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밀을 사용한 빵 생산을 통해 농산물 개발·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흙살림푸드 사업장에서 지역 특산빵 개발·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흙살림푸드㈜, 미원산골마을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빵을 개발·생산·유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과 품질개선, 위생관리 교육, 기술지원을 한다. 흙살림푸드는 미원산골마을빵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빵의 판매촉진과 판로개척을 한다. 미원산골마을빵은 HACCP시설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빵을 성실하게 공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협약을 통해 미원산골마을빵의 주상품인 △우리밀깜빠뉴 △우리밀식빵 △쌀사과모닝빵 △오징어먹물치아바타 △우리밀통밀빵 등 5개 품목의 빵을 흙살림 온라인쇼핑몰인 '마켓투유'에 입점한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지역 생산단체와 체계적인 협력을 위해 첫 사례료 '미원산골마을빵'과 협약을 하고, 온라인 마캇 '마켓투유'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미원산골마을빵 외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생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2022년 상반기 중 폐기된 손상화폐가 1억9천166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1조1천566억 원 어치다. 폐기된 물량을 낱장으로 길게 이으면 총 길이가 2만4천765㎞로 경부고속도로(415㎞)를 약 30회 왕복한 수준에 달하며, 총 높이는 5만3천459m로 에베레스트산(8천849m)의 6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96배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화폐 중 화폐정사 과정을 거쳐 훼손·오염 등으로 통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된 화폐는 폐기 처리하며 단위는 '장'으로 통일한다. 은행권 폐기량은 1억6천943만 장으로 1조1천541억 원이며, 권종별로는 만 원권이 9천300만 장으로 전체의 54.9%에 달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천 원권 6천550만 장(38.7%), 5천 원권 8천600만 장 (5.1%), 5만 원권(2천300만 장(1.4%) 순이었다. 주화 폐기량은 2천223만 장으로 25억 원 어치에 달한다. 화종별로는 10원화(950만 장, 전체의 42.9%), 100원화(560만장, 25.2%), 50원화(370만장, 16.5%), 50
[충북일보] 부부 농업인이 직접 채밀한 천연꿀과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청원생명쌀로 만든 꿀쌀식빵이 5일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 전파를 탄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 융복합 경영체 우수농식품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특화상품 온라인 홍보·판매 지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주시 해밀당(대표 최고야)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꿀, 벌화분(비폴렌), 꿀쌀방, 꿀청, 밀랍 등이 선보인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방송에서 해밀당을 꾸려가고 있는 도해밀·최고야 부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신은희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 많은 농가에서 라이브 방송 등 디지털 판로개척을 통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관련 교육·컨설팅·지원사업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방송은 오는 오후 2시 9월 23일 괴산군 눈비산농산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판매할 제품은 '옥수수품은괴산빵'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는 지난달 29~31일 열린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 3억6천만 원의 판매액을 올리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3~4일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 군 복숭아연합회(대표 안욱현)와 직거래장터협의회(대표 김광호) 5개 농가가 참여해 1일 500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7~8개를 담은 3㎏짜리 1박스가 1만5천 원에서 2만 원, 10~15개를 담은 4㎏짜리 1박스가 2만 원에서 2만8천 원이다. 가격은 판매 당일 현지 시세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황규철 군수는 4일 판촉행사장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농업인을 격려하고 복숭아 홍보에 힘을 보탰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9월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향수 옥천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운영한다. 옥천에서 전체 1천105 농가(재배 면적 481ha)가 연간 7천437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판촉 행사를 준비했다"며 "
[충북일보] 괴산군 홍고추시장이 3일 개장했다. 홍고추시장은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괴산 장날인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여섯 차례 열린다. 올해 괴산군 고추 재배면적은 557㏊다. 지난해 504㏊보다 53㏊(10.5%) 늘었다. 올해 예상 거래량은 35t이다. 지난해는 ㎏당 2천800원에 형성돼 30t이 거래됐다. 1991년 처음으로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다.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개장한 홍고추시장을 방문해 괴산청결고추를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 고품질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편안히 구매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내토전통시장이 '용기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제로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용기내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운동으로 그동안은 주로 친환경 매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캠페인이었지만 내토시장도 상인들이 합심해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의 정식 명칭은 '용기내 내토전통시장'이며 8월부터 일회용기와 비닐 사용을 줄이는 고객에게 종량제 봉투라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다회용기와 장바구니의 사용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내토시장 방문 고객은 참여점포에서 상품 구입 시 다회용기나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종량제 봉투 쿠폰'을 지급 받게 되는데 이 쿠폰을 10장을 모으면 10리터 쓰레기종량제 봉투 10장과 교환 할 수 있다. 특히 상인 입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의한 포장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은 자연스럽게 지구환경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어 1석2조의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회용품의 사용량이 현저히 증가함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 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에
