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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2 13:24:44
  • 최종수정2016.06.02 13:24:44

중원대 항공대학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항공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충북일보] 중원대 항공대학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31명이 아시아나항공 현직 승무원들이 직접 지도하는 항공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승무원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6일~27일 1박 2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시아나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나 승무원 훈련생과 같이 승무원의 직업관 교육과,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 메이킹 비결을 교육받고, 학생 스스로 자신에 맞는 이미지 메이킹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개별지도를 받았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부분을 직접 현장에 적용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이대희 학생은 "이번 계기를 통해 잠시 흐릿해진 목표를 다시 명확하게 잡을 수 있었고, 특히 현직 승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승무원에 대해 깊이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숙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항공 전문인은 많은 생명과 재산의 안전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체험 기회를 통해 예비 항공인으로서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미래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항공서비스학과는 2015년도 개설된 이후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고 경쟁력 있는 항공 승무원 및 서비스 전문인, 국제화된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교실을 비롯해, 외국어 스터디 그룹, 다양한 서비스 직업탐색, 전공심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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