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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7 22:0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청원군민 주민투표에서 투표율 36.75%를 기록해 주민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청주·청원통합이 확정되자, 심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민의 자율적인 의사 결정에 따라 청주·청원이 통합 절차를 밟아가게 됐다. 이제 제대로 된 하나의 생명체가 완성될 것이다. 통합은 시민, 군민, 도민 전체가 염원했던 일이고, 하늘의 도움으로 통합이 결정됐다. 이번처럼 분위기가 좋은 때도 없었다. 반대측에서 투표를 거부할 움직임을 보여 걱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론 통합이 성사됐다. 하나의 생명체였던 청주·청원은 일제시대 때 억지로 둘로 갈라졌다. 분화된 것이 아니라 떨어진 상태여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해 왔다. 통합이 이뤄지면 제대로된 하나의 생명체가 완성되는 것이다. 신수도권시대가 열리면 통합시 중부권 맹주역할을 해야 한다. 100만 통합시가 맹주역할을 해주면 충북은 그 시너지 효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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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