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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3 자원봉사자대회&한마음체육대회

  • 웹출고시간2023.11.19 12:58:58
  • 최종수정2023.11.19 12:58:58

'2023 자원봉사자대회&한마음체육대회'에서 16년간 축구 재능기부로 제천시장상 표창을 받은 박정희 제천FC 감독.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2023년 올 한해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 자원봉사자대회&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천사 인증식, 2부는 자원봉사자의 화합 도모를 위한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창규 시장은 "4만3천여 명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으로 한방바이오박람회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수해복구 현장과 우박피해 농가 지원 등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자원봉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또 이날 시상에서는 제천시장 표창 22점, 제천시의회 표창 5점, 국회의원 표창 2점, 경찰청장 표창 2점, 경찰서장 표창 2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3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5점, 자원봉사운영위원장 감사패 3점,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 17점 등 총 61점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제천시장상을 받은 제천시 건설과 박정희(제천FC 감독) 주무관은 16년째 축구 재능기부를 하며 자원봉사 지도를 하고 있다.

박 감독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먼 미래의 주인공이 될 제천FC어린이 축구단에 많은 관심을 두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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