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심화과정 및 취미, 교양, 자기개발 등 정규과정 20개와 4개의 단기과정이다.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과정별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강좌 당 20명씩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yd21.go.kr) 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U1대는 10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오혜정 사회봉사센터장과 서은선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교육 및 봉사활동 제공으로 학생 봉사활동 참여확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인식개선 △학생봉사 협력대학을 통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사항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U1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013년 팥 두알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감사나눔 가게를 운영해 일부 수익금을 영동군 가마실 노인회관에 기부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편익과 건강증진을 위한 마을 단위 운동기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3월까지 11개 읍·면 15개 마을에 생활 밀착형 운동기구 49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1억5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인근에 설치된다. 군은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 중에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63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이 고인이 된 가족들의 품에 안겨졌다. 보은군 회인·회남면대는 얼마 전 6·25 전쟁당시 조국을 수호한 故 노병하 씨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故 노병하 씨는 지난 1954년 4월 2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당시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한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사업을 통해 63년 만에 주인을 찾은 화랑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수여된 것이다. 유가족 노경우 씨는 "조국을 위한 헌신하신 아버지가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지의 품으로 훈장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사과CEO학과 40명, 친환경그린학과 40명 모두 80명이다. 교육내용은 전문기술교육, 6차산업, 농업경영·마케팅, 일반교양, 선도농가 사례 등이다. 3~12월까지 월2회·학과별 연간 20회 이상 군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 사진, 농지원부 등 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43-740-5561~5), 작물환경팀(☎043-740-55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보은·옥천·영동 축협 조합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보은·옥천·영동 축협 조합장 선거를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처음으로 지난 5일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터진 후 나흘만인 9일 탄부면 구암리 한우농가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조처다. 선관위는 축산 방역 당국의 이동통제 조치로 선거운동이나 투표 시행이 어려워 선거일을 연기해야 한다는 해당 조합의 요청을 수용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상 천재지변이나 부득이한 사유로 선거할 수 없을 때는 연기가 가능하다. 선관위는 구제역이 진정되면 해당 조합과 협의해 선거운동 기간과 선거일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 지난 6∼7일 이뤄진 후보자 등록은 유효하다. 10일부터 선거운동을 중지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연기로 인해 조합원의 혼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하고, 차질없이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축산농들이 충격에 빠졌다. 긴 한숨 소리만 곳곳서 들려온다. 또 다시 군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해서다. 지난 5일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4일 만에 불과 이곳에서 1.3㎞ 떨어진 탄부면 구암리의 한우농가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한우 7마리를 즉시 살처분 조처했다. 이 농가에서는 한우 15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최대고비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셈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농장을 찾은 외부인이나 차량 등을 통해 수평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항체 형성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난 관기리의 첫 구제역 발생 농가 일대 축산 농가에서 추가 발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충북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내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 상태다. 항체가 형성되는 데 7∼10일이 걸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이미 퍼졌을 경우 추가 발병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 1천37개 농가가 소·돼지 등 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정부3.0 정책의 가치 확산과 지속 발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정부3.0 변화관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대폭 확대 △사회적 현안 해결 지원 강화 △민간부문 마중물 역할 활성화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과 군민 호응을 이끌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힘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국가안전대진단과 해빙기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9일부터 2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각급 학교, 청사 등 시설물의 관리주체인 교직원, 학부모·학생 등 사용자가 기초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기술직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응급조치하고 위험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에 의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청은 이를 위해 안전점검 민간전문가로 그린건축 손수일 건축사와 영동종합건축 전용태 건축사를 위촉했다. 조동섭 교육장는 "학생 및 교직원 등 사용자가 학교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대진단에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기관단체 강습은 주1회 1시간 기관·단체 사무실에 외부강사가 직접 현지로 나가 출장 지도를 할 계획이다.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이상의 기관단체 15개소를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지도하며, 주1회 2시간 매주 수요일마다 국악체험촌 국악단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yd21.go.kr), 국악체험촌 홈페이지(http://gugak.yd21.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이 됐다. 