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상반기 여성회관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20명씩이며, 교육은 다음달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6월까지 16주 과정으로 주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월 5천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문의는 영동군 여성회관(☎ 043-740-3888)으로 하면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명품과일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군은 7일 영동 과일을 최고의 브랜드로 명품화시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에 51억4천700만원이 투입한다. 과수원예 생산농가 영농기반확충과 시설장비현대화, 가공유통활성화를 위해 과수Y자덕시설 등 3개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도 8억6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키작은 사과나무 갱신, 과수 방조망, 관정,포도 무가온 비가림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과실품질향상사업의 일환으로 18억원이 투입된다. 과일봉지(4종),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바닥피복흑색필름, 차광망 등을 지원한다. 과수생산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과실저장성향상사업에 2억9천2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밖에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작업 여건개선을 5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동력운반차 186대를 지원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과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며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로 명품과일의 입지를 확고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지난해 12월 실과소, 읍면 등에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항목은 △방문고객 응대자세 △전화고객 응대자세 △민원처리 실태 및 편의시설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이다. 이 조사결과, 응답자의 72.8%가 민원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9.09%가 조금 만족한다고 답해 91.9%의 응답자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조사와 비교해 매우 만족 응답자가 8.2% 상승해 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사무실 환경 및 편의시설에 대해선 불만족이 전년 대비 17.1% 상승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이전을 통해 더 쾌적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시행한다. 생산적 일손봉사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일손봉사 참여자는 연간 90일 이내에서 1일 4만원, 반일 2만원의 실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은 보호자 동참 아래 1일 8시간의 봉사활동 가점을, 대학생의 경우는 실비 또는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는 군 경제정책실과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7일 지난해 귀농귀촌한 인구는 840가구 1천2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742가구 1천255명으로 나타나 2년 연속 1천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군이 지난 2011년 귀농귀촌인 지원조례 제정과 귀농귀촌 전담계를 설치하고, 차별화 된 귀농귀촌인 지원 시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해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20억2천100여만원을 들여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특히 내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2016 도시민 농촌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인 유치에 날개를 달았다. 군은 올해도 18억4천여만원을 들여 정착자금, 농기계 구입, 창업, 주택 구입 등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 이밖에 도시민 유치와 주민화합을 위한 박람회 참가, 멘토링, 집들이 지원, 농촌체험관광 지원 등에 2억8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
[충북일보] 불청객 구제역을 맞은 보은지역 축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젖소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6일 오전 마을 인근에는 거대한 젖소 무덤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회색 방역복을 뒤집어쓴 통제원들이 '긴급방역'이라고 쓰여 진 입간판으로 마을 진입로를 차단하고 있었다. 농민들의 얼굴은 큰 주름이 잡혔다. 망연자실 모습 그 자체였다. 사람 찾지 않는 마을은 적막했다. 구병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축사가 밀집된 곳이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안에 12농가가 655마리의 소를 사육한다. 축산 밀집지역이다 보니 구제역이 주변 농가로 번질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보은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반경 3㎞ 안의 모든 우제류 농장을 이동제한 조처했다. 500m 안에서 사육되는 소 460마리에 대해서는 긴급 백신접종도 다시 했다. 가축시장도 무기한 폐쇄했다. 축산농민들에게 외부 출입을 자제하도록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보은은 그동안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분류되던 곳이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됐던 2015년 1월 보은읍 지산리의 한 돼지농장에
[충북일보] "오죽했으면 자식 같은 나무를 베어 냈겠습니까. 버티면 버틸수록 손해가 나는데 이겨 낼 재간이 없다." 영동군 용산면에서 20년간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 이모(56)씨의 볼멘소리다. 이 씨는 올해부터 포도농사를 포기하고 다른 작목을 대체하려 한다. 영농 철을 앞둔 과수농가들의 긴 한숨을 내쉬며 고민하고 있다. 한·칠레, 한·미, 한·중 등 농업 강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힘을 발휘하면서 과수농가에 직격탄을 주고 있어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수산업의 환경이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대다수 농민들은 내다본다. ◇포도농가, 2년동안 35% 폐업 신청 한·칠레, 한·미 FTA 등으로 외국산 포도가 밀려오면서 문을 닫는 국내 포도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 3대 포도 생산지이자 충북지역 최대 주산지인 영동군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015년 한해동안 FTA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포도 재배면적은 816농가에 326㏊나 됐다. 폐원지원금으로 206억6천만 원이 집행됐다. 지난해에는 760농가(296.7ha)가 FTA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원지원금으로 217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영동군 전체 포도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2017 국가안전대진단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한다. 군이 관리하는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90개소와 시특법 대상 시설물 15개소를 점검하며 위험시설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단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한 일반시설에 대해 10% 내의 표본을 선정, 안전 이행실태를 확인 점검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젖소 사육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여부가 향후 1주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보은군은 5일부터 구제역 확진을 받은 마로면 소재 젖소 축사를 중심으로 반경 3㎞이내 우제류 농장 이동제한 명령 조치를 내렸다. 반경 500m이내 11가구에서 사육 중인 460마리에 긴급 백신접종 및 임상 관찰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항체가 형성되려면 최소 1주일의 시간이 걸린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경우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최초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북 보은의 195마리 규모 젖소사육 농장은 '혈청형 0형' 타입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0형 타입은 7가지 구제역 바이러스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유형이다. 문제는 해당 농장의 백신 항체 형성률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이다.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당국이 추정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농가의 백신 항체 형성률은 소 97.5%, 돼지 75.7%로 매우 높은 편
