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태규 30대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다음 달 4일 취임한다. 손 교육장은 영동 출신으로 황간초, 영동중, 영동고,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진천 이월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충북교육 발전에 힘썼다. 손 교육장은 "교육의 넓은 품에서 학교의 꿈을 키우고 배움의 힘을 길러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육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아이성장 놀이학년제'를 교육과정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놀이학년제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성장에 지장을 받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발달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놀이와 연계한 기초학습, 신체활동, 정서·심리·관계형성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학습과 연계한 '한글놀이'와 '수놀이', 심리·정서·관계 형성을 돕는 '마음놀이', 몸 활동을 강화하는 '신체놀이' 등 4개 영역을 연간 20차시 이상(영역별 5차시 이상) 편성해 운영한다. 한글놀이는 1학년 학생들에게 놀이와 연계한 한글 익힘 교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책 놀이 등을 편성했다. 수놀이는 기초수학 책임교육으로 학습 주제와 관련한 수 개념, 연산, 도형 요소를 포함한 놀이로 구성해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강화했다. 마음놀이는 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에 중점을 두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신체놀이는 실외 놀이와 신체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놀이학년제 실천학급(초 1~2학년 50학급)을 뽑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초등 아이성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각급 학교에 학생 생활교육 업무를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내 초·중·고·특수·대안·각종 학교 학생 생활교육·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의 중점 사업인 △올해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조정 프로그램' △학교 구성원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학생의 '사회·정서 프로그램',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적용한 '학생생활규정 안착' 등을 안내했다. 올해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 대신 처리하는 제도이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이 접수되면 해당 학교를 찾아 사안을 중립·객관적으로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사안이 완료되면 조사관은 일정 활동비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건당 30만 원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본청 1층에서 3·1절 105 주년 기념 '한누리길 그림산책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세종예술고 학생들의 작품 독립운동가 초상화 14점이 전시된다. 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시민들에게 숭고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복영, 강영소, 김란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는 여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고 그들이 꿈꿨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지금의 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학생들이 정성껏 그린 여러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이 참여하는 '한누리길 그림산책 전시회'를 연중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의 2024년 민간공모사업을 선정해 해당 단체 등과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 영역은 학교와 지역사회로 나눴으며, 이 가운데 지역사회 대상 사업은 민간공모사업 마을 교육공동체, 주민참여 교육사업 두 분야다. 올해 계약 단체는 영동 문화 콘텐츠(대표 이영이), 구름 바람 작은 도서관(관장 이성진), 협동조합 천태산 작은 숲 학교(대표 공비호) 등 15개 단체다. 학부모 동아리인 이너힐링&노작표현예술, 가치 같이 함께 등과도 계약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력과 정주 여건 신장을 목적으로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 실행하는 교육정책 사업이다. 정민교 교육장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예산을 편성하지만, 주민과 학교의 참여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군내 10개 읍·면별 교육 의제가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새학기부터 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초등생이 정규수업 후 참여하던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통합·개선하고 아침부터 오후 8시까지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교직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설명회는 늘봄학교 정책 설명, 1학기 추진 사항 안내,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원과 분리된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 늘봄학교 관련 지원 방향 등도 자세히 소개됐다.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학교 100곳과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늘봄학교 지원센터(늘봄센터)에 지방공무원, 기간제 교원 등 행정업무 전담 인력 125명과 봉사자 100여 명을 배치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충북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만족하며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한다"면서 "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학부모 환경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부모 환경동아리는 '동동녹서(動童綠書)'와 '일상 초록 다반사'이다. '환경책으로 바꾸는 아이들의 삶'이란 뜻을 담은 '동동녹서' 동아리는 매달 환경책 1권을 선정해 읽고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하고 쉬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상에서 환경을 위한 삶을 실천하는 '일상 초록 다반사'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소소한 일상의 환경 실천과 환경 영화 함께 보기 등의 활동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환경교육센터 와우 누리집이나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043-279-9213)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를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충북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3일 학교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탄소중립학교는 6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학교당 규모에 따라 100만~500만 원의 환경교육 운영비를 받는다.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단위 학교 컨설팅, 환경교육 자료도 개발·보급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학교' 61개교를 선정해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수립 △학교 공동체 역량강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별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을 꾸려 교육기관, 단위 학교 연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이 없는 회의 등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또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별로 설정한 환경교육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교육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환경교육 확대와 지역 기반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충북학교환경교육을