지난 5일 구제역 확진 판정으로 비상이 걸린 보은지역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민관군은 밤낮으로 방역작업, 거점 소독소, 살처분 현장에서 방역활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육군 37사단은 화생방 제독차와 군인을 투입, 발생농장 주변 도로 소독을 실시 하고 있다. 보은쌀두레작목반은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발생농장 마을 전체 70ha를 소독했다. 아세아텍 보은대리점은 차량광역방제기와 인력을 지원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마을 곳곳을 방제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는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관할 면사무소에 소독용 생석회 3천800포와 소독약품 750L, 방제차량 5대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에서는 인력 3명을 보은옥천영동축협에 파견하고 3주간 방역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점소독시설 등에 빵, 컵라면, 생수 등을 공급하고 혹한 속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협조와 구제역 조기 극복을 위한 군민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말했다. 보은 /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6년산 콩 보급종 1만4천230kg을 예시하고 다음달 8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하면 된다. 대원콩은 5월 하순 이전에 파종하는 양질 다수성 만생종이다. 우람콩은 6월 중·하순인 이모작 파종기에 재배하는 것이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첫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높아 기계 수확이 용이하다. 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 2천445kg, 속리산면 1천380kg, 장안면 655kg, 마로면 1천620kg, 탄부면 870kg, 삼승면 800kg, 수한면 880kg, 회남면 245kg, 회인면 1천860kg, 내북면 1천975kg, 산외면 1천500kg 등이다. 포장 및 신청 단위는 5kg(1포)이다. 공급가격은 2만2천580원/5kg으로 소독과 미소독이 동일하다. 다만 미소독 종자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종자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중판지구 일원에 속리산해동소림사가 들어선다. 보은군과 재단법인 조계종 안양불교문화원은 9일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안양불교문화원은 이곳에 오는 2019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속리산해동소림사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속리산해동소림사는 종교시설과 템플스테이(Templestay) 수련관, 우슈 무술 수련 등 심신수련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타미우스리조트개발㈜, 행천도예원, 그레이트마운틴파크㈜ 등과 중판지구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타미우스리조트개발는 중판리 일원에 2022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30만㎡규모의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타미우스리조트개발은 1단계로 2019년까지 독립형 산악형 콘도 159동 558실을 먼저 조성한 뒤 1동 25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행천도예원과 그레이트마운틴파크㈜는 오는 2021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고려불화와 팔만대장경 체험마을, 예술인 체험마을을 조성한다. 행천도예원은 고려불화와 팔만대장경을 도자기로 구워서 전시하고, 도자기를 굽는 체험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레이트마운틴파크는
[충북일보] 정부 구제역 백신정책의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구제역 부작용 논란 속에 백신 효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 이어 8일 경기 연천 지역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이 각각 150~200㎞ 이상 떨어진 지역이어서 이미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제역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보은의 젖소농장을 중심으로 축산농가들 사이에 백신 효능에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다. 반면 당국은 소 사육농가들이 유산과 원유생산량 감소 등을 우려해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사례를 탓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논란의 구제역 백신 접종은 2010년 12월 시작됐다. 같은 해 11월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 곳곳을 강타하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비상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이때부터 이듬해 4월까지 348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돼 그 피해가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고 해서 구제역이 잦아든 것은 아니다. 2014년 12월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이듬해 2월 2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노후화 된 교량 재가설공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7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24억3천627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 된 4개 교량에 대한 재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보은읍 중동교 재가설 공사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된다. 5억원의 예산이 기투자 된 이 재가설공사는 길이 88m, 폭 8m 규모다. 보은읍 소재 강산교 재가설공사도 착공에 들어간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재가설공사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9억 원의 예산이 확정된 이 공사는 길이 91m, 폭 8m 규모다. 동암교 재가설공사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오는 12월 준공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길이 18m, 폭 4m 규모로 설치된다. 이밖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회인면 고석리 교량 설치공사(길이 29m, 폭 5m)도 착공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위험 교량 재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기능 향상과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정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법원이 지난해 4·13 총선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신진화 부장판사)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한(54)씨에 대해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공소 사실은 인정되지만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거나 유권자 혼동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예비후보는 사용할 수 없는 확성기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해 3월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현직 국회의원인 상대 후보를 겨냥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아 검찰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구형받았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8일 구제역 확산 우려로 오는 11일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황간면(남성리 쉼터)과 추풍령면(산지유통센터), 용화면(용화초등학교), 학산면(학산천변)에서 개최 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인접한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군은 당초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이 한 데 어우러져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쥐불놀이 등이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영동 / 장인수기자
