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기간 동안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더불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 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향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내 14개교의 조리장 환기시설을 연차적으로 개선한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보닥중학교의 조리장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 1~2월 시작하는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여고를 비롯해 2026년까지 군내 학교의 조리장 환기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13일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식생활관 급식 현장을 둘러봤다. 이 교육장은 이날 조리과정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와 조리실 안전 상태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청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기구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놀이기구별 안전 점검 내용 등 안정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모든 정책에 최우선 추진돼야 한다"며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년 2회 전문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진천상신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이날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촘촘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선택 늘봄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살펴봤다. 이어 이영미 교장의 늘봄학교 운영현황 보고와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늘봄학교는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과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온 사회가 힘을 모아 성공시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지원본부를 운영하며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학교 안팎의 가용자원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 학기, 즉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13일 상진초등학교, 20일 매포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등굣길 안전지도 강화에 나섰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2일 청주 용암중학교에서 열린 '교육청-상당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등굣길 안전 지도 활동을 폈다. 3월 새 학기 학교폭력 증가에 대비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책임규약과 서명 캠페인(학교문화 책임규약제) △학교폭력 다수교 집중 지원 △학교폭력 사안처리 △피해 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지역 내 대학교, 유관기관 13곳과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가톨릭꽃동네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청년정책 공유, 청년 취·창업사업 지원 협조, 산업체 연계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학력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 지자체-대학-관련 기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업무처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제천교육청 생활교육팀은 향후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학교폭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사안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과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은 국내 및 국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을 선발해 차기년도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청은 2023년 국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2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7월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국내 프로그램)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연계·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천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연기, 촬영, 제작, 편집, 웹툰,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에는 세명대 교수 등 지역의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제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소속 학교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일반 800명, 생활 90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생활승마 참가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일반승마의 경우 체험비 32만 원(10회 기준·보험료 포함) 중 70%가 지원돼 참여 학생은 9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생활 승마체험은 장군면에 있는 세종스테이블 승마장과 연서면의 세종승마클럽에서, 일반승마는 소정면 원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오는 22일 자동추첨이 이뤄지고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이후 세종시 누리집(시정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소통·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에 '포(4)유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4)유 활동'은 몸 활동을 확장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해유' '움직여유' '건강해유' '성장해유' 4개 영역을 말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함께해유' 활동의 하나로 맨손체조 영상을 활용해 유치원과 소규모초등학교의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하는 한편 초·중학교에 지역 연계 몸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움직여유' 활동으로 '웃으며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 운영'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건강해유' 활동 영역으로 보은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PAPS 측정·기초체력 운동처방을 지원한다. 또 신체·정신적 성장을 위한 '성장해유' 활동으로 탁구 외 보은 로컬경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개최와 초등학교의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로미' 스마트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디지털 기반 수업을 확산하도록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와 연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 주간 및 생명 존중 행사를 연다. 상담 주간 및 생명 존중 기간 단양지역 내 학교의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 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학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Wee)클래스 미설치 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 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구체적으로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길거리 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생명 사랑과 존중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늘어나는 이주배경 학생(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정책을 정주·정착형으로 전환해 지원 강화에 나선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도내 이주 배경 학생은 외국인 1천438명, 중도 입국 417명 등 1천855명이다. 국내출생(5천517명)을 포함하면 8천58명이다. 지난 10년간 도내 초·중·고 학생은 22.8% 감소했으나 이주배경 학생은 반대로 약 2.5배 증가했다. 인구 급감 상황에서 유입이 늘고 있는 이주배경 학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동적 적응 지원에서 벗어나 정주·정착형 교육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누구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감·동행의 다문화교육'을 비전으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구축 △진로교육 △다문화교육 지원체제 강화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한국어교육 강화과 학력신장 지원을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 한국어학급을 확대한다. 지난해 22학급에서 올해 29학급으로 늘린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3개월)과 방학 한국어 집중캠프(4주과정)를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위해 강성권 교육장과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상호존중 4대 실천 과제인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를 배너와 피켓으로 적극 홍보하며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여기에 지난해 청렴 노력도 우수기관 포상금으로 마련한 달콤한 쿠키에 존중, 배려, 미소 등 직원 상호 간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스티커로 부착해 강 교육장이 일일이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또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에 앞서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를 실시해 본인의 꼰대 지수 측정을 통해 직급과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스스로 개선하는 등 꼰대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갑질 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은 흥미로운 설명과 다양한 사례 공유로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 교육장은 "이번 상호존중…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교직원의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세종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성·소양, 건강·안전, 전문지식·기술영역의 일반직무교육(원장, 보육교사)과 원장 사전 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과정으로 운영된다. 