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에 봄이 찾아 왔다. 봄의 전령 '복수초'가 지난해와 비슷한 지난 4일 얼음을 녹이며 고개를 내밀어 꽃을 활짝 피웠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천왕봉(해발 1천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 모습을 6일 공개하고, 속리산에 봄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 개화모습은 지난해 겨울과 비슷한 기온 탓에 개화시기가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4일까지 문장대~천왕봉 구간의 고지대 평균 기온을 분석한 결과, 2016년은 영하 4.8도, 올해는 영하 4.9도를 나타냈다. 개화일도 지난해 3월 6일, 올해는 3월 4일 만개 모습이 포착됐다. 복수초는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며 한자로 복복(福)자에 목숨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가 시작됐다. 군은 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수강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한 학기 유익하고 웃음 넘치는 강좌를 책임질 16명의 강사소개 후,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의 '팽생학습과 영동군의 발전'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미술심리상담, 힐링 모닝요가, 기타교실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한 수강생은 328명이다. 군은 군민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로 삶의 질 제고와 지역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엄선된 강사로 질 좋은 강좌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해 군민들께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살림터 장애인 인권교육=오전 10시 살림터 작업장.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오전 10시30분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 단양군 △9988행복지키미 발대식=오전 9시 단양 사회복지회관.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오전 10시 단양평생학습센터. 보은군 △ 자원봉사 이어받기 발대식=오전 11시 보은문화원. 옥천군 △옥천군체육회 임시 이사회의=오전 5시 공설운동장 회의실 영동군 △영동군 재난관리기금심의회=오전 11시 군청상황실
[충북일보=영동]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듯 겨우내 움츠렸던 복사꽃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60)씨 비닐하우스에 분홍빛 복사꽃이 화사하게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노지의 복숭아꽃은 4~5월에 피지만 이 농장의 시간은 2개월이 빨리간다. 이르면 오는 5월 중순께 탐스럽고 풍미 가득한 이 농장의 복숭아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복숭아는 노지 재배와 달리 조기 출하와 높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높다. 고품질 재배 기술로 상품성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박 씨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중 냉온풍을 이용한 시설과수 비용절감' 사업을 지원받아 30~40% 경영비 절감과 상품성 향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센트럴푸르지오 공사현장에서 열리는 해빙기 대형공사장 민관 합동점검,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개강 및 입교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9시 단양 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리는 9988행복지키미 발대식 참석. △조선희 단양군의장=오전 10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개강식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7일 오후 3시 유기농연구소에서 직원교육 특강.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남곡 경로당에서 열리는 경로당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1/4분기 영동군통합위협의회 주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친다. 군은 6일 올해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의 복지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9억3천만원을 들여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급 등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 장애인연금(662명)으로 월 2만원~28만4천원을 지급한다. 장애 아동수당(20명)은 월 2만원∼20만원이 연령·소득별로 차등 지원된다.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20억원을 들여 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키로 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9천만원을 들여 현수막 수성실사기 2대와 간판용 솔밴실사기 1대의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억6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협의회 운영, 장애인의 날 행사 등 복지단체 운영을 지원한다. 사업비 8억6천만원을 들여 46명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생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사업비 15억9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건강증진활동, 여성장애인평생교육 등 장애인의 사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소나무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군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및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한 합동단속반과 공무원과 산림재해예방단 등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단속에 나선다. 단속반은 업체 및 사업장 등을 방문 단속하고, 소나무류 운반차량이 많은 보은 IC, 속리산 IC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비치하지 않거나 불법 이동한 소나무를 취급할 시에는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특별단속에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친환경 재배기반 확대를 통한 고품질 과수 생산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들여 과수 노력절감 생산장비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전동전지가위, 파쇄기 등 과수 노력절감 생산 장비를 최대 1천만원, 구입가격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5억2천여만원을 들여 과수 품질향상을 위한 과수재배용 전용 비료를 지원한다.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0.1ha 이상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과수재배용 전용 비료는 유기질 비료 500ha, 품질향상비료 400ha 등 900ha 규모로 지원된다. 군은 이달 중에 대상자 선정 및 제외 기준을 검토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집행 추진과 작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가능한 6월 전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동'은 복지 수혜기준 미달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영동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전개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이다. 