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산토토마스대학과 상호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지 협약식에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과 산토토마스대학교 교학부총장 세럴 페랄타(Cheryl Peralta)를 비롯,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체계 및 교육교류 기틀 마련 △공동 학술 및 연구 활동 체계 구축 △교직원-학생 상호 교류 등 공동 학술 활동과 교육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협력 파트너 대학으로서 위상체계를 정립하기로 합의했다. 박용석 총장은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산토토마스 대학과의 협력 관계 구축으로 우리 대학 특성화 계열의 교육 수월성 및 교육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산토토마스대학(UST)은 1611년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대학으로 세계대학 순위평가(QS) 아시아 우수 명문대학으로서 전 세계 32개국 171개의 파트너 대학 및 기관과 공동 협약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나라 파트너 협력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16개 대학이 있으며,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협력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정환희 윤리교육과 교수가 학과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내리사랑장학회'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날 대학발전기금 2백만 원도 전달했다. 내리사랑장학회는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교직에 진출한 후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재정적 어려움으로 교사의 길을 주저하는 제자들이이 배움을 이어나가도록 돕자는 취지이다. 정 교수는 "올해 5백만 원의 기금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해 '내리사랑장학회' 장학금의 총출연금액 2억 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칼 호텔에서 산학협력 관련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통대의 산학협력과 관련된 조직으로 LINC 3.0사업단을 비롯해 창업지원교육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DF, 코딩아카데미센터 등의 직원들이 참석해 조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12월 H.Q. Training을 통해 조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2월 H.Q. Training에는 제주관광공사 배형석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조직 내 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구강본 단장은 "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은 지역사회, 산학 간 협력에서도 드러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이 건강하게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대입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대 쏠림현상과 문이과 교차지원,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정시에서 학생을 뽑기 어려워지자 대학들이 수시에서 최대한 신입생을 선발하려고 하기 때문에 올해도 이런 추세가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권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은 2021학년도 2천751명, 2022학년도 1천519명, 2023학년도 1천150명으로 3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면 정시 모집 정원이 늘어나는 폭이 줄어 정시 경쟁이 예년에 비해 상승할 수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 수시 이월 인원도 2021학년도 782명, 2022학년도 596명, 2023학년도 471명으로 줄었다. 지방대도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지방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2023학년도에 2만7천722명으로, 2022학년도 2만8천390명에 비해 감소했다. 2021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은 3만7천39명이었다. 수시는 최대 6번까지 지원할 수 있는데, 대학마다 최초합격자가 되지 못한 학생들 중 자신들의 조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충북 지역 고등학교가 서울대 합격자를 64명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51명보다 1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17일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충북 지역 고교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는 64명이다. 지난해 51명과 비교하면 25.5%가 증가했다. 2021년과 2022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는 60명으로, 최근 4년 간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최초 합격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28명)·지역균형(22명), 정원 외 기회균형(14명)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2023년 14명보다 두배(28명) 늘었으며, 기회균형은 지난해 8명에서 올해 14명으로 6명 늘었다. 지역균형은 지난해 29명에서 22명으로 7명 줄었다. 청주 A고교는 서울대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에 10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청주 B고교 5명, 충주 C고교 4명, 증평 D 고교 3명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시, 정시를 포함해 연도별 서울대 최종 합격생은 2015년 6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다. 2016~2018년 각 59명, 2019년 58명, 202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2023년 제4회 충북과학문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과학문화협의회는 충북도청, 충북도교육청, 충북과학기술포럼 등의 운영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지역의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자원 발굴을 위한 협의체다. 지속발전 가능한 도내 과학기술문화의 기획과 정착을 위해 협의·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는 충북과학문화협의회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과학 기술이 도민들의 실생활에 깊이 자리 잡은 만큼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과학을 문화적인 차원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유영재 입학처장(경찰행정학과 교수)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학교 입학관리처(본부)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권 입학관리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교 전원 동의로 유 처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신임 유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1년이다. 유 회장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소재 37개 4년제 대학 입학처장의 협의체인 만큼 지역대학 입학정책 개발과 공동 대응으로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4회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사진)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사진)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문연구부문 명예교수상에 선정된 강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대한 연구 계산법 개발과 구조 규명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2018년 퇴임 후에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국외 저명 SCI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논문 중 4편의 논문은 게재지의 저널의 표지에 소개 등의 업적을 이뤘다.. 사회봉사부문 명예교수상 수상자인 황 명예교수는 지난 40여 년 간 충북대에 재직하며 도시기획분야 학자로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쌓았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행정, 쇠퇴한 지역의 발전, 환경보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 건설에 참여해 세종시 총괄계획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지난 1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제8회 KOREA AWARDS 사회공헌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에 예정된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할 예정
[충북일보] 우석대 신임 사무처장에 서용성 사무부처장이 임명됐다. 14일 자로 임명된 서용성 사무처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9년 부임해 산학협력실장·정보통신센터장·LINC 사무국장·총무팀장·사무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서 사무처장은 정책 기획과 조율 능력, 정무 감각을 발휘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14~16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정시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 등에게 진로·진학정보 중심의 수험생 성적에 적합한 1대 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 대학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나군, 다군에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지역인재·특성화고교졸업자·특수교육대상자) 모두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만 100%를 반영해 총 525명을 선발한다. 