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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1 13:42:49
  • 최종수정2016.06.01 13:42:49

관평마을 주민들이 최성호 기획위원의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관평 새뜰마을사업' 보고회가 1일 옛 관평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관평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종)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관계공무원,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단합대회를 통하여 지역민과 출향인사 간 화합을 도모했다.

김석종 추진위원장은 "관평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것이니 앞으로 마을과 마을주민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마을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성호 기획위원은 '변화하는 마을, 도약하는 마을, 살고싶은 마을'이라는 마을발전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스스로 성장해 갈 것임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포장, 교량설치 등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며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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