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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상공회의소 공동 '우리 물 지킴이'실천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4.07.16 16:37:26
  • 최종수정2024.07.16 16:37:26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를 비롯한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까지 우리 지역의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의 원천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충청권 상공회의소 공동, 우리 물 지킴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위기·환경오염 극복에 기업들이 앞장서고, 특히 산업 공정 전반의 필수 자원이자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요한 밑바탕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활동은 △수변 쓰레기 줍기(플로깅) △생태교란 유해동·식물 제거 △EM흙공 던지기 등과 같은 직접활동과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수질오염 개선 공모전 등과 같은 간접활동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기관·단체는 회사 인근의 하천·호수·강·바다 등을 대상으로 제시된 직·간접 활동들중에서 회사 특성과 사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수질정화활동을 추진하면 된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친환경 경영을 위한 동 캠페인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인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내수진작 캠페인', '충북 쌀 소비촉진 및 취약아동 후원 캠페인'에 이어 '우리 물 지킴이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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