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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선보여

용추폭포와 함께 의림지의 새로운 야경 명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1.11.17 13:34:02
  • 최종수정2021.11.17 13:34:02

인공폭포와 의림지의 제림을 배경으로 6개의 콘텐츠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의림지 미디어파사드.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여 화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외벽 배경에 영상을 투사해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다.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의림지 미디어파사드는 인공폭포와 의림지의 제림(제방숲)을 배경으로 6개의 콘텐츠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한다.

콘텐츠는 의림지의 며느리바위, 거북바위 등 설화를 재해석하고 상징화해 영상화한 2개의 메인작품과, 사계절을 표현한 계절별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의림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일몰 후 동절기 오후 7시, 7시30분, 8시, 하절기 8시, 8시30분, 9시 총 3회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 파사드와 더불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의림지를 콘셉트로 '누워라정원'과 의림지 산책로의 야간경관조명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결합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 곳곳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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