군민이 주변을 살펴 이웃을 돌보는 나눔 운동인 셈이다. 군이 일방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치단체와 민간단체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 기업, 단체 등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성금·물품을 지정 기탁하면, 이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소외계층에 나눠 준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후원금과 난방비, 의료비,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는다. 후원 분야는 일반 후원, CMS 후원, 결연 후원, 물품이나 식품 후원 등이다. 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 선정, 지원액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정한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통해 지난해 203명의 기부자로부터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2천863가구에 생계비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제천시 △착한가격업소 제천시연합회 회의=오후 3시 제천시청 소회의실. 단양군 △매포 '사랑의 도시락' 자원봉사단 발대식=오전 11시 매포여성발전센터. 보은군 △2017년 산불방지 영상회의=오후2시 영상회의실 옥천군 △2017 농촌지도사업대상농가 사전교육=오전 10시 30분 농업인교육관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 3월 월례회=오전 11시 옥천군 상황실 영동군 △평생학습 강좌 개강식= 오전 10시 영동 레인보우도서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각 읍·면 노인대학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3일 군내 11개 노인대학 중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이 보은적십자봉사관 2층 회의실에서 첫 입학식을 갖고 70여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오는 9일 보은제일 노인복지대학과 내북면 주성 노인복지대학, 14일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등 나머지 노인대학들도 이달 중으로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11개 노인대학의 입학생은 모두 870여명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850여명의 노인이 11개 노인대학에서 여가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인대학은 나라사랑교육, 안보교육, 교양강좌,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주 1회, 최소 50시간 이상 운영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올해도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전북 무주가 '3도 3군 관광 벨트화 사업'을 위해 손을 잡는다. 이들 지자체로 구성된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3일 충남 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박동철 금산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관광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관광협의회는 이날 지난해 추진한 3도 3군 공동사업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여행객 모집에 집중하고 푸드투어 개발, 지자체별 대표 축제 전략적 홍보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3도 3군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출시한 뒤 온·오프라인 홍보로 3천5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안내사 교류 등 상호 간 지역 이해를 통한 관광 안내 능력을 높이는 성과도 올렸다. 3도 3군은 지난 2007년 중부내륙권 관광 진흥을 위해 협약하고, 각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공동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 관광협의회는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재단 측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자살 위험 주민에 대한 상담·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마을 주민 60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재단과 공동으로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군은 2012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600여명에게 우울증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이호준 미디어컨텐츠학과 교수가 기존 아날로그 저금통과 동일한 UI/UX 방식의 스마트 저금통을 개발했다. 저금통에 은행 뱅킹 및 온라인 결제수단과 연계하는 신기술이다. 이 저금통의 기술은 영훈국제중학교에 다니는 김동현 군의 아이디어를 창안,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인 ㈜프레도(대표 김관석)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이 교수는 이 기술과 관련,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사물 인터넷 관련 국제 학술대회인 ACM/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rnet-of-Things Design and Implementation(IoTDI 2017)에서 'Smart Piggy Bank: In-home Banking System for Children'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2015년 9월부터 ㈜프레도의 CTO직을 겸하며 스마트 블록 및 스마트 저금통 등 사물인터넷 환경놀이, 교육,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연구개발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향부숙'(鄕富熟)이 3일 영동 레인보우연수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향부숙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6급 이상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지방 인재양성소다. 올해 수강생은 전국 자치단체에 근무하는 6급 이상 현직 공무원 122명이다. 이들은 매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1박2일간 합숙하면서 자치역량과 전문성 강화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은 입숙 시에 자신의 연구테마를 선정하고, 그룹 활동을 통한 전문적인 지도로 글로벌공무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육은 자문 교수단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출강해 매달 11시간씩 토론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80시간 이상 수강해야 수료증을 받게 된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향부숙은 지난해까지 9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3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보은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은 군청 또는 세무서 한곳만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처리된다. 대상은 식품관련영업, 공중위생영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게임제작관련업, 체육시설업 등 49개 업종이다.
