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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10월 3일 개막

인맥파티, K-컬쳐 관광이벤트 등 관광객 맞이 준비

  • 웹출고시간2024.09.09 14:56:46
  • 최종수정2024.09.09 14:56:46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및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기간중 질 좋은 증평인삼과 농특산물, 홍삼포크, 한우 등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킬러콘텐츠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를 통해 수백명이 함께하는 대형 시식회를 선보인다.

매일 저녁 DJ 초청 인맥(인삼+맥주)파티와 불꽃놀이, 야간 포토존 운영 등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내달 3일은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증평군민 장기자랑 공연, 인삼골 합창제 등이 열린다.

4일에는 인삼골 사생대회 및 김득신 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과 함께, 오후 7시 개막식과 자이언티, 김현정 등 초청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5일은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패션쇼, K-컬쳐 관광이벤트로 찾아가는 전통씨름 '씨름한판', 증평 K-팝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6일은 인삼골 장사씨름대회, 국악한마당, 주민화합 풍물대회 및 건강올림픽, 즐겨라 증평 음악회, 전국인삼골가요제 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명소로 전국적 각광을 받고있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킹 무대가 축제 곳곳을 장식하고, 인삼차 시음 및 푸드트럭존, 지역향토음식점, 어린이 가족 체험부스 등 오감만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젊고 활력 넘치는 증평군의 이미지와 내일의 도시로 발전하는 지역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증평의 특색,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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