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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총력

2016년 3월까지 사전대비 기간
응급복구 등 전담 TF팀 운영

  • 웹출고시간2015.11.09 09:31:13
  • 최종수정2015.11.09 15:43:0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앞서 이달 말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점검 및 재난 대응 태세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전대비 기간 중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전담 T/F팀 운영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재난대응 요령 대주민 홍보 강화 △중점관리대상 도로별 제설 대책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또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소관 분야별로 사전대비 업무를 추진하고 주간단위로 실적을 점검, 미비점은 이달 말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시에도 24시간 연중 무휴 상황을 유지해, 기상 특보 시 즉시 가동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함으로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대비 기간 중 체계적인 재난대응 상황관리 및 대책 수립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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