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일부터 31일까지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을 접수 받는다. 친환경 직불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환경 보전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초기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 ~ 5ha, 지급기간은 유기농산물은 5년(5회), 무농약농산물은 3년(3회)이다. 지급 단가는 논의 경우 1ha당 유기농은 60만원, 무농약은 40만원이며, 밭의 경우는 유기농은 120만원, 무농약은 100만원이다. 유기농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5년간 받은 농지에 추가로 3년간 더 지급해주는 유기지속직불은 논의 경우 1ha당 30만원, 밭은 60만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사업기간(1월~12월)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판정을 받은 농업인에 한해 12월말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친환경직불제는 쌀·밭·조건불리 직불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니 대상농가는 신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합 안전망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일명 U-City) 통합구축사업에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산재해 있는 방범·재난·교통·응급체계 등 도시안전망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관리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통합구축사업은 지난 2년 간 국토부가 경찰청·국민안전처·통신사 등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하고,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전국 첫 사례다. 정부가 야심차게 구축하는 '5대 연계서비스'란 112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긴급재난, 사회적 약자(어린이, 홀로 사는 사람, 치매 노인 등) 분야를 말한다. 스마트시티가 구축되면 112출동 때 현장 영상과 범인의 도주 경로를 공유하고, 119 화재출동 때 현장 영상과 이면도로와 주차 상황 등의 정보를 공유해 소방차량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치매환자·홀로 사는 사람 등 위급상황 발생→통신사 사진·위치정보→CCTV 소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향유에 나섰다. 영동군과 영동레인보우영화관(관장 박종우),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28일 관내 거주 등록장애인의 영화관람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부터 영동군에 거주하는 4천500여명의 등록장애인들은 본인의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영화관람료 1천원을 할인 받아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서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군인, 의무경찰의 할인협약, 지난 1월에 노인 할인협약을 맺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협약이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영화를 즐기며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상 최대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액을 2017년도 확보액 1천280억원 보다 170억원이 증가한 1천450억원으로 설정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양강·양산농어촌중심지 활성화(120억원),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40억원),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1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98억원), 초강천 절벽 잔도·잔교 조성(95억원) 등이다. 군은 부서별 주요 사업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효율적 추진전략 등을 모색하며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정부예산확보관련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예산심의 동향 수시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키로 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행준 충북도 서울세종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2018 정부예산 운용방향 신규사업 발굴요령, 예산확보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는"대내외 경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여권 발급 민원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은 1일 여권신청 후 수령을 위해 관공서를 재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여권 등기우편 무료 배송 서비스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65세 이상 노령자,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달부터는 선진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여권 등기우편 수령을 희망하는 신청인 모두에 대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여권접수 후 여권 등기우편 배송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민원인들은 등기우편 수수료 납부 없이 여권을 전달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권 발급 시 별도의 우편배송 신청서에 원하는 수령 장소 등을 간단히 작성하면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발급 여권 수령·교부 안내 휴대폰 문자서비스 발송, 여권 보호용 커버 무료 지급, 민원수수료 카드결재 등 다양한 여권민원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군의 여권발급은 △2014년도 1천967건 △2015년도 1천819건 △2016년도 3천32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중에는 스포츠클럽 야구교실이 열리고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리그전이 개최되는 등 연중 야구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야구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사)한국클럽야구협회(이사장 백인천)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은군과 클럽야구협회는 이날 협약에서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야구 종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보은군 리틀·주니어 야구단 창단, 보은군 초·중·고 스포츠클럽 야구교실 개설, 야구체험학교 운영, 국제·전국대회 유치,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보은스포츠 파크의 운영으로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 보은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보은읍 이평리 일원 21만1천906㎡ 부지에 조성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농한기 집중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올해 65세가 되는 1952년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무료폐렴 접종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접종 홍보에 나선 상태다.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 이다고 군 보건소는 강조한다. 문의는 군 보건소 예방의약계(☎540-5615)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다음달 31일까지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보은군 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학교, 단체로 가입할 수 있다. 입단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나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773-0152)를 통해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국119소년단으로 등록되면 119안전체험교육 기회와 119소년단 안전캠프, 여름방학 전국캠프 참가, 봉사·문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에 참석할 수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가끔 길을 가다 수십 층짜리 빌딩을 올려다보면서 생각한다. 