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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ㆍ청주 통합추진공동위 출범

위원장에 김광홍씨…최고 심의ㆍ의결기구 역할

  • 웹출고시간2012.08.22 17:4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청원ㆍ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9명의 위원들이 이시종 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ㆍ청원통합시 출범을 준비할 최고 의결기구인 '청원ㆍ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가 출범했다.

통추위는 22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통추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광홍(74)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부위원장에 이상훈(75) 통합시민협의회 위원장과 이수한(50) 통합군민협의회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축제 속에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은 박문희(59) 도의원, 조용남(64) 전 영동교육장, 이두영(45) 충북경실련 사무국장, 안혜자(71) 청주시의원, 남기용(48) 통합군민협의회 사무국장, 오준성(58) 청원군의원 등이다.

통추위는 향후 2014년 7월 통합시 출범 전까지 △통합시 발전 방향 △통합시 명칭 및 청사 소재지 선정 △통합시 주민 통합 및 지역균형발전 방안 발굴 △구(區) 신설 및 행정구역 조정 등 통합 관련 업무의 최고 심의ㆍ의결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통추위는 다음 주 회의를 열어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합시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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