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전동면 신송로 217)이 수목원 내 온실식물원인 만경비원(萬景秘苑)에서 12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수석(水石)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 가면 수목원 측이 우리나라 서해안·남한강 유역과 중국 쓰촨(사천·四川) 지방에서 직접 수집한 수석과 경북 청송에서 가져 온 '꽃돌' 등 1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꽃돌은 자연 상태에서 표면에 국화·매화·해바라기꽃 등을 닮은 다양한 무늬가 그려진 돌을 일컫는다. 무늬는 마그마(magma· 깊은 땅속에서 암석이 지열에 녹아 반액체로 된 물질)가 퇴적암을 뚫고 냉각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풍호반 끝자락에 작은 '이탈리아'가 발견돼 화제다. 수산면 능강리에 위치해 금수산으로부터 뻗어 나온 장화 모양의 반도 형태가 마치 이탈리아를 연상케 하는 해당 지형은 최근 지역 홍보영상 촬영 중 우연히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자원들을 잘 엮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핫 아이템을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제보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의 대표 레저휴양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에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숙박시설 '펫포레'가 문을 열었다. 증평군에 따르면 펫포레는 반려견을 위한 침대와 욕조, 식기 등을 갖춘 펫포레 하우스를 운영하고 반려견 간식과 전용 욕실용품 등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놀이기구를 이용해 반려견과 함께 뛰놀 수 있는 놀이터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놀이터는 펫포레 하우스 이용객에만 개방한다. 일반고객 이용은 내년 3월부터다. 놀이터 앞 수변을 따라서는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 펫포레 힐링코스도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가섭산 봉학골에 산림레포츠단지가 들어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주관하는 산림청의 지방전환(균특이양) 사업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내년부터 음성읍 용산리 580-8번지 봉학골 일대에 58억 원(균특이양 29억 원, 도비 8억7천만 원, 군비 20억3천만 원)을 들여 15㏊규모의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한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설계 및 관련 인·허가 추진을 위해 3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산림 레포츠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다양화하고 급증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봉학골 일대에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100억 원 중 내년도 계획된 사업비 21억3천만 원(도비 10억6천만 원, 군비 10억7천만 원)이 모두 반영됐다. 용산리 580-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진행하는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국비공모사업(生生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대강면 죽령(竹嶺)의 다자구 할머니 설화와 연계한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이 행사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죽령 명품마을을 지나 죽령산신당, 보국사지 석조여래입상(구 보국사지 절터)을 체험한 후 용부원2리 경로당을 돌아 출발지로 회귀하는 코스로 총 3.8㎞ 구간을 걷는다. 특히 해발 689m에 위치한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은 2012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을 만큼 풍광이 멋진 산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약 1시간30분 동안 에코단양, 다누리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해설사가 동행해 죽령옛길의 위치, 지리적 특성, 역사, 민손 신앙, 생태습지 등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통해 지오캐싱(Geocaching) 어플을 다운 받아 진행한 GPS 속 숨겨진…
충북 최남단 영동은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중 양산면에 위치한 양산팔경은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1경 영국사, 2경 강선대, 3경 비봉산, 4경 봉황대, 5경 함벽정, 6경 여의정, 7경 자풍서당, 8경 용암으로 이루어진다. 오늘은 양산팔경 중 제1경 천태산 영국사를 소개해본다. 영국사를 유명하게 만든 주인공은 영국사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다. 영국사와 함께 천년의 세월을 지내온 은행나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나무다. 영국사가 있는 천태산은 해발 715m로 충북의 설악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기암절벽과 태고의 천연 숲이 심산유곡의 맑은 물과 장엄한 산세를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다.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 진주폭포, 흔들바위, 너럭바위 등을 지닌 명산이다. 천년고찰 영국사는 천태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중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다.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태산의 가을 풍경과 함께 영국사의 수호신 같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다. 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은행나무를 바라만 봐도 숙연해진다.…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제천천 너나들이 길'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제천천 일대에 조성된 너나들이 길은 징검다리를 비롯한 수변 사계절 꽃길, 거점공간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제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휴식 할 수 있는 봉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천천을 가로지르는 약 100m이상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 징검다리길에서는 천둥오리, 백로, 수달 등이 서식하는 하천의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김은숙 읍장은 "봉양을 방문하는 분들께 제천천 너나들이길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과 별과 시의 도시 영월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 자락 사업'이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도계를 허물어 화제가 됐다. 사업 대상지로 이웃하고 있는 두 곳 중 한 곳은 전국 유일 고구려 문화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로 유명한 단양군 영춘면(의풍리 845번지)이고 다른 한 곳은 방랑시인 김삿갓 마을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와석리 991번지)이다. 단양군은 지난해부터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춘면 의풍리 일원에 590m 데크로드와 589m 야자 매트길, 목교, 징검다리, 쉼터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월군도 단양군과 발맞춰 2020년부터 12억 원을 투입해 와석리 일원에 각 135m, 560m 보행데크와 홍보전광판, 안내판 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온달과 김삿갓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공유한 두 마을은 관광보행로 연결 사업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길이 2㎞의 트레킹 명소가 새롭게 탄생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유입되며 지역경제 활성
