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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마을, '청년과 사회적농업 심화 워크숍' 개최

농촌 관련 청년정책 사례발표와 토의로 다양한 교류 가져

  • 웹출고시간2022.11.28 10:04:59
  • 최종수정2022.11.28 10:04:59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이 마련한 '청년과 사회적농업 심화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청년농업인과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이 최근 이틀간 청풍리조트 힐호텔에서 '청년과 사회적농업 심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청년농업인과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촌마을이 바라는 청년의 삶, 청년이 바라는 농촌의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은 임경수 박사가 한국에서 청년이 처한 현실, 정부의 청년 정책, 농촌마을의 대응 등을 발제하며 청년들의 활동에서 얻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화천, 상주, 완주 등 전국에서 모인 이장, 협동조합 등 농업 관계자들이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남해, 문경, 영덕 등지에서 공방, 귀농학교 등의 운영사례 공유와 청년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한석주 대표는 "당면한 문제와 대안을 서로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관심 사항을 귀담아듣고 공유하며 건의 사항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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