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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꿈드림청소년, 양말목 공예작품 기부

소중한 나눔의 의미 담아 단양노인복지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28 09:55:59
  • 최종수정2022.11.28 09:55:59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공예품 70여 점을 단양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이 양말목 공예품 70여 점을 최근 단양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3명의 꿈드림청소년들은 발매트, 방석, 손가방, 안마봉 등 양말목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재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작된 양말목 공예작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전시하며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가 끝난 후 정성껏 개별 포장해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담아 단양노인복지관에 전달한 것.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의 소중한 나눔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들은 "제작한 작품을 노인복지관에 전달하게 돼 기쁘고 받는 분들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421-8370)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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