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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복환위, 집중호우 피해 대비 배수펌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24.07.17 15:20:07
  • 최종수정2024.07.17 15:20:07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충주지역 배수펌프장 점검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난해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괴산댐 월류로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총 242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이에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제9대 후반기 복환위 위원들은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봉방, 용두, 창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 현황과 펌프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펌프장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했다.

박상호 위원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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