[충북일보] 지역 기업과 지역의 아티스트가 만나 한층 더 실감나는 VR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탄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기업 ㈜피앤피미디어(대표 박영신)가 참여한 2021년 '지역활용 실감형 콘텐츠 고도화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제작지원금 8천만 원과 맞춤 멘토링을 제공한 이번 사업은 제작된 실감형콘텐츠의 고도화와 리뉴얼을 지원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피앤피미디어는 충북 충주 출신 이정인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4분 분량의 VR 인터렉티브 콘텐츠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다'와 'FISH'를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이정인 작가의 2018 조형아트페어 대상 수상작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다'와 목재를 사용해 치유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물고기 떼를 표현한 작품 'FISH 월드' 등 평면(2D) 작품에 첨단의 VR 인터렉티브 기술을 접목해 무한한 공간 속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관람자에게 기존의 작품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예술의 패러다임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 작업과 더불어 세계적인 판화가 'M.C
[충북일보] 충남도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유명 관광지 100곳'을 뽑아 최근 새로운 지도로 만들었다. 선정된 관광지 수는 보령시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하지만 계룡시는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곳도 포함되지 못 했다. 지도는 충남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go.kr)나 페이스북·인스타·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등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1-635-3884 홍성 / 최준호 기자 충남관광_100선_지도 - 자료 제공=충남도 충남 유명 관광지 100곳, 새 지도로 만들어졌다 충남도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유명 관광지 100곳'을 뽑아 최근 새로운 지도로 만들었다. 선정된 관광지 수는 보령시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하지만 계룡시는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곳도 포함되지 못 했다. 지도는 충남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go.kr)나 페이스북·인스타·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등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문암생태공원·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28면 중 15면을,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 35면 중 17면을 제한 운영해 왔다. 추가 예약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각 캠핑장 홈페이지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1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캠핑사이트 내 이용 인원을 문암생태공원은 최대 5명,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최대 6명까지로 제한한다. 입장 시 발열 확인과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유소라기자
송계계곡으로 유명한 월악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충북의 숨은 힐링 명소를 소개한다.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고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덕주사로 떠나본다. 덕주사는 법주사의 말사로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비는 인기 많은 계곡이다. 이곳에 덕주사와 덕주산성이 있다. 송계계곡 덕주교에서 덕주산성 동문을 지나 덕주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은 풍경이 아름다워 걷기에 좋은 길이다. 자동차로 3분, 걸어가면 15분 정도 소요된다. 울창한 숲속을 걷다 보면 짙은 가을 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덕주사까지 걷는 길에는 볼거리가 많다. 사찰에 다다를 즈음 제천 학소대가 있다. 월악산 깊은 골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감도는 곳으로 절벽을 따라 덕주산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덕주산성 동문과 학소대 위 망월대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덕주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덕주산성 동문이 보인다. 덕주산성은 백제의 옛 성으로 전해오는 곳으로 신라 말 덕주공주의 피난처이자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나라를 바치러 갈 때 머물던 곳이다. 고려 고종 43년 몽고병의 침입으로 충주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산성 둘레가 15km가 넘으며 4개의 곽을 이루고 있는 특이한
[충북일보]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더욱이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얼마전 개통됨으로써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름드리 송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다. 가을이 무르익은 요즘,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진 금강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온다. 포스토코로나
[충북일보] 18일 전국에서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은 "수험생과 동반 가족에 대해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입장료(개인 기준 어른 5천원,청소년 4천원,어린이 3천원)를 받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목원의 대표적 인기 시설인 사계절전시온실은 이달 1일부터는 예약 없이도 관람이 가능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늦가을 옥천 장계관광지 산책길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일 년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11.7.)이 지난 지 10여일 되는 요즘 떨어진 낙엽이 소복한 이곳 길가를 마주하며 걷다보면 마치 가을 무지개를 만난 듯 다양한 갈색 빛이 나그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계관광지는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에 위치한 나들이 장소다. 1986년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기본 테마로 19만여㎡ 부지에 조성됐다. 도시의 소음과 매연,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소다. 12년 전 정지용 시인의 시상을 공간에 적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축가,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이상향의 풍경인 멋진 신세계를 조성했다. 