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진환 제천시의원,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개선 요구

가맹점 모집 답보상태, 고객센터 본사 외지에서 운영 지적

  • 웹출고시간2023.12.03 14:40:45
  • 최종수정2023.12.03 14:40:45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일자리경제과 회의식 감사에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지난 11월 30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자리경제과 회의식 감사에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배달모아 가맹점 수가 초기 모집 이후 답보상태"라며 사업 활성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운영 용역계약 당시 과업 지시서에 고객센터를 제천시에 두도록 명시했음에도 용역업체는 전주에 본사를 두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집행부는 "배달모아는 관련법에 의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 위탁하고 있어 용역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제천시가 업체를 관리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답변했다.

이어 "지도점검이 미진한 부분을 인정한다"며 "내년부터는 운영 용역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세부적인 부분도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시된 배달모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추진 등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