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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2 19:3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이 청주.청원통합추진지원단에 참여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 직속으로 운영되는 통합추진지원단에 참여해 행정구역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어촌 특별전형이나 학구(군) 등 교육현안을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합추진지원단내에 4급 서기관을 팀장으로 교육지원본부(가칭)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뒤 세부사항을 조율중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학구(군)조정을 비롯해 청주·청원지역과 차이가 나는 친환경 급식, 소규모 학교 통폐합 등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하기 위해 각 과별로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통합후 발생될 수 있는 각종 교육문제점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작업을 벌인 뒤 내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교육지원본부 출범시 활용키로 했다.

내달 중순까지 교육지원본부가 구성돼 활동할 수 있도록 기능별 인원 배정 등에 대한 후속작업에 착수하고 교육감이 추천할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위원에 대해서도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내부적인 테스크포스(T/F)팀 구성한 뒤 교원들의 근무연수 등 자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외부 용역기관에도 의뢰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만간 통합추진지원단에 교육지원본부를 구성한 뒤 지자체와 각종 교육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현재 정확한 인원이나 협의할 내용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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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