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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5:22:17
  • 최종수정2016.06.06 15:22:23

증평군이 61회 현충일을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비는 추념 행사를 6일 오전에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61회 현충일을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비는 추념 행사를 6일 오전에 가졌다.

이날 추념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 오전 10시 군 전역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참석자 모두 묵념을 올리고, 2161부대 2대대 군 장병의 조총 발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 홍성열 증평군수 추념사, 정원희 국가유공자의 헌시 낭독, 한별이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 함양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나아가는 것이 지난 날 님들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우리들의 소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는 고난을 극복한 강한 저력과 긍지를 바탕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추념 행사 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로 보건복지타운 내에 2005년 건립된 충혼탑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6.25참전용사, 경찰, 일반군인 등 모두 136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증평군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증평군지회(회장 남대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증평군지회(회장 배종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증평군지회(회장 정은영) 등 8개의 보훈단체가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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