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충북 보은군의 '드론 안정성 검증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보은군은 1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국토교통부·항공기술원, 시범사업자 등 31개 기관과 안전하고 원활한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대전의 유콘시스템, 청주의 성우엔지니어링 등 국내 23개 대표 사업자와 35개 참여 사업자는 산업용 드론 시험비행 테스트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할 보은 공역장에서 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12월28일 드론 시범사업 공역부문 공모에 선정된 이후 공역장 주변의 수목제거를 완료하고 관제센터,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드론 비행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기상관측장치를 설치하는 등 이달 개장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은군 공역장을 비롯한 전국 7개 공역장에서는 물품수송, 산림보호, 안전진단, 국토조사, 해안감시, 통신망활용, 촬영레저, 농업지원 등 8개 드론 분야의 안전성 검증 및 적정 안전기준 등의 실증 테스트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시범사업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신기술 보급을 통한 선도농업 지향과 고품질 생산 기술지원 및 현장컨설팅 교육, 친환경 식량작물 확대 보급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도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대비 4개 시범사업에 1억300만원을 투입한다. 환경변화에 따른 작물 안정생산을 도모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282 일원 8천320㎡ 부지에 꽃묘장 운영과 천혜향 외 5종의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하겠다는 구상이다. 증식용 초화류 및 유리온실, 분재하우스를 운영, 70종 500본의 야생화와 자생란 조직배양 및 분재관리, 야생화 실증시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 과일 수출단지도 육성한다. 황간면 1곳에 포도와 추풍령·양강·심천면 1곳에 사과 수출단지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환경제어 시스템 활용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동시스템 환경관리 3개 사업 6개소에 5천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사업비 4억7천100만원을 들여 농가 복지형 생력화 시범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기술시범 등 2개의 특용
제천시 △제4회 제천시육상연맹회장기초중육상대회=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제2회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정기총회=오후 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 단양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오전 10시40분 단양 중앙공원. △단양군노인회 정기총회=오전 11시 단양 사회복지회관. 진천군 △진천군 대한노인회 덕사면분회장 이·취임식 = 오전 10시 30분 분회 회의실 보은군 △ 제44차 삼청신협 정기총회=오후 1시 삼승면사무소 옥천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오전 7시 40분 옥천여중 △경로당 노인대학 입학식=오전 11시 이원면 신흥2리 경로당 영동군 △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오후 2시 영동군 노인복지관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발전 시민리더 양성을 위한 2017년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시민대학은 기 수료생들의 요청으로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심화과정이란 기본과정 졸업생 중 국립공원 봉사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기본과정과 차별화된 11강의 전문적 강의로 운영된다. 올해는 방송인 이홍렬씨의 자원봉사의 의미,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의 한국사의 대륙성과 해양성 등 문학, 의학, 음악치료 등 다양한 강의가 더해진다. 참가신청서는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 및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배부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오지마을을 찾아 펼치는 종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2017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9일 양강면 마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는 12개 이상, 60여명의 민간 및 기관 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단체는 감나무·다사랑·영미회·참가정·고운손·어울림·국학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영동분소,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이다. 이들은 이·미용, 집수리, 손 관리 마사지, 관절염예방전기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이혈치료, 칼갈이, 혈압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 가스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양강면 마포리 △23일 매곡면 내동리·공수2리 △4월 13일 용화면 용화리·자계리 △4월 27일 양산면 누교리 △5월 11일 영동읍 산익리·봉현리 △5월 25일 심천면 심천리·마곡리 △6월 8일 용산면 법화리·미전리 △6월 2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관내 문화재 및 향토유적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41개소, 향토유적 56개소이다. 이중 국가·도지정문화재는 군 문화체육정책실에서 주관 점검하고 향토유적은 소재지 각 읍·면에서 자체점검 후 위험시설에 한해 2차 점검한다. 문화재 관계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분야별 점검표를 바탕으로 문화재 및 주변시설물의 균열, 누수, 배수시설 파손 여부, 소방·전기 관리실태 등 문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존을 위해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각 문화재 관리자와 협의해 6월 이전 보수를 완료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건은 문화재청 및 충북도와 협의, 긴급보수비 또는 2018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운영한다. 