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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통합시 출범…내달 본격준비

향후 일정은?
통합준비위 구성… 청사 소재지 등 결정
2014년 7월1일 출범… 의회 선거구 유지

  • 웹출고시간2012.06.27 22:0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 청주·청원시는 2년 뒤인 2014년 7월1일자로 출범한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27일 통합이 결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우선 통합시 출범에 대한 사전의견을 수렴한 뒤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연내 예산을 확보해 내년 실시된다.

통합청사 및 구청 위치,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또는 신축, 시외버스터미널 설치 등을 검토하게 된다.

통합시 명칭은 여론조사와 공모를 통해 연말까지 결정된다. 이후엔 통합시 설치법이 제정된다. 통합추진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가 제시한 상생발전방안(5개 분야 39개 사항 75개 세부내역)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내년 1월부터는 통합준비(출범)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충북도, 청원군, 청주시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청사 소재지 결정 △통합시 발전방향 및 비전 수립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 마련 △통합시 기구, 정원, 인사운영 기준, 인사계획 수립 △각종 공부 및 전산시스템 통합 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준비하게 된다.

통합시장과 통합시의원는 2014년 6월 초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청주시의회 26명, 청원군의회 12명의 선거구는 그대로 유지된다.

/ 임장규기자

청주․청원 통합시 향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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