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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교과중점학교 운영성과 공유

세종교육청 연수통해 성장하는 미래지음 실현

  • 웹출고시간2023.12.03 14:16:00
  • 최종수정2023.12.03 14:16:00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2023학년도 미래지음 고교학점제·교과중점학교 운영결과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에 따른 미래설계 주체로서 학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세종지역 모든 일반고(16곳)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와 교과중점학교로 지정·운영해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와 교과중점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역 일반고 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 소담고 김대건 교사가 미래지음 고교학점제·교과중점학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같은 학교 서형진 교사는 교육과정 이수현황 프로그램과 자율·진로 통합 입력시트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한솔고 오인환 교감은 교과중점학교 운영결과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기재 방안, 새롬고 신태환 교사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교생활 재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그동안 중점을 뒀던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과정 내실화와 미래학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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