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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6 11:03:17
  • 최종수정2017.03.06 11:03:1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가 시작됐다.

군은 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수강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한 학기 유익하고 웃음 넘치는 강좌를 책임질 16명의 강사소개 후,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의 '팽생학습과 영동군의 발전'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미술심리상담, 힐링 모닝요가, 기타교실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한 수강생은 328명이다.

군은 군민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로 삶의 질 제고와 지역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엄선된 강사로 질 좋은 강좌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해 군민들께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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