[충북일보] "물가가 다들 오르다보니 이젠 적당한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충북도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대를 넘어섰다. 지난 1998년 7월(7.3%) 외환위기 당시 이후 24년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이번 소비자물가 상승은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등의 공업제품 오름폭은 둔화됐으나, 휴가철 관련 개인서비스와 농산물의 가격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충청지방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8(2020=100)로 전달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7.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6% △2월 3.9% △3월 4.5% △4월 5.3% △5월 6.0% △6월 6.7% △7월 7.2%로 꾸준한 증가세다. 특히 올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신선채소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8% 오르며 이달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신선과실은 1년 전보다 10.5% 올랐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올랐다. 석유류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9.5%올랐고, 이어 농산물이 8.2%, 축산물이 3.6% 인상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예산 소진으로 중단했던 청주페이 10%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9월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인센티브 재지급을 위해 국비 37억6천만 원, 도비 9억4천만 원, 시비 47억 원 등 94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 예산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 72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인센티브 예산 300억 원이 조기 소진 됨에 따라 지난 6월 24일 청주페이 10%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자매결연지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200자루(300만 원 상당)를 판매했다. 이번 직판행사는 자매결연지 간 증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향후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여러 방면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심석진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주민들에게 괴산군의 품질 좋은 대학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로컬푸드 연매출 1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매출액 10억 원 돌파는 지난 7월 중순께 달성했으며 이는 9월 말에 성과를 낸 지난해에 비해 두 달여 빠르게 이뤄냈다. 할인행사는 1일부터 6일까지 온오프라인 구매고객 모두에 적용되며 할인율은 10%(제휴푸드, 공예품 등 일부품목 제외)로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 2만원까지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두 달 빠른 10억 원 매출 달성은 제천로컬푸드가 제천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로컬푸드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3여년만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맞는 첫 여름 휴가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예년에 비해 해외여행을 비롯한 관광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청주국제공항이 지난 26일 베트남 달랏으로 떠나는 국제선 노선을 띄우면서 전국의 지방 국제 공항들의 국제선이 모두 부활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는 총 213건으로 매월 증가추세다. 특히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시점인 4월에는 60건이 접수돼 전달 대비 2배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유형에 대해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행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객 노선이 축소 운항 되고 여행업계 인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나타나는 항공권 피해 유형으로는 △대체 항공편 지연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의 2천950여 농가가 1천230ha 밭에서 복숭아를 재배한다. 과일의 고장인 군의 과수재배 면적 가운데 가장 넓다. 영동 복숭아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기도 하다. 군과 NH 농협경제지주 군 연합사업단은 영동 복숭아 홍보를 위해 28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판촉 행사를 열었다. 두 기관은 3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비롯해 울산점, 광주점에서 '2022 영동 복숭아 한마당 축제'를 연다. 정영철 군수는 첫날인 28일 제철에 생산한 최고 품질의 영동 복숭아를 알리기 양재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참석해 홍보맨으로 활약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구수한 입담으로 도시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영동 복숭아의 매력을 알렸다.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과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대표이사, 염기동 상무, 충북농협 이정표 본부장, 김우표 영동군지부장, 군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도 이 자리에 참석해 영동 복숭아를 홍보했다. 영동 복숭아는 이번 축제 첫날부터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식 행사를 통해 영동
[충북일보]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청주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한다. 이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향수 30리'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다. 첫날인 27일 청주농협 하나로마트 판촉 행사에서 2.4kg 복숭아 480박스(715만 원 상당)가 팔렸다. 이 판촉 행사에 황규철 군수와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옥천의 농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복숭아 50% 할인행사에 계획한 100박스는 10분 만에 완판됐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농협몰 등 라이브 커머스 판매행사에선 복숭아를 39%, 포도(샤인머스캣)를 12% 각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해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1억3천5백만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22일부터 24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서울), 동탄점(화성시)에서 열린 복숭아 판촉 행사에서도 1.8kg 복숭아 5천 박스를 판매했다. 