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일 경대수 의원 음성 지역 사무실에서 안중우 보좌관과 실무 간담회를 갖고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월 29일 1차 간담회 이후의 사업추진 현황 및 변경된 사항과 군이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조성, 증평생활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2017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15억원 △시·군 창의 10억원 △6차 산업화 지구조성 30억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38억원 △도심지 주차장 조성 6억원 △보강천 생태하천복원사업 76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 10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 사업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38억원 △추성산성 종합정비 사업 81억원 △도안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53억원 △소하천정비사업 12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59억원 △장이익어가는 마을 40억원 등이 있다. 연규봉 기획감사실장은 "증평군은 정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변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통교부세의 상당한 감소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정성훈(43) 농촌지도사가 농업기술의 최고 영예인 종자기술사가 됐다. 군은 수도작 업무를 맡고 있는 정성훈 농촌지도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108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종자기술사는 종자분야 최고 권위 자격증으로 종자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 연 1회 실시되며, 지난 1월 논술형 필기시험과 4월 면접시험을 거쳐 정 지도사를 포함해 단 3명만이 합격했다. 종자기술사는 종자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하여, 계획·연구·설계· 분석은 물론 시험·평가 및 이에 관한 지도·감독 등의 다양한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취득이 가능하다. 정성훈지도사는 이번에 최종 합격한 종자기술사 자격 이외에 종자기사 및 산업기사, 유기농업기사 및 산업기사 등 7개의 농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농업지도사다. 정 지도사는 "시험준비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과 동료 직원들의 도움으로 합격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식수준을 높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모든 자동차는 소화전 및 소화용수시설 주변 5m 이내에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도로교통법 제33조 3호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용수시설은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설로서,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용수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지연되고 인접 건물로 화재가 확대 되는 등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량의 통행에 장애를 일으키고,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하지 못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9일 오후 증평읍 율리 밤티 마을에서 '2016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과 산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증평군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증평소방서, 증평지구대, 1987부대, 괴산증평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서 150여명의 인원과 차량 등 장비 5종이 참가했다.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청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과 상황판단회의개최 △취약지역 거주민 대피 △자연휴양림 이용객 대피 △유관기관 협조 요청 △매몰된 인원 긴급구조 및 산사태 발생지역 응급복구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진행됐다. 군은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달 14일부터 증평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훈련 추진계획, 훈련범위와 상황설정 등을 위한 회의를 3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율리 밤티 마을과 좌구산휴양림 산사태 발생'을 가상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대응과 신속한 상황보고, 유관기관 전파와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 초동진화 및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높이고 불안한 심리적 마음을 치유하는 '톡!톡!U(Talk!Talk!You)'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가 불안한 청소년을 위해 정서안정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통한 관계 형성을 통해 청소년이 심리적인 안정감과 만족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아동·청소년 담당자의 지도아래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과 학교wee클래스에서 실시된다. 정서안정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한 '마음치유공감콘서트',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마음치유UCC'공모전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군 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 노력을 위해 지난 17일 증평중, 증평여자중, 형석중과 청소년 마음치유 프로젝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개인상담 및 생명존중 교육, 우울 및 불안해소 집단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9일부터 6월14일까지 8회에 걸쳐 읍·면별 기업인을 대상으로 '읍·면 기업인과의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생활권통합을 위한 내고장주민등록갖기 운동과 인구증가 시책별 지원내용을 홍보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기업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간담회는 읍·면별 지정식당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되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과 읍·면장, 읍·면 리우회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참석 기업운영상 애로사항과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투자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등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직원 및 농협 자산관리 충북지사(지사장 박병윤) 22여명이 19일 증평군 도안면 복숭아재배농가에서 복숭아 적과작업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영농 폐기물의 완벽한 수거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지역의 수거집하장 175개소 영농폐기물 수거집하장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175개소에 대해 환경미화팀장을 총괄로 조사반을 편성해 수거집하장 관리상태 및 일반폐기물 혼합 보건 여부, 주요 하천변 영농폐기물 방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영농 폐기물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는 영농폐기물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사료·비료포대(비닐류만 해당), 농약봉지, 농약빈병이며 각 마을 공동 집하장 보관량이 차량 한대분이 되면 해당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한국환경공단에 요청, 수거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번조사를 통해 영농폐기물의 적정관리 및 적시 수거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영농 폐기물은 수거나 보관 등 처리과정에서 방치될 경우, 미관을 해치게 됨은 물론 토양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며 "마을별 수거집하장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로부터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보고서 공람 공고 문서를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상주시가 공람공고를 낸 것은 지난 2013년 2월 이후 두 번째이며, 초안보고서를 괴산군에 공람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주시가 공람을 요청한 이유는 지난해 8월 대구지방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상주시에서만 공람하고 피해 우려 지역인 괴산군에서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반려했기 때문이다.