[충북일보] 이남덕 음성교육장이 41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이 교육장은 오는 29일 교육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자로서 최고 영예인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그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와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한 배움·성장·나눔을 통한 주도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섰다. 지자체 등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음성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공동(일방)학구 확대·지원 등 작은학교 활성화에 힘썼다. 특히 음성교육지원청 숙원사업인 청사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확정을 이끌어 냈다. 딱딱한 분위기의 월례조회 대신 '행복한 달 모임'을 운영해 직원 간 소통·화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청주 오창에서 태어난 이 교육장은 청주 북이초, 경산초 교장과 충북도교육청 장학관, 미래인재과장을 거쳐 지난해 3월1일 음성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을 새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채움은 수업설계, 자기주도학습, 기초학력 진단·보정, 비인지 검사, 전자 독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다채움을 초·중·고 3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했고, 교사·학생·학부모로 구성한 '워킹그룹'을 통해 시스템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 도출된 '콘텐츠 검색 방식 불편', '수업 콘텐츠 확대' 등 76건의 의견은 '다채움 1.2버전(2024년)'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다채움 1.2버전의 주요 기능은 △다양한 클래스 개설과 '이로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풍부한 교과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교사간 공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평가지 구성·배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학습분석 △초1~고1 국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영어 기초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 대표들과 '2024 음성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2017년부터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공동 대응 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2억6천9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군은 1차 공모로 돌봄형 마을학교와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선정했다. 2차 공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연구회와 마을교육 역량강화, 지역연계돌봄교실, 초등 및 중등 방과 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의 접수를 받아 17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금석마을학교 △금빛마을교육연구회 △금빛마을학교 △문마을학교 △꿈자람마을학교 △풀꽃마을학교 △큰터사회적협동조합 △천년나무마을학교 △봄꿈마을학교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그루터기 △도토리숲마을학교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하다 △사회적협동조합평화제작소 △음성공예협회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 등이다. 선정 단체는 마을학교와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1일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는 바른유치원 신설현장을 방문해 신학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3학급으로 편성돼 3월 개교하는 바른유치원은 산울동(6-3생활권)에 연면적 4천53㎡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돼 현재 잔손 보기 등 마무리 공사 중이다. 최 교육감은 이날 바른유치원을 둘러보며 학교기본 시설, 급식, 교육과정 등 유치원 개교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며 "공사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교육지원청'에 제천·보은·진천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학교 71곳(초 45곳, 중 14곳, 고 8곳, 특수 4곳)은 디지털 선도학교로, 35개 학급은 디지털 선도 학급으로 운영한다. 선도 학급은 2025년 영어·수학·정보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학습자 진단과 수준별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코스웨어'를 적용해 교수학습을 한다. 또 11월에 AI디지털교과서 박람회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선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이 미흡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초교 9곳에는 보조강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충북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지원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20~22일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과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를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학교정착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원 8명을 선발해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정리하고 총론과 각론에 대한 영상제작도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등 7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장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세종교육원이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주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역학교 146곳의 누리집 통합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역학교 146곳의 누리집 방문자 수는 월평균 45만5천225명으로 집계됐다. 세종교육원은 방문자들의 학교누리집 사용을 돕기 위해 누리집 메뉴, 콘텐츠 변경 등에 대한 월평균 전화상담 53건, 지원센터 누리집 상담 78건을 지원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정적이고 빠른 대응체계로 지난해 학교 누리집 서비스 장애 0건을 기록했다. 학교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80% 이상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종교육원은 올해도 학교 누리집의 원활한 이용자 서비스를 위해 지원센터(helpdesk.sje.go.kr)와 전화상담실(070-5147-5065)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누리집 메뉴, 게시판,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손쉽게 누리집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서식 100종을 배포하고, 분야별 동영상 편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잦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사이버 침해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행복교육지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1월 심천초를 시작으로 22일 영동유치원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력과 정주 여건 신장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모두 17차례 펼쳤다. 교원 수 8명의 작은 학교부터 39명인 학교까지 설명회를 요청하는 모든 학교를 찾아가 진행했고, 교원 320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 근무하지만, 지역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다수 학교 교사에게 현장학습 체험처와 협력 수업이 가능한 활동가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민교 교육장은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활성화의 해법을 찾으려고 하는 사업"이라며 "2014년은 중고등학교의 요구를 수용해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해보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평범한 학교생활 지원에 나선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1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박근용(대평초 학부모) 세종시 대표와 면담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1형 당뇨는 췌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가 이뤄지지 않아 혈당조절이 스스로 되지 않는 질병이다. 