군은 다음 달 3~4일 대전시청에서 복숭아 판촉 행사를 하고, 9월 말까지 우체국…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가 진행되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감성 충만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청년 농업인 마케팅 사업단'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장터는 '유럽 감성마켓'을 테마로 운영된다. 호수축제장 내에 자리 잡은 장터에서는 △룰렛 게임 △타임세일 △병뚜껑 따기 이벤트 △1+1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가지고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소비자와 교류하며 마케팅 능력을 함양하고, 방문객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과, 수박, 복숭아, 자두, 사과즙, 미나리 등 2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농특산물과 시원한 즙류, 가벼운 소포장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축제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충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충주시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는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에 충주시 농업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호수축제와 더불어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전통시장, 5개 기업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소비촉진'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음성군과 음성·무극·대소·삼성·감곡 전통시장, 신세계푸드 음성공장, 팜스토리도드람B&F, 한독, 성은, 래오케이칼 등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기업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기로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군은 전통시장-기업 간 원활한 협력 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고유가 등으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지만, 민관이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29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일원에서 개막하는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앞서 27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미리 즐기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향수옥천 포도, 복숭아 판매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옥천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정보 홍보영상도 송출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사업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전국 최초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지역센터'를 설치해 수박, 사과, 복숭아, 포도 등 충북지역 주요 농산물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3억 원의 매출과 100만 명 누적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금년에는 방송횟수를 대폭 확대해 매출액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에 괴산에서 개막하는 2022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농협 유통사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하고 있는 '농·특산품 판매 연계 지역관광 홍보 사업'은 대외 시너지증대사업의 시작으로…
[충북일보]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집밥은 물론 외식 부담도 만만치 않게 늘면서 젊은층 사이에 '지출 제로'를 실천하기 위한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특히 상추, 시금치 종류의 야채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추'가 아니라 '금추'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가정은 물론 일반적으로 상추 등의 쌈채소가 제공되는 외식업계는 난색을 표한다. 청주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는 "정말 상추 한 장당 200원꼴로 보면 된다. 그럼에도 채소가격이 올랐다고 갑자기 쌈채소에 가격을 받을 수도 없다"며 "어쩔수없이 내놓는 양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하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가철인데다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손님도 줄어들고 있다"며 "다시 또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26일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상추(청) 100g기준 청주 B-유통 소매가격은 1천980원이다. 1개월 전 가격인 1천280원보다 54.7% 인상됐다. 여름철 인기 채소인 오이도 가격이 급등했다. 청주 B-유통 소매가격 기준…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에서 대학찰옥수수를 팔아 2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칠성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에 이어 이튿날인 26일에는 강남구 일원본동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들은 대학찰옥수수 1천100박스를 자매결연지 주민들에게 판매해 2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거뒀다.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 호응을 얻었다. 이규형 면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농가 모두에게 큰 도움 되는 일석이조의 도·농상생의 길"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가 더욱더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교류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행복나눔마켓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옥천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옥천행복나눔마켓을 옥천푸드뱅크에서 흡수 통합해 배달과 방문을 통한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에 따라 군 푸드뱅크의 인력, 물품 관리 운영시스템(FMS), 차량, 냉장·냉동 설비 등을 활용한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졌다. 한편 옥천행복나눔마켓은 군과 옥천지역자활센터, 군 푸드뱅크가 협력해 지난해 4월 나눔 냉장고로 시작한 뒤 그동안 마켓을 방문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의 여름 별미 어상천 꿀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어상천수박의 주산지인 어상천면 연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다음달 초까지 1만t의 수박이 전국 각지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어상천수박은 115농가에서 176㏊의 면적을 재배했으며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농가마다 어려움이 컸지만 농업인들의 열정과 땀으로 품질 좋은 수박을 생산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안정적인 수박 농사를 위해 사업비 3억2천만 원을 들여 영농자재 지원과 피복 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현지 방문을 통해 생육 관리에 힘썼다. 