조경희 충청대 입학홍보처장은 "세종시 보육 교직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영유아 중심·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하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촉구를 위한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 2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기후위기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지역 중·고등학생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2회 주말에 운영된다. 세종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현장탐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주제 현장탐방 등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의 학습과 현장탐방 결과는 11월 세종시의 기후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는 세종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 지역과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경험을 쌓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꿈틀꿈틀 텃밭 학교' 입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이 생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농촌과 농심(農心)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성취감 향상,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텃밭 학교는 내달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외에 월 2회 격주 토요일에 탄소중립 2050 실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구주이며, 희망 가정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의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텃밭 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나아가 농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로 힐링,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심의위는 학교폭력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경찰,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과 학부모 16명, 교원 11명,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심의위 운영 현황, 2024년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올해 심의위는 5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심의사항을 소위원회에 위임해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심의위 위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법률 이해와 심의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심의 시 유의사항, 청렴의무 등을 심도있게 안내했다. 박진식 심의위원장은 "적절한 조치 결정을 통해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해 심의위의 전문성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아이들에게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보육기관 통합(유보통합) 시행을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국가책임 교육·보육 체제 구축을 위해 유치원의 육아교육과 어린이집의 보육을 교육부 산하의 통합체계로 일원화하는 제도다.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이 아닌 제3의 '통합모델'을 도입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리부처 일원화'를 위해 정부조직법 등을 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가진 보육 업무 예산·권한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국 교육감들이 유보통합 시행을 최소 2년 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95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토의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교육청이 '유보통합모델 전면 시행 시기를 2년 조정해 달라'라는 내용의 의견문을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했다. '선 행정체계 구축-후 법령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를 위해 교육부가 당초 2025년 3월로 밝혔던 시행시기를 최소 2년은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의견문은 중앙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부재,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의 업무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해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 고전 기반의 독서교육을 위해 초·중·고 30곳을 선정, 프로그램 운영비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 고전 프로젝트 수업 진행과 특색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소통·참여형 독서동아리와 인생 책, 선물 책, 같이(가치) 책을 포함한 '내 인생 책 세 권' 읽기 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결과를 지역별 독서축제와 사례 공유회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책과 놀기 좋은 날(봉양초) △다독다독 100권 읽기 챌릴지(성화초) △마음을 두드리는 독서테라피(괴산중) △인문둘레길 목계를 걷다(신명중)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옥천고) △시가 흐르는 학교(세명고) 등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근육과 도덕적 상상력을 키웠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마음 근육을 키우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내기·낮은 경력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멘토링 인원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은 13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나눔멘토는 식단작성, 영양관리, 식생활지도,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멘티에게 알려주고,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급식 멘토링은 지식전달뿐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내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인 매포초등학교와 단양소백산중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했다.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는 AI기반 다채움 플랫폼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중심학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다채움의 추진 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이로미(충청북도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를 활용한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동시 접속해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하고 컴퓨터 기반 평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연구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며 시스템 개선과 안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오는 8일 한 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3월 학생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4년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관리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계획에는 학교 실정에 맞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 요령 마련, 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지정·운영, 신학기(3월, 9월) 학생 대상 미세먼지 위해성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각급 학교 공기정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내·외부 청소 상태, 필터 교체주기 준수 여부 등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하고, 유지관리 업체에 대한 불시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위기 경보 '주의' 단계 이상 발령 시에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234㎞를 일주하는 '사기충전 탐험 활동 타기 과정' 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타기 과정은 학교 밖 몸 활동 일환으로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회로 상·하반기 각 2회씩 도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한다. 각 기수당 3개교를 공모 통해 선정한다. 1기(5월7~10일)는 중학교 3학년을, 2기(5월21~24일)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기(9월24~27일)는 고교 1학년, 4기(12월3~6일)는 고교 3학년이 대상이다. 타기 과정은 학생 3명, 인솔 교사 1명이 팀을 꾸려 신청해야 한다. 개인별 20시간 이상, 팀별 2회 이상 자전거 훈련을 마쳐야 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11~14일, 하반기는 오는 7월 8~11일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용두암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거름마을공원, 쇠소깍, 김녕성세기해변 등 코스 10곳을 3박 4일간 일주하는 과정이다. 충북해양교육원 관계자는 "학교 밖 몸 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7일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타 시도의 지역통합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참고하겠다"며 이재영 증평군수의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 앞서 이 군수는 증평교육지원센터를 교육장 직속기구로 개편하고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충북교육청은 건립 검토와 함께 부지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부지는 군이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건립비를 부담하는 식으로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증평교육지원센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으로, 증평읍 초중리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센터장 1명, 장학사 1명, 파견교사 1명, 주무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안건을 비롯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등의 의견도 나눴다. 윤 교육감과 이 군수는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증평교육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