그때 만든 시비, 조형물 등이 여전히 멋진 포토존으로 남아있다. 옥천군은 장계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올해 초 산책로 정비와 정원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2㎞ 남짓한 호수 길을 멋들어지게 꾸미고 북동쪽으로 펼쳐진 언덕에는 테마가 있는 정원을 만드는 일이다. 산책로 중 일부 구간은 지난 8월 완공되어 개방됐다. 원고지를 위로 펼쳐놓은 듯 한 건축물'모단가게'에서 호숫가 나루터까지 500m정도다. 그 너머 산책로와 정원은 내년 말쯤 완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여 화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외벽 배경에 영상을 투사해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다.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의림지 미디어파사드는 인공폭포와 의림지의 제림(제방숲)을 배경으로 6개의 콘텐츠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한다. 콘텐츠는 의림지의 며느리바위, 거북바위 등 설화를 재해석하고 상징화해 영상화한 2개의 메인작품과, 사계절을 표현한 계절별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의림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일몰 후 동절기 오후 7시, 7시30분, 8시, 하절기 8시, 8시30분, 9시 총 3회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 파사드와 더불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의림지를 콘셉트로 '누워라정원'과 의림지 산책로의 야간경관조명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결합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 곳곳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단양강 줄기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 여행이 가을 끝자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丹陽八景)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수중보 준공으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은 반짝이는 금빛 물결에 더해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 아름다움을 증폭시킨다.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한복판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로 그 모습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칭할 정도로 사랑했던 이곳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이면 신비로운 자태를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인 단양황포돛배에 올라 가을 정취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돛배 이용객들은 건너편 도담리에서 탐방로를 산책할 수 있으며 제2경인 석문을 액자틀 삼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읍 도심을 거쳐 대강면 사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저스크린사격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이저스크린사격장은 기존 클레이사격장 내 휴게공간을 활용해 구축됐다. 레이저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클레이와 소총·권총 등을 이용해 속사, 실거리 사격을 할 수 있다.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탄 소음에서도 자유로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장홍원 이사장은 "청주종합사격장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체험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금강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여행길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옥천 금강 비경'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선호도 조사 대상지는 금강 본류 상류 쪽부터 금암친수공원, 어깨산 봉우리, 금강유원지~옥천 독락정, 둔주봉 전망 한반도 지형 등 동이~안남면 지역 4곳과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청풍정, 부소담악,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 등 안내~옥천~군북면 지역 5곳이다. 그 외 2곳은 금강 지류인 군북면 서화천변 옥천 이지당과 청성·청산면 보청천에 우뚝 솟아있는 독산 상춘정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관광객 접근성, 주변 풍경, 관련 이야기 등을 조사하여 총11곳의 군내 금강 비경 후보 대상지를 발굴했다. 10월에는 추가 발굴을 위해 대상지 추천을 받았다. 군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 해설사, 문화원 등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자문한 후 그 의견을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지에 반영했다. 선호도 조사 참여는 군 홈페이지-주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금강휴게소, 구읍 관광안내소, 군 청사 1층 복도에 비치된 조사판에 스티커 점수를 주는 방법으로 한다는 계획인데 조사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군은 11곳 모두 금강
[충북일보] 충주시 수주팔봉이 한국관광공사의 '11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이달에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이나 숙박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수주팔봉이 뽑혔다.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한 수주팔봉은 험준한 바위봉, 출렁다리와 작은 산을 휘감아 흐르는 강 등 수려한 경관으로 전국에서 떠오르는 '차박의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시는 지난 1일 약 120대의 차량만 출입하도록 '차박 총량제'를 도입해 과도하고 무분별한 차량 출입으로 인한 달천강 환경오염 예방 및 주차난 지역주민 갈등 문제 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 쓰레기 집하장 설치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하천 내 식기류 세척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클린 차박 캠페인도 전개하며 성숙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썼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화장실, 개수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충북일보] 작년 2월부터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활동에 제약이 뒤따르면서 국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가운데 충청지방통계청이 각종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 전후 충청지역 생활 변화'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작성, 11일 언론에 공개했다. 전체 자료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만 15세 이상 1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국민 여가 활동'의 주요 내용을 세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공연 관람률은 2018년 이후 크게 떨어져 세종시는 주민들의 평균 나이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고, 서울·대전 등 대도시 출신 비율도 높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으로 △공연 관람 △게임 참가 △모바일콘텐츠 시청 △스마트 기기 활용 등의 비율이 충청 4개 시·도 가운데 최고였다. 휴일 여가 활동 시간도 가장 길었다. 충청권 주민 가운데 지난해 1회 이상 공연을 관람한 비율은 △세종(5.8%) △충북(4.7%) △대전(3.8%) △충남(3.6%)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세종은 2018년(17.4%)이나 2019년(9.6%)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게임 활동을 1번 이상 했다고 응