[충북일보=보은] 속보=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일대 대추나무 가로수가 10년 만에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 관계자는 2일 "주민여론을 수렴한 결과 상장·임한·황곡리 일대 식재한 대추나무 가로수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며 "이달 중에 최종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군의 이 같은 결정은 시야 미확보에 따른 교통사고 야기, 가로수에 대한 관점의 차, 관리인력 부재에 따른 미관 저해, 병충해 방제 불가 및 생산성 저하, 도로 확장 계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군은 가로수길의 사유지는 토지주의 의사에 따라 원상복귀 또는 존치하고, 도로부지는 해당기관과 논의 후 조치할 방침이다. 보은군 탄부면 구인삼거리~보덕중학교 구간 25번 국도변 4.7km에 가로수로 1천390여 그루의 대추나무가 심겨져 있다. 이 대추나무 가로수는 지난 2007년 군이 지역 농특산품인 보은대추 브랜드 향상과 대추의 고장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이 구간에는 2곳의 마을도로와 10여 곳의 농로가 위치해 농민과 농기계가 인접한 25번 국도 이용이 잦은 곳이다. 그러나 이 구간에 식재된 대추나무와 농작물이 교통사고 야기 시킨다는 등의 민원이 잇따라 제
충주시 △충주댐 효나눔복지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오전 11시 매포읍 효나눔복지센터. 제천시 △제천시체육회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오전 11시 하나웨딩프라자. △청년몰조성사업 사업추진위원회=오전 11시 중앙시장 문화센터. 보은군 △ 보은노인회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오전 10시30분 보은적십자봉사관 옥천군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인적안전망강화교육=오전 10시 청산면사무소 영동군 △3도3군 관광협의회 정기회의= 오전 11시 금산군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재산의 규모나 형상으로 보아 활용가치가 적은 보존부적합 공유재산을 실수요자 등에게 매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매수를 희망하는 주민은 재산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반기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오는 7월부터 8월 15일까지 신분증과 도장 지참 후,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매각대상은 공유재산 토지위에 사유(私有) 건물이 장기간 점유하고 있거나, 사유지 사이에 있어 군민들의 토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토지, 좁고 긴 모양 또는 규모가 작고 산재해 있어 재산관리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충북도 소유 일반재산과 영동군 소유 일반재산이다. 다만 하천이나 도로 등 법령상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사용 중인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매수 신청된 재산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매각 타당성 검토로 불필요한 매각을 제한하고,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등을 거칠 계획이다. 또한 매각여부에 대한 엄정한 심의로 매각 투명성을 확보하고 측량·감정평가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공개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 방법으로 매각키로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추진을 본격화한다. 군은 수리 차량과 농기계교관, 수리기사 등 4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을 운영한다. 교육반은 향후 농기계수리와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 시 응급처리, 보관·점검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2일 영동읍 오정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오지마을 100곳, 수리농기계 2천5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1억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용구를 확보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단순한 이론적 수리교육을 탈피해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리비용은 3만5천원 이하 부품은 영동군 조례에 의거 무상 수리하고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수리할 계획이다.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구형 농기계의 경우 폐기되는 타농기계에서 수집한 부품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경운기 1천207대와 관리기 752대, 이앙기 122대, 방제기 826대 등 2천192농가 에 3천941대의 농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소득작목, 생활자원, 특화작목, 식량자원, 인력교육 등 5개 분야에서 46개 사업, 92개소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사업 목적에 맞는 컨설팅을 강화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15억6천2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시범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힘썼다. 최병욱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에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올해 8회에 걸쳐 건강, 인문, 문화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대적 이슈를 담은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1일 개장했다. 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자전거인 스카이바이크는 모두 15대가 운영되고 있다. 솔향공원을 도는 높이 2~9m, 1.6㎞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 완주에는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군은 바이크 점검, 선로 점검 등 시설 점검을 통해 고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5일 첫 문을 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만6천545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바이크를 즐겼다. 솔향공원에는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소나무 전시관, 4D영상관, 식물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 시운행을 마치고 이달부터 개장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특정 화가의 미술관 건립 등을 조건으로 미술작품을 기증받은 것은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감사원 판단이 나왔다. 감사원은 보은군의회와 주민 A씨가 "보은군이 복합문화시설 건립 과정에서 기부금품 모집·사용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다"며 지난해 12월 낸 감사청구에 대해 위법으로 볼 수 없어 종결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감사원은 "법이 정한 기부금품은 반대급부 없이 취득하는 금전이나 물품으로 정의돼 있으나, 보은군은 미술관 건립, 흉상제작, 초대 관장 선임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미술작품을 받아 위법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지방자치법' 위반 주장에 대해서는 "2015년 9월께 이열모 화백의 병세가 위중해(2016년 2월 24 별세) 기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은군수가 미국을 방문했다가 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긴급하게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사전에 의결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해왔다. 감사원은 또 "협약 체결 전 보은군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았지만, 불가피한 점이 인정되고 그 이후 후속 절차를 적법하게 이행한 점을 고려할 때 감사 대상으로 하기에 적절하지 않아 종결 처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