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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험생 64명 서울대 수시모집 최초 합격

전년 51명 보다 13명 많아… 최근 4년간 최다 배출

  • 웹출고시간2023.12.17 16:38:59
  • 최종수정2023.12.17 16:38:59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충북 지역 고등학교가 서울대 합격자를 64명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51명보다 1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17일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충북 지역 고교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는 64명이다. 지난해 51명과 비교하면 25.5%가 증가했다. 2021년과 2022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는 60명으로, 최근 4년 간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최초 합격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28명)·지역균형(22명), 정원 외 기회균형(14명)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2023년 14명보다 두배(28명) 늘었으며, 기회균형은 지난해 8명에서 올해 14명으로 6명 늘었다. 지역균형은 지난해 29명에서 22명으로 7명 줄었다.

청주 A고교는 서울대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에 10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청주 B고교 5명, 충주 C고교 4명, 증평 D 고교 3명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시, 정시를 포함해 연도별 서울대 최종 합격생은 2015년 6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다. 2016~2018년 각 59명, 2019년 58명, 2020년 54명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교육 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촘촘히 했다"면서 "도내 수험생들이 서울대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도 수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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