[충북일보] 코로나19 발생 2년이 다 돼 간다. 지금은 위드코로나가 진행 중이다. 경북 청송의 주왕산 절골 계곡을 찾는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가을의 명소다. 붉고 노란 단풍을 만나고 싶다면 제격이다. 이즈음 절골은 단풍으로 물든다. 오랜 기다림이 있어 더욱 아름답다. 계곡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은 병풍이다. 11월 탐방객들이 줄을 선다. 잃어버렸던 가을을 조심스럽게 되찾는다. 절골 계곡은 아는 사람만 찾는다. 아직은 덜 알려진 주왕산의 원석이다. 가을철 성수기가 되면 하루 1천350명으로 탐방이 제한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절골 계곡엔 운수(雲水) 길이 있다.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기 좋다. 입구부터 멋스러운 나무들이 반긴다. 나무 사이로 구름과 물이 흐른다. 금방 단풍향연에 취한 듯 휘청거린다. 갈림길이 없는 외길이라 길 잃을 일은 없다. 이른 아침 찬란한 동살이 쏟아진다. 계곡 시작부터 홀리듯 빨려들어 간다. 응회암의 수직 절벽마다 단풍 꽃들이 화려하게 핀다. 작은 소(沼)마다 물 위로 단풍 양탄자를 깐다. 여울져 흐르는 느린 물줄기가 멋스럽다. 늦은 가을 구름과 물을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온달관광지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감성 여행지다. 영춘면 하리 1만8천㎡의 터에 궁궐과 후궁 등 50여 동의 삼국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예스러운 건축물과 저잣거리 등을 갖춰 사극 촬영지로 인기가 높으며, 세트장은 고구려 시대를 실제처럼 재현해 타임슬립(Time Slip)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단풍명소인 가곡 보발재가 가깝다는 점에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 끝자락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 감성여행지 단양에서 관광도 즐기고 감성도 충전하는 일석이조의 힐링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가을 감성 충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 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 적성면 이끼터널, 온달관광지 등이 단양을 찾은 추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4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알록달록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대표 가을 관광 명소다. 한국관광공사…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국립공원 월악산 자락의 제천 옥순봉은 명승 제48호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제천의 소금강이라고 불린다. 옥순봉은 높이 286m로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붙였진 이름이다.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단양팔경과 제천 10경에 속해 있으며, 조선 초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때 돌 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는 글을 암각해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됐다고 전해진다.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에 지난 10월 옥순봉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출렁다리는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 222m, 폭 1.5m, 무주탑방식으로 조성됐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탐방로 944m, 관광편익시설(화장실,소매점,매포소 등), 주차장, 주차장 연결데크 등도 함께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동절기 17시까지) 당분간 휴일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내년 3월까지는 무료이며, 4월 1일부터는 요금 3천원을 받고 '제천화폐 모아'로 2천원을 환급한다고 한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1985년 충주댐 건
[충북일보] 충주시의 공식 알리미 '충주톡'이 지역의 소소한 자랑거리를 찾아 시리즈로 소개하면서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충주톡은 코로나19 상황, 행사, 문화공연 등 각종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 시대에 유익한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했고, 가입자 수도 6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더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 전달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충주톡 시민 작가단을 운영하며 소소한 향토 이야기를 찾아 '충주가 좋다', '시민이 좋다' 시리즈를 통해 80여 건을 소개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 장군의 무릉리 묘소 이야기인 '380년을 쉬어보니 충주가 좋더라'에서 장군과 충주의 인연을 소개한 것이 주목받았다. 200년 전에 충주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설렁탕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린 '조선시대 충주 검부압 설렁탕'은 새로운 향토음식의 발굴 가능성을 열었다. 또 충주호를 벗하며 걸을 수 있는 심항산 종댕이길에 용궁을 오가는 거북바위와 거북이알이 있다는 이야기를 소개해 탐방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해당 코너에서는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시민 작가단이 보내온 풍경 사진을 실어 사진으로 떠나는 충주 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재미를 보태줬다
[충북일보]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가 2년 연속 2만8천 명대를 유지했다. 귀농인은 지난 2013년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700명대까지 무너졌다. 인구 감소와 함께 의료·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문제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없는 '식품사막' 현상까지 나타나며 귀촌·귀농 정책도 대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귀촌가구는 30만6천441가구로 1년 전 대비 (-3.9%) 감소했다. 충북 귀촌가구는 2만2천931가구로 집계됐다. 충북 귀촌가구는 1년 전 대비 0.9% 증가했으나 2021년(2만4천116가구)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충북으로 귀촌한 사유는 직업(9천464가구)이 41.2%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5천198가구), 가족(5천36명가구), 자연환경(1천56가구), 주거환경(592가구), 교육(234가구)가 뒤를 이었다. 기타는 1천351가구였다. 전국적으로 귀촌한 인구는 40만9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1천13명(-5.0%) 감소했다.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는 2만8천783명으로 1년 전보다 537명(1.9%) 증가했으나 6년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