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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공단 김종훈 차장, 적극행정 유공 국무총리 표창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장치 설계·설치

  • 웹출고시간2024.07.23 17:03:37
  • 최종수정2024.07.23 17:03:37

김종훈(오른쪽)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차장이 '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소속 김종훈 차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총 8명의 적극행정 주요유공자 중(단체 1점 포함) 공공기관 직원으로는 김종훈 차장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 차장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소각장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장치'를 자체 설계·설치(특허등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차장은 평소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업무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소각로 바닥재 막힘제거 장치는 기존에 소각로 막힘이 발생하면 소각로 가동을 중지하고 이틀정도 작업해야 하던 것을 가동 중 1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연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단의 특허권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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