군은 우수 시책과 사례를 분석한 뒤 군정에 접목해 군정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행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4년 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 산하 실·과·소별 3명 정도 팀 위주로 19개반 57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은 상·하반기 2회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다른 지자체와 기업의 참신한 우수시책을 습득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부서별 업무 연관성이 있는 사업으로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들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사전조사를 실시해 벤치마킹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굴 우수사례를 군정에 맞게 보완·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기 위한 조처다"며"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벤치마킹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민원과가 본청살림을 시작한다. 그동안 보은읍사무소 내에 위치해 있던 민원과를 본청 내 부지에 새롭게 지어진 CCTV통합관제센터로 이전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사무실 이전 등 원활한 민원업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하고 20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민원과 업무를 시작한다. 본청으로 복귀는 21년 만의 일이다. 보은군 민원과는 1995년 10월 이후 도내에서 유일하게 본청과 분리돼 운영돼 왔다. 최근 시스템 온라인화로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민원서류를 각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등 1995년 당시와 달리 분리운영의 필요성이 없어졌다. 민원과 본청 이전으로 각종 제증명 발급과 인허가 민원처리를 군청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군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그동안 심각했던 보은읍사무소의 주차난 해결과 민원서류 이송시간을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수의 관외 민원인이 민원과의 위치를 찾지 못해 발생하던 시간·경제적 낭비 요인도 해소하고 건물 내 엘리베이터 설치에 따른 노약자나 장애인 등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 "민원실 환경을
[충북일보=보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운영에 나섰다. 보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과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손뜨개, 요가, 난타, 노래교실 4개 과목으로 100여명의 수강생이 개강과 함께 뜨거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베풀어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에 하우스 블루베리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다. 영동군 양강면 지촌2길 김종오(52)씨는 초조기재배, 조기재배, 무가온 비닐하우스재배 등 3단계 유형으로 출하시기를 조절하면서 8천256㎡에 수지블루 등 6개의 블루베리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김 씨는 하우스 조기재배를 통해 이달 31일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벨리는 6월 말께 출하된다. 판매가격은 1kg당 3만5천원대. 본격 출하 시점의 1kg당 2만 대에 비해 1만5천원 정도 높게 유통된다. 이 농가의 블루베리는 열매을 통한 수익 창출과 함께 2015년도 군으로부터'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을 지원 받아 생산하는 영양 풍부한 블루베리 잎을 원료로 한 잎차도 단연 돋보인다. 김씨는 여름에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가을에는 잎차 가공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을 이끄는 선도농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씨는 7년째 무농약재배를 고집하고 있으며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제도로 전환하는 등 정부시책에 부응하면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 농민들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가축·가금류 질병에 대해 범국가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정 군수는 8일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해마다 발생하는 가축·가금류 질병으로 인해 연간 약 2조원의 국가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며 "검역원의 전담조직 확대와 연구인력 증원 및 연구 예산을 증액하고 유사 가축질병 발생 국가와의 공조연구 등으로 범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 △가축·가금류·사료 등 운반 차량에 소독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운전기사가 상·하차 시 수시 소독하도록 제도화 할 것 △모든 가축과 가금류의 운반은 탑차로 해 질병 전파를 예방하고 미관상 혐오감을 없게 할 것 △축사 허가 시 면적에 따른 적정 사육두수 기준을 정해 밀식사육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감염을 예방할 것 △일정 면적 이상의 축사에는 반드시 운동장과 초지 조성을 의무화 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 구제역 발생 가축을 매립하지 말고 탑차로 운반해 가축 소각장에서 소각하되 발병두수가 많을 경우 대기 창고에 일시 머무르게 할 것과 AI가 발생된 가금류는 매립하지 말고 각 시·군 보유 일반폐기물 소각장(850도 소각)에서
