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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정환희 교수, 내리사랑장학회 조성 제자들 배움 지원

윤리교육과 장학금 등 500만원 기탁… 2억원 조성 목표 매년 출연

  • 웹출고시간2023.12.19 14:13:57
  • 최종수정2023.12.19 14:13:57

정환희 교수(왼쪽 두 번째)와 내리사랑장학회의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정환희 윤리교육과 교수가 학과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내리사랑장학회'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날 대학발전기금 2백만 원도 전달했다.

내리사랑장학회는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교직에 진출한 후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재정적 어려움으로 교사의 길을 주저하는 제자들이이 배움을 이어나가도록 돕자는 취지이다.

정 교수는 "올해 5백만 원의 기금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해 '내리사랑장학회' 장학금의 총출연금액 2억 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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