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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3 14:29:07
  • 최종수정2023.12.03 14:29:07

최교진(오른쪽) 세종시교육감과 김승태 세종시건축사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시건축사회와 학교 공간개선과 건축분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승태 세종시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세종지역 학교공간을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는데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건축사회는 엔지니어링 노임단가의 50% 할인 가격으로 학교대상 공간설계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학교의 소규모공사 설계에 대해서도 회원사를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분야 학생진로체험 활성화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에도 인적자원을 공유키로 했다.

김승태 회장은 "공존과 협력의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 공간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교육 성장·발전을 위해 건축사들의 재능을 기꺼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공간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삶이 이뤄지는 곳"이라며 "학교공간에서 폭넓은 상호작용과 다양한 문화가 펼쳐지도록 세종시건축사회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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