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제13조)에는 개발기본계획 수립 기관장은 20일 이상 40일 이내의 범위(공휴일 제외)에서 개발기본계획 대상지역 주민 등이 초안을 공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번 상주시로부터 통보 받은 공람 주요내용은 △공람기간 5월20일부터 7월15일까지, 40일간(공휴일 제외) △공람장소 괴산군청 환경수도사업소 △공람내용은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보고서다. 괴산군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공람에 관한 법적절차 준수로 온천개발 반대 운동에 적법성을 유지해나가며, 초안보고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저지대책위, 충북도 등 관계 기관과 공조하여 문장대온천개발 백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는 제112회 임시회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제112회 임시회에서는「환경보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증평군 관급공사 군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증평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비롯해 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삼보권역 다목적회관 시설물 관리위탁 동의안」,「증평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계획돼 있다. 특히 군의회는 환경보전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지역 내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현지조사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폐수 및 대기 배출시설, 공사장 세륜 시설 등에 대한 오염원의 사전 예방 및 관련시설 종사자 의견청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우종한 의장은"이번 임시회 기간 제출된 조례안 등의 심도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이 2008년 이후 8년만에 나타난 인구 감소에 대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08년 괴산군 인구 3만6천566명에서 해마다 인구가 증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3만8천787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5월12일 기준 군 인구가 691명 감소한 3만8천96명을 기록하자 군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구 감소 현황을 살펴보면 괴산읍이 지난해 1만127명에서 267명이 감소한 9천860명으로 가장 인구가 많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광면과 감물면은 2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괴산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장려금(첫째아이는 50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 둘째는 12개월 분할로 20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4년 분할 1천만원) △전입지원금 지원(세대당 5만원 상당의 상품군, 쓰레기종량제 봉투 20ℓ20매 지급 등) △전입대학생 지원( 군내 대학생에게 25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전입지원금 10만원 지급, 2·3·4년차 대학생에게 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구입비 지원 등)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1인당150만원 지원) △입학축하금(지역의 초교에 입학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생활체육회가 1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통합 괴산군체육회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30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이사27명, 감사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각수 군수를 초대 괴산군통합체육회장으로 추대하고 괴산군체육회 규정안과 2016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건을 심의·의결했다. 통합 괴산군체육회 출범을 위해 괴산군,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실무추진반을 구성·운영했으며, 금년 1월 양 체육단체는 총회에서 통합찬성을 의결하고, 통합 체육회 규약 등 제규정 마련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통합 괴산군체육회의 사무국 조직은 1국 2부체제로 운영되며, 사무국장에는 전 괴산군생활체육회 유명호씨가 맡기로 했다. 임각수 회장은 "양 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돼 괴산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체육회가 현재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별 무료 민원상담 및 안내를 위한 민원상담관제 운영을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한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법률, 세무, 건축분야로, 월요일은 일반행정(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요일은 건축(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요일은 세무(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요일은 법률(오후 2시부터 5시까지)분야로 상담이 이뤄진다. 군은 민원상담관 운영을 위해 퇴직공무원, 건축사, 세무사, 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관을 위촉하고,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민원과 일반민원팀(043-830-3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암으로 투병중인 소속 직원 연 소방관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관 A씨는 1995년 소방에 입문해 지금껏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던 중, 1999년 발병 다섯차례의 대수술을 하면서도 천직으로 여기는 소방관의 길을 걸어오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금년 3월에 재발됐다. 장기간 투병·치료로 연 소방관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괴산소방서 직원 및 괴산군의용소방대원(회장 최종오)들은 자발적으로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연 소방관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내에 건강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8일 오전 군청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증평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괴산경찰서, 청주고용센터, 대한적십자증평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토지주택공사, 하나센터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단체별 2015년 지원사업 성과와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류했으며, 취업지원방안 등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한 이념 문제, 문화 정서적 차이, 신분 노출을 꺼리는 문제 등을 집중 토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창국 부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가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체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반장으로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등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 9종에 대해 대형마트, 유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미 표시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실태 점검으로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신청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읍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이번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주민복지실 보건복지타운 및 충혼탑관리 등 23개 사업에 종사할 52명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주민등록상 증평 거주자로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 미취업자등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현재 유사 정부지원 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참여할 수가 없다. 