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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돌봄 농가에 '행복 꾸러미' 전달

NH 농촌 현장봉사단

  • 웹출고시간2022.11.27 12:49:33
  • 최종수정2022.11.27 12:49:33

옥천지역 NH 농촌 현장봉사단은 지난 25일 돌봄 대상인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농협 옥천군지부 (지부장 엄정식)와 옥천농협 (조합장 임락재)은 NH 농촌 현장봉사단 행복 나눔 행사를 통해 옥천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 10여 농가에 행복 꾸러미(생필품)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지부에 따르면 옥천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 콜센터'(1522-5000)에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군내 결혼이주여성과 새터민을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원을 확정했고, 지역별로 운영하는 NH 농촌 현장봉사단을 통해 지난 25일 이들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에는 쌀, 식료품, 휴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20만 원 상당)을 담았다.

'농업인 행복 콜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증가하는 취약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말벗, 긴급출동 같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엄 지부장은 "사회적약자인 농업인 가운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더 발굴해 지원 폭을 넓히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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