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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 검사 실시

도내 초중고 181교 13~29일 실시
학생들 학습 결손 영역·수준 진단 맞춤형 지원

  • 웹출고시간2024.03.13 16:32:25
  • 최종수정2024.03.13 16:32:25

충북도교육청이 다채움을 활용해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오는29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13일 다채움에 접속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을 이용해 13~29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채움을 활용한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가 참여한다. 초 2학년부터 고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 CBT(Computer Based Test)를 활용해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채움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수업, 평가, 독서,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8일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34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채움 업무 전담하는 미래교육추진단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확인했다.

교육지원청별 다채움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관내 학교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통 채널, 콜센터를 마련해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해 모든 학생이 다차원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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