 지역 내 교사 23명을 초청해 농촌교육농장과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6일 괴산군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운선박과 범죄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댐을 운행하는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봄철 관광객에 일어날 수 있는 성추행·성폭력 예방을 위한 협업 및 어려운 오지마을의 신속한 112신고 출동을 위해 체결했다. 오승진 괴산서장은 "대운선박과의 MOU체결은 다가오는 여름철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성폭력 예방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활발히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보육시설 내 급식환경 관리를 위해 위·수탁 협약체결에 대한 동의를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충북도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자체 중 청주시 3개소를 비롯해 9개소가 위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밝히고, 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영양사가 없는 23개소 어린이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관리 지원 등 급식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비 1억원으로 운영하게 되며, 시설로는 사무실, 교육실, 소회의실 겸 상담실, 조리시설 등을 갖추고 수탁 받은 기관과 업무협약을 거쳐 운영하게 된다. 수탁기관은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타의 전반적인 사무를 담당한다. 수탁기관 선정 신청자격은 식품·영양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및 식품의약안전처장이 정한 식품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군은 동의안이 통과하면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어린이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위탁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및 종사자 자격의 적정성, 센터시설 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현장중심의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2016도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교육 △산악안전시설 보강 및 정비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게 된다. 특히,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봄·가을철 토요일 및 휴일에 군자산 등 주요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 예방활동 및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등을 펼친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모든 군민이 안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대책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오전 11시 증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회장 연영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 우종한 군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택견무공연과 초청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증진 유공자 김선우(36), 조홍연(46)씨가 증평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증평군 보건소에서 건강 체험부스 운영, 케어메디칼에서는 전동보장구 점검과 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장애인 여러분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도록 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편견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개최한 '취업 한마당 생생 일자리 취업 박람회' 행사를 열었다. 26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행사에는 지역의 12개 기업체와 취업준비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직, 생산직, 생산개발 연구직, 요양보호사, 기타 전문직 등 지역인재를 채용할 참여기업의 구인정보 안내에 이어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직접 면접을 통한 채용 여부를 결정했다. 군 취업정보센터(실장 박주영)는 채용박람회 개최 하루 전인 지난 25일에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용설명회 행사를 따로 마련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채용박람회에 참석할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군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직희망자와 구인희망업체간 다양한 정보제공 및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통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업체나 취업희망자는 취업지원센터(830-3807)에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15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위촉식을 갖고 11월 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사업비 1천800만원을 들여 전기울타리, 경음기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2월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시장개방, 기후변화,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등 외부환경과 제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개선을 통해 우리 농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소득 분석과 경영역량 진단을 통한 농장의 경영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농가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설정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 중심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자율적으로 농장의 경영현황을 진단해 불필요한 비용에 대한 경영개선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속교육을 실시해 강소농들의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청 대회의실에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추성산성 종합정비기본계획 용역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2017년 발굴이 완료되는 지역부터 성벽 정비를 추진해 2020년부터 증평 추성산성 전시관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추성산성 내에는 관람테크, 야외 교육장, 탐방로 설치, 수목 및 배수로 정비 등을 건립해 산성 보존과 훼손을 방지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었으며, 산성 주변에는 탐방로 등을 설치해 등산객과 체험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추성산성은 지난 2014년 1월23일 증평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문화재(사적 527호)로 지정됐으며, 4~5세기 지방 최대 토축산성으로 알려졌다. 지난 6차 발굴에서는 주거지에서 1700년전 '팥'이 출토돼 당시 생활 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발견된 바 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계획이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추성산성 정비가 가속화 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은 우리군민의 역사적 정체성 함양과 관광자원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군 전 지역에서 '201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년 단위로 펼쳐지는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으로, 적의 도발 위험에 대비한 이동차단 작전, 향방동원, 국가·군사 주요시설 방호 작전 등을 군·경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시체계전환, 테러·피해복구 실제훈련 등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이 있다.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서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금년도 훈련은 1일차에는 정보 조성, 통합방위 '병종' 사태 선포, 2일차에는 침투·국지도발 대비 작전, 통합 테러대비 작전, 3~4일차에는 전면전 대비 작전, 마지막 날에는 현지 사후검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안보체계를 점검해 보는 실질적인 훈련이므로 군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특히, 금번 화랑훈련 기간 중에는 모의 대항군을 운영하게 되므로 거동수상자 발견 시 인근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부탁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서울 중앙보훈병원 의료진 32명이 지난 25일 괴산군 소수면 명덕마을을 방문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6년 3월 이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이후 11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이날 경로당에 65인치 TV를 기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괴산을 유기농의 메카로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주택강(周澤江, Zhou Ze Jiang·70·중국) IFOAM 본부 아시아 대표를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자 의안을 제출했다. 주택강씨는 △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를 창립 괴산군이 아시아 지역 유기농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해 외국의 유기농 관련 국제회의 개최에 큰 역할 △IFOAM ASIA 사무소를 서울에서 괴산으로 이전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 △유기농 3.0 괴산선언의 주도적 역할을 하여 괴산을 유기농의 메카로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26일부터 5월3일까지 열리는 괴산군 제244회 임시회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주택강씨와 협의 명예군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택강씨는 △중국 난징대학교 지질학과 학사 △중국 최초 유기농 심사원 △중국 유기농육성법 입안 △전 IFOAM 본부 발전위원회 고문 △현 IFOAM 세계이사, IFOAM 본부 아시아 대표, 중국유기농식품개발인증센터 고문 IFOAM 본부 북한유기농업프로젝트 총괄 담당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