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연이은 광폭 횡보

  • 웹출고시간2016.06.03 17:57:19
  • 최종수정2016.06.03 17:57:19

홍성열(왼쪽에서 두번째) 증평군수가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를 방문 주요 현안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일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홍 군수는 올해들어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도청 등을 22회 방문했다.

지난 2일에는 △도로 환경개선 사업비 12억원 △에듀팜 특구 기반시설 설치공사 70억원 등의 특별교부세 및 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세제실장실을 방문했다.

이어 3일에는 증평군 주요사업 설명 및 '증평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확보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연속 방문했다.

군은 행정자치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으로 인해 2년 연속 보통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재정상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어,'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 및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 군수의 예산확보 노력 덕분에 증평군은 지난 4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한 사회만들기 모델사업에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으며(총사업비 56억원), 5월에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5년간 도비 총사업비 230억원 중 124억원을 지원받는다.

홍 군수는"우리군이 전국에서 최고로 살기좋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다면 정부 어느 부처에 찾아가서라도 협조를 요청하고 부탁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국비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