△조길형 충주시장 =오전 11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수산면 매실경로당에서 열리는 농촌지역 순회 현장 시장실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4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 7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군계획위원회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군 군서면 군수 읍면순방, 주민과의 대화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 오전 9시30분 읍면 연두순시 차 학산면사무소를 방문한 뒤 오후 1시30분 양강면사무소 연두순시.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새해 읍면 순방길에 나선다. 6일 오후 영동읍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한다. 순방 일정은 △학산면(7일 오전) △양강면(7일 오후) △심천면(8일 오전) △양산면(8일 오후) △상촌면(9일 오전) △매곡면(9일 오후) △추풍령면(10일 오전) △용화면(13일 오후) △용산면(14일 오전) △황간면(14일 오후) 등이다. 이번 순방은 주민과의 대화로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현안사업 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환담 등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등 주요 민생 현장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힌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전면적으로 교체한다. 2003년 이후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표지 교체로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장애인의 주차편의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표지는 기존 직사각형에서 휠체어를 형상화 한 원형으로 바뀐다. 바탕색이 장애인 본인이 운전하면 노란색, 보호자가 운전하면 흰색으로 구분된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는 주차불가 표지는 현행대로 초록 바탕의 사각형 모양이 유지된다. 교체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군의 주차표시 교체대상 인원은 735명이다. 군은 홍보와 물품조달 시기를 감안해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보·계도기간 동안은 기존표지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9월 1일부터는 주차가능 표지판 실제 단속을 통해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표지교체는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 중인 주차표지와 자동차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장애유형 및 등급 확인 등을 거쳐 변경된 표지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영동군 주민복지과 생활보장팀(☎ 043-740-357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관내 도로망 확충에 사업비 360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보은~인포간 국도확장포장공사 및 남일~보은간 국도시설개량사업에 사업비 247억여원을 확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추진하는 국도25호선 성주리지 내 단구간 확장공사 및 국도37호선 북암교 설치공사는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 공사는 연내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암~미원간 국도확포장공사는 사업비 33억여원을 확보해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24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마로면 적암리 속리산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사업도 2올해 완공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군도 5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2개 노선의 개설을 추진한다. 군도 개설사업은 모두 4개 노선으로 2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가~만수간(1.686km) 군도개설 사업은 2019년 4월 준공 목표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세촌~신궁간(1.1km) 군도는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삼가삼거리 도로선형개량공사(0.2km)와 북암~신정간(0.2km) 군도 개설사업은 조기착공을 통해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신속집행 대상액 2천508억원 중 55%에 해당되는 1천380억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서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인 일자리지원과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신속집행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집행실적을 중점 관리한다. 군은 또한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정부의 10대 지침을 적극 활용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구정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자금 및 집행지원반, 사업추진 1·2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상태다. 이 추진단은 명확한 목표설정과 실적관리로 집행성과를 극대화하고 추진상황 수시 점검과 부진 사업 애로사항 사전해결로 예산 집행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읍내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 하나가 지역 직장인들의 신풍속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예전에는 식당에서 모임을 마친 뒤 노래방이나 맥줏집으로 옮겨 2차 회식을 즐겼지만, 군내에 작은 영화관이 생긴 뒤 달라진 풍경이 눈에 띤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 2일 부서 단합대회를 식당에서 한 뒤 장소를 레인보우영화관으로 옮겨 최신 개봉작을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군 농촌지도소 지도기획팀장은 "처음 시도한 부서 단체 영화 관람에 많은 직원이 만족해하는 분위기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단체 영화 관람을 자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휴일이나 평일 퇴근 뒤 갈 곳이 없던 직장인들은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 군내서 편하게 영화를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화관 인근의 커피숍, 식당 등 주변 상가들도 덩달아 활기를 찾고 있다. 상인들은 영화 관람 뒤 못다 한 얘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뛰어 작은 영화관이 몰고 온 긍정적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13일 국비 9억원과 군비 9억원 등 모두 18억원을 들여 영동문화원 옆 옛 군수 관사 터에 작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오는 5월 께 마무리는 짓는다. 사업비 39억7천만 원을 들여 건립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부지면적 2천18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군은 이 센터에 현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 중인 다수의 CCTV 카메라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주민생활안전 CCTV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2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설치 대상은 주민생활안전 사각지대 신규 구축 52개소와 노후화 된 CCTV 교체 설치 34개소 등 86개소다. 구축되는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다. 이는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은군 통합관제센터에 표출되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투광기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취약지역 횡단보도 5개소에 설치된다. 야간 교통사고에 취약한 관내 고령자들을 위한 조처다. 군 관계자는 "CCTV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누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될
