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개강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석구 지휘자,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김성우 지휘자가 올해도 충북교육청 청소년예술단의 지휘봉을 잡는다. 오보에, 해금, 아쟁 강사를 포함한 21명의 악기 지도 강사도 위촉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에 정기연습하고 방학 집중 캠프, 봉사 연주회, 교류연주회, 정기 연주회 활동을 한다. 교육문화원은 이달 말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시대에 맞지 않아 학생들에게 외면 받는 교가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제작해주는 '2024.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이미지를 벗고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즐겁게 공감하며 부를 수는 제2의 교가를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근대화 시대의 군대식 행진곡풍 교가나 성차별적 인권침해 가사 등의 교가를 청소년의 감성에 맞게 교체해준다. 노랫말 제작은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학교마다 특색 있게 작사하고, 작곡과 음원은 교육문화원에서 제작한다. 희망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기존 교가를 교체, 또는 보존하되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제2의 교가를 제작해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3년 동안 30게 학교의 교가를 교체했다. 기존의 '우리학교 노래만들기'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감상할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학교의 홍보 UCC를 볼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이 늘봄학교를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지난 15일 샛별초등학교의 놀이활동 등 1학년 늘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교직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면서 "충북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샛별초에서는 입학생(1학년) 116명 중 80여 명이 4개 분야 5개 주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서원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 1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253교)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교육감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8명, 공무원 2명에게 전달됐다.. 또 학교운영위원 8명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계절인 봄에 학교운영위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 저작권 보호와 문서 베끼기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2025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표절검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 표절여부,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 온라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칠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을 비롯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플래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칠금중 학생들 등굣길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을 홍보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및 대처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박재삼 서장은 "교육장, 학교장 등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범죄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도박과 같은 신종범죄와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불법 운행 시 위험성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신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은진 교육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속리초등학교에 이어 다음 날 관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등교를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 준수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방과 후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하는 '방과 후 꼬마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매년 3월 14일은 국제 수학의 날로 전 세계에서 수학의 날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축하 행사의 주제는 '수학과 함께 놀기'다. 제천 내토중학교도 이날 수학과 함께 놀자 프로젝트로 하루 동안 파이값의 소수점 아래 30자리 이상 외거나 2024 국제 수학의 날 포스터 속의 문제를 해결한 학생들이 수학 교사에게 간단한 인증을 받은 후 맛있는 초코파이를 받았다. 내토중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파이데이 이벤트다. 점심시간 2층 문화광장에서 스톱워치로 3.14초 맞히기, 3.14m 실내화 던지기, 파이 큐브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간단한 활동을 통해 맛있는 파이를 먹을 수 있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주도성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파이데이 이벤트를 주관한 수학동아리(내·수·필) 회장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주어 뜻깊었고 학기 초 피곤함이 달콤한 이벤트로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부스 개수를 늘려 참여하는 학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일 것"이라며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 규모로,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 43만4천 원, 충북 평균은 32만1천원이었다. 14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발표했다. 사교육비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으로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3천여 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144억 원으로 2022년 25조9천538억 원보다 4.5%p 늘었다.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12조4천억 원, 중학교는 7조2천억 원, 고등학교는 7조5천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2022년과 비교해 각각 4.3%p, 1.0%p, 8.2%p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2022년보다 0.2%p 증가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86.0%, 중학교 75.4%, 고등학교 66.4%였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2022년 대비 각각 0.8%p, 0.5%p 늘어난 반면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0.8%p 줄었다. 주당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충북도의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송2고 신설안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오송2고는 사업비 610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청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천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 규모로 들어선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위는 이날 괴산군 동인초등학교 임야(1만5663㎡) 매각 처분(8755만원)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괴산군은 '2050 미래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동인초 임야 매각을 요청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70개교를 진로체험 중점학교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2015년 70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25개교에 학교급, 학급수에 따라 140만~430만 원씩 총 4억800만 원을 지원한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교과 연계 진로교육 등 학교 자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장 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운영한다. 중학교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학교는 학과체험, 현장 직업 체험,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자기주도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과를 통한 진로 연계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달부터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학부모 협박, 악성 민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정작 본질적인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충주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경찰 및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 12명을 1차로 선발했고, 학교폭력 사안 추이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관의 질 높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하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 자체로 추가 연수를 실시했다. 충주교육청은 청내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장실에서 2024년 서상렬특지장학회 장학생 대표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서상렬특지장학회는 2014년부터 매년 효행심이 많은 관내 초·중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선행에 앞장 서 왔다. 올해는 단양지역 12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됐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장학회의 뜻을 담아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서상렬특지장학회 서병익 건담탑병원 행정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서상렬특지장학회의 단양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꿈을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을 이용해 13~29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채움을 활용한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가 참여한다. 초 2학년부터 고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 CBT(Computer Based Test)를 활용해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채움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수업, 평가, 독서,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8일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34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채움 업무 전담하는 미래교육추진단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활동을 탄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밀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처음 도입한 '충북형 원스톱종합지원시스템'을 올해부터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교원119는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 없는 핫라인 소통창구로 교권침해 신고와 대응, 법률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번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담인력은 협력기관과 위촉전문가 39명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96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심리검사, 병원 심리 치료, 보호조치 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3천454건의 치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원의 마음건강 진단, 상담, 치료와 사후 관리까지 담당하는 마음클리닉은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교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와 투넘버 서비스를 희망하는 교원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특이민원 대응을 위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 전화기 녹취시스템 설치 등 교육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세종지역 초·중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올해 1학기 '영어·제2외국어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등학생 7반, 중학생 4반, 학부모·교직원 3반을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랜선 영어교실'을 개설해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외국어교육지원-프로그램신청-학생' 탭에서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천300여 명의 초·중·고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또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학기,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기간 동안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더불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 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향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내 14개교의 조리장 환기시설을 연차적으로 개선한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보닥중학교의 조리장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 1~2월 시작하는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여고를 비롯해 2026년까지 군내 학교의 조리장 환기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13일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식생활관 급식 현장을 둘러봤다. 이 교육장은 이날 조리과정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와 조리실 안전 상태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청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기구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놀이기구별 안전 점검 내용 등 안정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모든 정책에 최우선 추진돼야 한다"며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년 2회 전문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진천상신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이날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촘촘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선택 늘봄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살펴봤다. 이어 이영미 교장의 늘봄학교 운영현황 보고와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늘봄학교는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과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온 사회가 힘을 모아 성공시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지원본부를 운영하며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학교 안팎의 가용자원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 학기, 즉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13일 상진초등학교, 20일 매포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등굣길 안전지도 강화에 나섰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2일 청주 용암중학교에서 열린 '교육청-상당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등굣길 안전 지도 활동을 폈다. 3월 새 학기 학교폭력 증가에 대비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책임규약과 서명 캠페인(학교문화 책임규약제) △학교폭력 다수교 집중 지원 △학교폭력 사안처리 △피해 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지역 내 대학교, 유관기관 13곳과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가톨릭꽃동네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청년정책 공유, 청년 취·창업사업 지원 협조, 산업체 연계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학력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 지자체-대학-관련 기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