지난 12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수박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노지수박 서리피해 방지 조기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갖고 수박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올해 3월부터 농가 2곳을 대상으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 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주 질 좋은 수박들이 조기 출하를 시작함에 따라 군은 내년도 참여 농가를 추가로 모집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상천수박은 단양군 대표 농산물로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행하는 영동 사랑 상품권의 카드형 상품권'레인보우 영동페이'를 군내 새마을금고에서도 발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레인보우 영동페이'의 발행예정액은 지난해 200억 원보다 40억 원 늘어난 240억 원이다. 군은 기존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행하던 선불형 충전식 체크카드인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26일부터 새마을금고에서도 발행한다. 발급처는 영동새마을금고, 영동새마을금고 상촌지점, 영동새마을금고 양산지점, 영동새마을금고 학산지점이다. 이 카드는 새마을금고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지역 상품권 chak'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오프라인 가입신청 가능 지점은 NH농협, 지역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25곳으로 늘어났다. '레인보우 영동페이' 충전은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군에서 1만3천155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1천687여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개장 3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뽑혀 로컬 푸드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직매장 운영 원칙, 관리 체계 등 농산물 직거래에 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사업장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다. 올해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를 비롯해 전국에서 8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충북 도내에서 옥천군이 유일하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홍보·마케팅비 1천만 원과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때 선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증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년이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7월 15일 기준 누적 매출 130억 원과 누적 방문객 48만 명을 넘는 등 지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로컬 푸드 지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 제2기 푸드 플랜 수립과 공공 급식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로컬 푸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몰 탄생 20주년 기념 특별할인행사'에 참여할 신규 입점 업체(생산자)를 모집한다. 내달 12일까지 모집하는 진천몰은 군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로 지난 2002년 오픈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내달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22일간 개최되며 참여 업체에게는 광고, 온라인 할인쿠폰, 판매수수료, 적립금, 택배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점 모집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진천군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사업자등록을 한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고, 단순포장 및 재포장 유통업체는 제외된다. 입점 품목은 입점 대상업체가 진천군에서 직접 생산·가공하고 전자상거래(택배 발송)가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다. 행사 참여는 온라인 주소(https://naver.me/GHZOLgLK)로 직접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화섭 농업기술센터 축산유통과장은 "진천몰이 오픈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예산 390억 원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쿠폰)'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할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1인당 최대 2만 원)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형마트부터 대형마트,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중소유통채널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의 50%를 지역 중소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배정하고, 전통시장과 직매장은 할인혜택 한도금액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전통시장 온라인몰, 직거래장터 등 쿠폰 사용처를 추가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농할쿠폰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큰 농축산물 품목 위주로 발행되며, 중소형마트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농할 품목 결제 시 자
[충북일보] 봄철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못한 노지 밭작물에 대한 지원책이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주요 노지 밭작물인 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고추, 감자의 수급안정 강화와 물가안정·농가지원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채소가격안정제 가입물량을 평년 생산량의 35%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제는 농식품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주요 노지 밭작물의 공급과 가격 안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주요 밭작물 중 수급불안 가능성이 높은 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고추, 감자의 7개 품목이다. 가격하락 시 농가에 가격하락분을 일부 보조하거나 과잉물량을 격리하고, 가격상승 시 가입물량을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채소가격안정제를 통해 가입 품목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시 정부·지자체·농협·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주산지협의체'를 통해 일부 물량의 격리 등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가격의 지나친 하락을 방지하고, 손실을 본 농가에 대해 하락금액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농가의 재배결정에 따른 가격하락 위험을 일정 수준 막아준다. 농가는 채소가격안정제에 가입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