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제3산단 ㈜이노하스, 그린팩토리 준공식 개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29 14:22:26
  • 최종수정2023.11.29 14:22:40
[충북일보]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주)이노하스가 29일 제천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홍경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박지수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설립한 이노하스는 지난해 3월 제천 제3 산업단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50명을 고용하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6천853㎡의 부지에 연 면적 4천483㎡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 그린팩토리를 최근 완공했다.
이노하스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식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과 유통·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환경·동물·건강 보호를 고려한 '착한 먹거리' 개발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박지수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노하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도약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얼어붙은 투자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추진해 주신 (주)이노하스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이노하스가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시장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제3 산업단지에는 이차전지, 자동차, 건강기능식품 등 미래 산업의 유망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