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2℃
  • 맑음충주 -2.7℃
  • 구름많음서산 -1.6℃
  • 맑음청주 -1.4℃
  • 맑음대전 -0.6℃
  • 맑음추풍령 -2.6℃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0.5℃
  • 구름조금광주 0.6℃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1.7℃
  • 구름많음홍성(예) -0.8℃
  • 제주 3.5℃
  • 구름많음고산 3.9℃
  • 맑음강화 -3.4℃
  • 맑음제천 -4.4℃
  • 맑음보은 -2.0℃
  • 맑음천안 -1.5℃
  • 구름조금보령 0.5℃
  • 구름조금부여 0.4℃
  • 맑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이기형 충북대병원 교수

비수도권 대학병원 최초 2년 연속 선정

  • 웹출고시간2023.11.28 16:12:38
  • 최종수정2023.11.28 16:12:38

이기형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충북대병원
[충북일보] 이기형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뽑혔다.

2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기형(60·사진)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선정은 일명 '빅5' 대형병원이 아닌 비수도권 대학병원에서는 최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에 속한다.

이 교수는 폐암 치료의 권위자로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의 임상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기형 교수는 "폐암 연구와 진료에 끊임없이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신약이나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치료성적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올해 건립돼 가동되고 있는 오송임상시험센터와 의생명진료연구동이 곧 문을 열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임상연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 대학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겸직교수로 폐암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