당뇨 환자들도 외부에서 인슐린만 제때 투여되면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1형 당뇨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매일 연속혈당기를 착용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등 불편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당뇨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부족도 1형 당뇨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1형 당뇨 환아 학부모인 박근용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지난 7~17일 10박 11일 동안 1형 당뇨질병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세종시의회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170㎞를 걸었다. 박근용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1형 당뇨환자들이 처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평범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교육청은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학생 지원책으로 △1형 당뇨 학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이 올해 교권침해와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교원들의 마음건강 치유에 적극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치유 전문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치료지원비도 대폭 증액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교원 1인당 치료지원비도 최대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지역 교원들을 위해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교원들의 마음건강 치유를 돕고 있다. 전문의료기관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피해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등을 자세히 살피고 개인별로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의 심리평가 비용과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을 위해 비수술적 뇌자극술도 새로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원의 심리적 외상,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치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초 아이 성장 골타임 놀이시간을 잡아라' 연수를 개최했다, 이어 3월에는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체계적인 놀이 교육 운영으로 유아와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초등 놀이 학년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4개 영역별(한글, 수, 신체, 마을놀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놀이 교육의 다양한 팁을 공유·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치원 놀이 연수는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천 사례를 나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놀이 교육을 통해 언어와 사회·정서 및 신체 발달 지연으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놀이 교육과정 연계 아이 성장 책임교육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학회는 2024학년도 우수졸업생 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학생으로 학교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 8(고등 2명, 중 5명, 초 1명)명이다. 김문근 이사장은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하나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오는 23일까지 겨울방학 인문 예술특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견문을 넓히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림책으로 꿈꾸는 예술가'를 주제로 하루에 한 명의 예술가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술가의 기법을 직접 작품에 투영해 보는 인문 예술 융합 활동을 한다.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몬드리안을 본 적이 있니? △행복을 말해요-에바 알머슨 △점, 무한한 세계-쿠사마 야요이 등 예술가를 테마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문화예술 분야의 외연을 확장하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인 '어디서나 운동장' 홍보용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디서나 운동장'은 교실·운동장·체육관·가정 등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몸 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 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몸 활동과 어울리는 반복되는 리듬의 콧노래를 15초간 개인 목소리로 휴대전화에 녹음해 충북교육청 페이스북 채널 추가와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된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콧노래는 맨손체조, 걷기운동, 조깅 등의 몸 활동 때 즐거움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발라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만든 창작물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뽑은 뒤 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생활 속 틈새 시간에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급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4명을 선발해 3월 새학기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 1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모집공고를 내고,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조사경력 있는 퇴직교원, 퇴직경찰, 상담·청소년 전문가 등 지원자 58명 중 최종 24명을 뽑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강화와 학교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집합과 실습 2개 과정의 연수를 운영한다. 집합연수는 전담조사관들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14일과 16일 진행됐다. 28일에는 실습 연수가 준비돼 있다. 연수내용은 법령과 제도의 이해,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사안조사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중심 실습에서는 보고서작성 요령, 사례회의와 심의위원회 보고 등이 이뤄진다. 연수를 이수한 전담조사관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학교자체 전담기구와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보고하게 된다. 이어 심의요청이 있는 경우 사례회
[충북일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는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을 뜻한다. 흔히 교육을 칭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 만큼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국가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고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인재 양성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예전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 도래한 21세기 들어서는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AI 기술은 우리 삶의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AI 인재 양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AI 인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다. 국가 미래 신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AI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가 AI 영재고 설립에 공을 들이고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부에 지속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4명을 선발해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폭력 업무·생활 지도와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등을 전담조사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학교폭력 제도와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 △면담기법의 실제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보고서 작성의 이해·실습 △사례회의와 심의위원회 보고 실습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학교 문화의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담조사관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