[충북일보] 보은군 출신 기업가인 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65·사진)이 최근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회장은 8일 입당 배경에 대해 "어린시절 고향을 떠나 멀고 먼 길을 돌아 반백의 나이에 고향으로 돌아왔다"며 "객지에서 사업이 성공하면 할 수록 마음속에는 '내 고향 보은'이라는 화두가 점점 커졌지만 늘 그대로인 점이 안타까웠고 군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이를 원동력으로 고향발전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 수한면 광촌리로 주소를 옮겼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출마를 겨냥한 본격 행보를 예고한 셈이다. 김 회장은 삼산초와 보은중을 졸업하고 상경해 대입검정고시 합격,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및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중어중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사업에도 진출해 지난 1991년 (주)인광기업을 설립한 이래 부지런하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25년여만에 아이케이,인광산업,인광아스콘,제산메트로 등을 거느린 아이케이 그룹으로 성장시켜 성공한 기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사업으로 번 돈을 지역사회와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에 나서 지난 1994년 보은장학회 이사에 취임한 후 2012년부터는 이사장을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장학금 기탁과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대서마늘작목회(회장 심경용)은 8일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기탁했다.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황금자)는 8일 보은읍 일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사랑의 떡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500kg으로 백설기를 만들고 손수 나박김치와 음료수를 준비해 마을 경로당, 읍사무소, 관련기관 등 50여 곳에 전달했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 청소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산외면자원봉사회는 8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18여명은 이날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고추장 및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황금옥 산외면자원봉사회장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고추장과 밑반찬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오전 10시30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오전 11시 봉양읍사무소. △남천·교동·명동지구 도시재생 현장학교 입학식=오후 7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단양군 △공익활동 발대식=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 찾아가는 100세 건강경로당=오후 2시 가곡면 덕천리. 진천군 △진천군 전통문화연구회 과제교육 =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 내북면 주성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오후 1시 내북면 주성교회 옥천군 △43회 교육장기차지 학교대항 육상대회=오전 9시 옥천공설운동장 △옥천군농업인대학 입학식=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적십자봉사회 오지마을 경로위로연=오전 11시30분 학산면용산마을회관
[충북일보=보은] 박창명 병무청장이 7일 보은군 소재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복무기본교육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9일부터 규방공예 초급과정 수강생 35명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6일간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강의는 규방공예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이 진행한다. 교육은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시 필요한 특별한 준비용품 없이 간소복 차림으로 참석하면 된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전화(☎043-740-5531∼3)로 하면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치매인식개선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50세 이상의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1차 선별검사(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치매선별용 간이검사를 50세 이상 군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이후 검사 결과 인지 저하나 치매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치매조기진단을 받아 치매환자로 등록, 만60세 이상의 환자 중 전국기준 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치매치료비지원 월 3만원(연36만원), 치매 진단비 8만원을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고 노인장기요양 등급 외 B.C 등급으로 치매돌봄(주간보호)시설 이용시 일 29,400원 지원 등 여러 혜택 사업들이 추진된다. 문의는 군 보건소(☎043-740-5616)로 하면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혼자 사는 노인은 점심을 거르기 일쑤였는데, 공동급식이 시작된 뒤 외로움도 덜고 밥 맛도 좋아졌어요." 영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가사도우미가 큰 인기다. 영동군이 도내에서 첫 도입한 경로당 가사도우미는 마을 주민 1명을 도우미로 지정해 1주일에 5일, 하루 3시간씩 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고 청소를 해주는 제도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보조하는 32만4천원을 합쳐 한 달 36만원의 봉사료가 지급된다. 군은 지난 2015년 1월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 23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115곳으로 늘렸다. 지난해에는 관내 경로당(336곳)의 절반 가까운 167곳에 도우미가 배치됐다. 올해에는 경로당 225곳에 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 이 지원 사업에 8억7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로당 가사도우미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우미는 65세 이하의 부녀자들이다. 이들은 매주 월∼금요일 노인들의 점심식사를 챙기고, 청소 등 시설물 관리도 맡는다. 이들이 차려주는 밥이 비록 진수성찬은 아닐지라도 노인들은 오순도순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대화도 나눈다. 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올해 나눔과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보은자원봉사센터는 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17 자원봉사 이어받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대원과 각 봉사 단체는 매월 4~5개 단체가 돌아가며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자원봉사로는 목욕봉사, 이·미용서비스, 수지침 봉사, 재가봉사 등의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봉사 활동을 펼친다. 