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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문자 메시지 활용 등 실종자 예방 총력

  • 웹출고시간2024.07.23 14:57:15
  • 최종수정2024.07.23 14:57:15

경찰이 실종자 예방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소형 배회감지기.

[충북일보] 충북 경찰이 문자 메시지와 배회 감지기를 활용해 실종자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실종 경보 문자를 도입한 지난 2021년 6월부터 3년간 도내에선 137건의 문자가 발송됐다.

이 중 52명이 시민 문자 제보로 가족의 품에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 경보 문자 제도는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실종자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문자를 통해 실종자의 이름과 나이, 인상착의 등 실종자의 세부 내용을 알 수 있다.

현재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TBN충북교통방송과 라디오 방송 활용해 실종자를 찾는 방안을 구축한 상태다.

더불어 실종 발생이 높은 고령자, 장애인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한 소형 배회감지기 155대를 구입해 실종자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치매 노인·지적장애인 등이 실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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