단양군 △단양마늘연구회 연시총회 = 오전 10시/ 단양마늘연구소 진천군 △진천 광혜원 고등학교 졸업식 = 오전 10시 30분 광혜원고등학교 보은군 △임산물 생산 작목반장과의 간담회=오후2시 보은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농촌중심지활성화 신규사업 검토 및 평가=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영동군체육회 대의원 총회=오후 6시30분 체육회다목적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산나물(산약초) 재배단지 운영(3명), 속리산 둘레길 운영·관리 사업(2명), 속리산자생식물원 체험학습장 조성(1명), 아시누리 다문화카페 운영(1명) 등 총 7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이며 대상은 만18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 기준을 추가해 선발한다. 문의는 군 경제정책실 인력정책계(043-540-3238)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 영동와인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아카데미는 와인전문가반, 와인문화반으로 나눠 3~8월까지 월 2회, 총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40명으로, 와인양조에 관심과 의욕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선발은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된다. 원서 접수 및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 043-740-5542)으로 하면 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3t 미만 굴삭기 및 지게차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보은군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오는 22일까지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청주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과정은 이론교육(6시간/1일) 및 실습교육(6시간/2일)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이수증과 함께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1인당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교육비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각 1부씩이며, 기타 문의 및 접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043-540-5754~7)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영동군은 8일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내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보호와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95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정비하고 118명의 읍·면 산불감시원 선발과 함께 진화차량을 비롯한 3천500여점의 진화장비 점검을 마친 상태다. 상황실에는 영동군청 산림과 직원 26명이 6개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은 현재 영동읍 산이리 산1-1 등 임야 4천348필지(3만4천4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추풍령면 신안리 지장산 등 15개소 28.5km 의 등산로를 폐쇄조치 및 입산통제 중이다. 영동군내 전체 임야(6만4천246ha)는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산불의 주요발생 원인 중 60% 이상이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읍·면 산불감시원과 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관내 구제역 발생과 관련,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관내 구제역 발생에 따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서비스는 구제역 피해 축산업 종사자와 관련 비상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법 및 정신건강상 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구제역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가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증 등 정신병리로의 이행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과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상담을 실시해 증상이 심한 경우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 및 전문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우울증으로 진단 될 경우 우울증 치료 약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는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주간 043-544-6991~2. 야간 1577-0199)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제를 오는 4월28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직불금 지급요건은 지급대상농지 및 대상자 모두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군은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과 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접수창구를 개설하기로 하고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기준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하인 농업인이다. 올해 쌀직불금은 1ha당 평균 100만원으로 전년도와 같다. 밭고정직불금은 1ha당 40만원에서 평균 45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농업진흥구역과 비진흥지역으로 구분하여 지급된다. 조건불리직불금은 1ha당 농지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초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5만원씩 인상됐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이번 직불제 신청기간 이후엔 추가 신청 접수가 없다"며"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점화됐다. 후보자들은 6~7일 등록을 마치고, 8일부터 2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합장 선거는 21일 실시된다. 차기 조합장 선거에는 구희선(56) 현 조합장과 성제홍(42) 전 축협 본점 과장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구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에 조합운영의 개혁과 비전을 지향하는 성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형국이다. 이들 2명의 후보는 합병 전 보은축협 직원 출신으로 보은 출신이어서 치열한 선거전이 점쳐진다. 현재 축협 조합원 분포를 보면 보은이 78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옥천 476명, 영동 271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옥천과 영동지역 조합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쏠리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회자되는 이유다. 대다수 조합원들이 뽑는 차기 조합장의 최우선 조건은 '통합 리더십'과 '경영 능력', '미래 비전' 등이 꼽힌다. 구 후보는 보은축협 기술지도사, 보은축협 감사와 이사, 농업경영인 군 연합회 수석 부회장, 평통자문위원, 충북농협운영협의회 간사,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2년 전 보은축협이 옥천영동축협을 흡수합병하면서 내외적으로 성장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