다만 일반전형 가군 국제스포츠학부는 실기고사(10m 왕복달리기·메디신볼 던지기·제자리 멀리뛰기)를 시행하며 수능 60%+실기 40%로 뽑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 시작해 2024년 1월 6일 마감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는 최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제조관련 3D프린팅 공정 기술 및 보유 장비를 공유하고, 상호 연구시설 및 장비의 활용과 3D프린팅 관련 인력 교류, 네트워크, 인력 양성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인력 지원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 보유한 기기와 분석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서로의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기술역량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분야 교육지원 174건, 인력양성 3천184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쎄이는 연간 1천500건 이상의 임상 케이스 제품을 병원에 공급하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9회 경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상은 △건축학전공 한수진, 김채린 학생이 팀을 이뤄 금상(경기도지사상) △김민재, 김유림 학생이 팀이 건축세계상을 받았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경기도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등이 주최하는 경기건축문화제의 주요 행사로, 올해 28회째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건축학전공 전공 주임 최순섭 교수는 "연이은 본상 수상으로 교통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교통대만의 체계적인 건축학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부설 심리벗 마인트케어센터(센터장 권정임)와 군 바른재가복지센터(대표 이재석)가 13일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시점에 발맞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상호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정신에 근거해 인적·물적자원 협력, 공동연구,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 대학은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성인들의 성공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권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며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의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강좌를 지원하고, 해외 현장활동을 해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기여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2022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사업에 선정된 교통대는 1학기에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양교과목(입문과정)과 간호학과 전공교과목(심화과정 )을 운영하며 2학기에는 교내 전체로 교양교과목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필리핀에서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국제기구와 KOICA 헤외사무소 방문 등 해외 현장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을 맡은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세계시민의식의 2차적 파급효과와 해외 지역개발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이혁규 총장이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교권과 학생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 9월 시작됐다. 이 총장은 "교육 3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상호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 현장 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성완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장을 지명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입시설명회에는 청주대성고, 상업고 등 지역 수험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수업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도록 구성, 학생들의 재능과 혁신을 담은 다양한 내용과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재능도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뜻깊다"고 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의 영상은 충청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방송영상콘텐츠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간호학과 주관으로 몽골국립간호대학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한다. 양 대학은 각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해 개발도상국 몽골의 간호교육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을 강동대에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몽골간호대학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내 실습, 교외 견학, 교내 학과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간호학과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교외 견학(경기 이천의료원, 여주 박물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학문 분야를 체험한다. 교내 학과 체험(호텔조리제빵과 및 뷰티미용과)도 함께 운영해 몽골 힉생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임직원들이 최근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명대학교 임직원 15명은 직접 조성한 기부금으로 독거노인 가구에 모두 1천 장의 연탄과 내복과 함께 작은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명대 한 직원은 "추운 겨울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기들과 힘을 모아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옥림 단양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세명대학교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관심을 두고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세명대학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와 장애인의 진로지원,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기관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교육, 생애 맞춤형 교육, 인문학 강좌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충청대 생활체육과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측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용댄스과는 K-pop 댄스 강좌를 열어 학생들의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평생직업교육관의 우수한 시설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진로, 자립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앞으로 양기관의 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이 우리사회에 더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김도훈(사진) 교수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55차 추계학술대회&APELSO 2023'에서 베스트 리뷰어 상을 받았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Chest Surgery의 리뷰어로 성실하고 독창적인 평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 간행위원들의 추천으로 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술지 동료 평가의 질을 향상하고, 생산적, 창의적인 논문 평가 시스템을 만들고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학회에서 제정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 2022년 Translational Lung Cancer Research 저널에서 이달의 리뷰어(Reviewer of the Month (2022) - Translational Lung Cancer Research (amegroups.org))로 선정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충주여고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의료·의료기기 핵심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임상병리학과 지도교수들과 재학생 도우미들의 지도로 안전하게 실습을 진행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조직 관찰과 실제 조직을 염색해 보고 현미경을 통해 형태를 관찰하는 경험을 했다. 모형 팔을 이용한 채혈 실습, 백혈구 염색 과정, 그리고 AB & Rh 혈액형 검사 등의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이형선 학과장은 "중원대 임상병리학과는 지자제-대학 혁신기관 플랫폼을 이용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도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일반대학원 안전공학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동건 학생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APSS(Asia Pacific Symposium on Safety) 2023'에서 '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APSS 2023'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보건환경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현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태국의 'KMUTT'(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한국의 '한국안전학회', 일본의 'JSSE(Japan Society for Safety Engineering)' 및 'JNIOSH(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Japan)' 등 총 6개 기관과 공동주최했다. 이동건 학생은 'Evaluating ChatGPT answer reliability from a safety engineering perspective'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화두인 ChatGPT의 안전공학적 측면에서의 학습…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팀이 최근 서울 럭키컨퍼런스에서 (사)화학물질관리협회가 개최하는 '특성화대학원 교육생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인력양성사업과 관련, 매년 해당 대회를 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열린 대회에서 교통대 팀(오경석 등 5인)이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팀은 '전자산업 화학물질 공급설비 내의 효과적인 가스감지기 설치 방안 연구'에 대해 오경석 학생(교통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의 발표로 진행됐다. 석사과정의 이동건, 배민준, 최성묵, 남민서 학생이 연구를 돕고 백종배 공과대학장, 권현길 교수의 지도로 성과를 이뤘다. 백 학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만족스럽다"며 " 태국에서 열린 APSS 2023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어서 더 뜻깊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민혁(경영학과 4년)씨가 '2023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대학 봉사동아리 '발로뛰어(Volunteer)' 단원인 김민혁 학생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봉사와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민혁 학생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의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은 8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아잘레아홀에서 2023년 산업인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경기·충청권 컨소시엄 공동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9년차인 교통대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인력을 지원하고, 공과대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 실습 후 채용으로 연계되는 인턴실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 한남대, 이노비즈협회로 구성된 충청권 컨소시엄과 한신대, 강남대, 한세대, 을지대로 구성된 경기권 컨소시엄이 공동주관한 뜻깊은 행사로 참여 학생, 교수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