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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3:52:01
  • 최종수정2016.05.04 13:52:43

진천군이 외국인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외국어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안내 책자는 납세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정보 제공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의 3개 외국어로 지방세의 개념 및 종류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군은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외국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제작한 책자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관내 기업체에 배부하고 있다.

노종호 군 세정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들에게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로 제작한 안내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급변하는 납세환경 변화에 따른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창업중소기업 및 영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타 시도에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전입세대에게 지방세 납부편의시책 등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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