또한, 만 70세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 미만자는 주 30시간 이내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청 기간 내에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선발자에 한해 6월 말 개별 통보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영화 '검사외전'을 무료 상영한다. 군은 오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 북적북적 작은영화관에서 검사외전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모두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영화 검사외전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과, 감옥 밖 복수 작전을 위해 동원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 분)의 예측불허 복수극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이번 상영은 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4월30일에는 첫 번째로 최신영화인 귀향을 상영했다. 관람료는 집에 잠자고 있는 책 1권을 자율 기증하는 방식으로 대신한다. 관람신청은 17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에 사전 예약해야하며, 24일부터는 전화(835-4685)로도 예약할 수 있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소방서 1층에 마련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 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제공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상 노인세대가 많아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상담·구매문의가 많을 것으로 본다"며, 요청 시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통해 설치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특히 이장협의회, 지역단위 등 공동구매 문의시 판매업체와의 중계역할을 통한 편의를 제공하고 인터넷 구입방법 안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소방서 홈페이지(http://gs119.cb119.net)를 방문하면 '원스톱 지원센터'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든 주택에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농협한삼인, 증평농협 등 관계자 일행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 했다. 이번 일정은 중국 절강성 이우시, 호북성 우한시, 상해시 등을 방문,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홍삼과 기능성 쌀의 대중국 수출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절강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수입상품 박람회를 참관했으며, 이우시 당서기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부시장을 만나 농특산품 수출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호북성 우한시에서는 중국 대규모 유통그룹인 중백그룹회장을 면담 했으며, 시장을 방문해 홍삼·쌀 수출에 관한 협의를 했다. 또한 호북성 아주국장 등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한 대담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상해시에 있는 농업과학원을 방문 중국에서 썬프레 기업을 운영하며 농산물 유통에 대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장원 대표와 농협홍삼(한삼인)간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 군수는"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과 쌀의 대중국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9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병원장 김종성)이 주최하고 괴산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임왕식)가 주관한 제5회 성모병원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선수, 주민 등 270여명이 참석, 17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증평] 법무부 법사랑위원 증평지구협의회(회장 연광영)는 17일 증평군청사거리, 증평초, 증평중 앞에서 3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와 홍보용품으로 물티슈 1천여개를 준비 주민 및 학생하게 나눠주며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캠페인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영농철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가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790만원을 투입해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경운기 및 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 등화장치 79개를 공급한다. 등화장치 지원 단가는 개당 10만원 이내로 하며 고령자 및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농가 등의 선정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농기계 보급 증대로 농기계 사고도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발생 시 사망 등의 위험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높아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경운기와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사업신청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원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 전원이 지난 4월10일 실시한 2016년 제1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학원비 지원, 교재비 지원, 스마트교실(검정고시 인터넷학습), 1대 1 학습멘토 등을 운영해왔다.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응시결과 중졸,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모두 987명이 응시, 577명이 합격해 평균 58.4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15년 5월에 개소 했으며,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21)양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멘티로 잘 따라와 준 동생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움을 느낀다며,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며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제2차 검정고시(8월 실시) 지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35-4193)으로 문의 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해 7월29일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차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관련 집중계도 및 홍보기간을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개정된「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제17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와 앞이나 뒤, 양 측면,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여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그 밖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이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동안 지역 주민이 개정 내용을 숙지해 위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습 악성 위반자의 경우에는 계도기간 내에도 과태료 부과를 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