[충북일보=보은] 10대 보은 장안자율방범대장으로 전철우(44) 씨가 4일 취임했다. 전 씨는 "그동안 선배들의 업적을 충실히 이어 나가 장안면의 발전은 물론 보은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혜정 씨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안자율방범대는 3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범죄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한 방범순찰 활동과 노약자 보호, 청소년 선도, 각종 행사시 차량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육성에 나섰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상구 굿모닝 수면과학연구소장을 초청 '농업인의 수면과 건강생활' 강의와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농촌지도사의 '농업인 안전교육' 등이 진행된다. 읍·면별 교육 일정은 3일 보은읍을 시작으로 △7일 산외면, △8일 회남면, △9일 수한면, △14일 내북면, △16일 속리산면, △17일 회인면, △21일 탄부면, △22일 장안면, △24일 삼승면, △28일 마로면 등이다. 교육 장소는 보은읍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면은 해당 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거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참여사업은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118명, 행복보금자리 10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40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75명, 근린생활시설관리지키미 232명,주ㆍ정차질서계도지키미 7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등 7개 사업단 565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과 증명사진 1매를 준비하여 해당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영동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742-2402).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3천700여 곳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우편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종류 등 14개 항목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에 뽑혀 포상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2∼2016년 도내 시·군 7곳에서 추진됐다. 군은 이 기간 스포츠파크 조성, 동부산업단지 조성, 산림문화휴양촌 건립, 속리산둘레길 조성 등 성장 동력을 갖추는 데 역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포상으로 받은 사업비를 경제·관광분야에 재투자해 지역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착공된 지 17년 만에 보은 비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시행하고 있는 비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사업비 960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 2002년 12월 착공 후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단위 사업이다.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48억원을 확보, 임곡 용수간선 9㎞ 공사를 끝으로 올해 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가배수로(209m)와 이설도로(1.6㎞), 평야부 용수간선(2㎞) 여방수로(90m) 등은 이미 완료됐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간 수혜면지역(600여㏊)의 2배에 이르는 보은군 탄부면, 장안면, 마로면 등 3개면 1천284㏊가 가뭄 걱정을 덜게 된다.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 저수지는 도내 11개 시·군(588개)과 농어촌공사(187개)가 관리하고 있는 전체 저수지 775개 중 백곡, 맹동, 초평, 궁 다음으로 5번째 큰 저수지가 된다. 최대 저수량은 826만t으로 제당 높이만 49m에 이른다. 보은지사는 비룡저수지가 완공되면 인근 99칸 선병국 명품고택과 서원리 소나무를 연계한 옛길 복원사업도 구상 중에 있다. 농기공 보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윤영웅(사진) 경제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과장은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을 통한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과장은 군정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군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경제과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 영동산업·물류단지 투자기업유치,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오는 11월까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모집·운영한다. 이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75세 이하 군민 중 일자리를 원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일손 필요 농가와중소기업은 작업 장소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1월까지 연중 수시로 제출하면 된다. 일손봉사 참여자는 1일 4만원, 반일 2만원의 실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은 보호자 동참아래 1일 8시간의 봉사활동 가점을, 대학생의 경우에는 실비 또는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도로기반 확충을 위해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일 올해 사업비 69억8천만원을 들여 14개 노선의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개 노선 4km구간에 대해 폭 6.5m 규모의 군도 확포장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강~죽산간 도로와 율리~한석간 도로로 각각 지난해 5월과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노선이 확정됐다. 올해 구강~죽산간도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하천협의와 감정평가를 거치고 율리~한석간도로는 감정평가와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각 1억원,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2개 노선, 7.69km구간에 대한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도 추진된다. 탑선·대해(2공구)·횡지~구백간·지촌도로 4개노선 3.7km구간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월전~남악간·하가·어촌·상청화·약목~각계간·봉곡리(턱골)·철동도로 7개노선 3.9km구간은 보상 추진 중에 있다. 탑선·대해·횡지~구백간·지촌·약목~각계간·철동도로 6개노선 5.3km구간은 연내 마무리된다. 이밖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3지구(12억5천만원), 도로 유지관리사업 6건(28억원), 도로시설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