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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도서관 규모 6천500㎡→1만3천㎡로 확대 추진

  • 웹출고시간2023.12.03 15:11:16
  • 최종수정2023.12.03 15:11:16

지난 1일 열린 충북도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충북일보] 충북도립도서관 규모가 애초 계획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연면적 6천500㎡였던 도립도서관을 1만3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던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충북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확대해 추진할 것을 제안하면서다.

도는 규모 확대와 함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인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에 아트센터 등을 함께 건립하는 방식으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1월 중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그해 상반기 중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립도서관은 미래형 도서관으로서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모두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강원과 충북뿐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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