정상혁 보은군수은 이날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각 단체 봉사 회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이어받기에 참여한 단체에게 1년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여성회관은 7일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교육생 및 강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이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주 1~3회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신규 교육과정으로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한식기능사, 제빵기능사, 홈패션, 켈리그라피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연중과정으로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가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이 개설되는 등 여성의 재취업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강화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요가강사 이병순씨와 스포츠댄스 강사 이병순씨(동명이인)가 8년 이상 교육강사로 역임하며 여성교육 활성화 및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7일 금연 · 건강지킴이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연·건강지킴이는 향후 '보은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등을 순회하며 금연을 홍보한다. 관내 음식점 및 금연시설에 대한 금연 모니터링 실시, 관내 각종 행사 시 간접흡연방지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지킴이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보은취업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위촉돼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7일 관광안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안내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광안내사를 버스투어, 안내소 근무 시 교육내용을 활용하고 매월 정례회의시 교육 연계로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관광산업의 복합화와 지역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시행되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데 따른 일환이다. 군은 복합테마관광 기반 구축을 테마로 △레인보우힐링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 사업과 효과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5년간 253억이 투입되는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레인보우 힐링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건축연면적 4천500㎡ 규모로 숲 테마 상상놀이터, 테라피관, 이색둘레길 등 육체·감성 치유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 4천594㎡에 공연장 441석, 전시실, 다목적실을 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 마련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복합문화예술회관도 공정대로 진행한다. 현재 기초공사와 지하1층 골조공사가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건축공정률 50%까지 끌어올린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 사업에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인다. 전국 제일의 과일 주산지로서의 지역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검증을 추진한다. 군은 적정한 비교표준주택을 선정, 객관적인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으로 적정한 시가반영에 주력키로 했다. 조사대상은 단독과 다가구를 포함해 1만5천242가구로 지난해보다 43가구 증가했다. 군은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배율을 적용해 가격산정을 마쳤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개별주택의 특성 조사와 주택가격 비준표 적용 등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 현재 2명의 감정평가사가 산정가격의 적정성 평가, 불합리한 가격의 검증가격 제시, 전년도 가격 및 주변 주택과의 균형유지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군은 검증 작업이 완료되면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통해 주택 소유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활용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인구 5만 지키기'에 나선 영동군에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군이 다양한 인구 유입책을 펼치고 있지만 올 들어서 되레 인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세복 군수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 5만을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구 증가세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지난달에는 전달에 비해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변동 추이 현황 영동군은 1965년 한때 12만4천75명으로 도내 군 단위 중 최대 인구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인구가 해마다 큰 폭을 줄어 2007년 5만131명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에는 5만100∼5만500명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영동군 인구는 5만693명. 하지만 지난해 1월 5만484명, 3월 5만201명으로 감소했다. 출생자 감소 등 자연적인 인구 감소에 당시 영동대 아산캠퍼스 개교로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주민등록 이전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월에는 5만311명으로 전달보다 110명이 늘었다. 이후 영동군의 인구는 300명 안팎으로 증감 폭을 반복하고 있다. 5월에는 5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