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고용노동지청,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 협약 체결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등 상호 협력 추진

  • 웹출고시간2023.12.03 12:54:42
  • 최종수정2023.12.03 12:54:42

노동부 충주지청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한국화장품제조, 에이치비 주식회사 관계자들이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최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와 함께 ㈜한국화장품제조, 에이치비 주식회사 등 2개사를 방문해 지역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지청, 노조 상급단체가 주도해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조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 안전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충주지청은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점석 지청장은 "음성지역 대표 사업장인 ㈜한국화장품제조와 에이치비주식회사의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