누군가는 돈을 벌어 저 빌딩을 올렸을 테지만 나는 평생 책을 쌓아 올린 셈이다. 어느 쪽이 더 보람찬 인생일까." 고인 박맹호 회장이 지은 자서전 257쪽에 나오는 구절이다. 지난달 22일 별세한 보은군 출신 고(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향년 84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된다. 정부는 50년 동안 출판 외길을 걸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훈장은 문체부 관계자가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비룡소 출신으로 지난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한 고인은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한 단행본 기획과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섰다. 1970년대에는 '세계 시인선',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시의 대중화와 독자층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문학지와 문학상 제정을 통해 문학제도를 혁신하고 '대우학술총서' 등을 발간해 인문·학술출판 발전에 기여했다. 공상과학(SF), 판타지 문학 등 전문영역 출판에도 앞장서 한국출판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 사회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향인 보은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는 27일 오전 영동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13년도 경찰청 사업으로 편성, 방과 후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아동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목표로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사진제공=영동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다음달 3일까지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은 64세 미만의 군민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인 자를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다음달 13일부터 11월까지 주 5회 실시되는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은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등 사전·사후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8개월간의 운영결과와 비교하게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비로 43개 사업에 606억8천900만원을 충북도에 신청하기로 했다. 신청 사업비는 국비 320억원, 도비 28억원, 국고융자 145억원 등이다. 이는 올해 예산대비 17.2%인 89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주요 신청사업은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업경영컨설팅,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등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30개 자율사업에 322억원의 예산을 요구키로 했다.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림숲가꾸기사업,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농촌공동체활성화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235억원을 신청했다. 이밖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비롯한 4개 신규 사업에 49억원의 예산을 신청해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보은군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 공고를 하고 농업인, 농업인조직, 영농법인 및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분과별 심의회를 거친 바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경로당 전담주치의 제도 확대로 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나선다. 경로당 전담주치의 제도는 민선6기 영동군의 노인복지분야 대표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충북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4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55곳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66곳으로 늘렸다. 군은 지역 노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역의 전담 주치의 지원을 요청하는 경로당이 늘어남에 따라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자가 많은 상촌면 대해리 경로당을 비롯한 11개 경로당을 종합적인 심사로 추가 선정했다. 군은 보건소와 산하 10곳의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20명(내과 11명, 한의과 9명)을 주치의로 지정했다. 이들을 도와줄 보건·간호 공무원 11명을 더해 총 31명으로 구성된 11개 읍면 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다양한 만성질환의 처방과 예방을 위한 약품 구입 등에 쓰일 예산 7천만원도 확보해 지역노인의 건강을 책임진다. 전담팀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전담 마을 경로당 출장 진료로 노인
[충북일보=보은] 앞으로 보은지역 학생과 야구클럽 활동을 하는 팀은 군이 운영하는 스포츠파크를 이용할 때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보은지역 사회인 야구 동호인도 스포츠파크 시설 사용료의 50%만 내면 된다. 보은군은 이 같은 내용의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군의 규칙 개정안에 의견이 있으면 다음 달 13일까지 군 스포츠사업단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개정 규칙은 보은군 체육시설 사용료의 감면과 할인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경기나 행사, 전국 또는 도 단위 체전과 문화예술 행사나 경기, 전국 또는 도 단위 체전 등에 출전시킬 목적으로 하는 선수 훈련이나 예선 경기, 전지 훈련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사용료를 전액 감면했다. 개정 규칙안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각종 경기와 활동, 보은군에서 야구클럽 활동하는 경우 등으로 전액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사용료의 50%를 할인하는 대상도 사회인 야구 동호인의 각종 경기와 활동까지 포함했다. 지역 학교의 학습 목적 사용,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유공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27일 오전 11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3개 학부 28개 학과에 1천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번 입학생 중 발명특허학과 장대한(19) 군 외 2명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간호학과 황서혜(19) 양 외 21명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입학식 이후에는 교수와 학부모의 간담회, 인기가수 공연, 동아리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2017년 문화누리카드'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회 관람과 도서·음반 구매,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1억3천2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공연티켓 가격 인상과 평균 여행비용 상승 추세를 감안해 개인당 종전 연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1만원이 증액 지원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가족끼리 합산·신청해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는 재충전 신청으로 사용 가능하다. 발급신청기간과 사용기간은 각각 올해 11월 30일, 12월 31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 군민은 이달 24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3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누리 고객센터(☎1544-3412)나 영동군 문화예술팀(☎043-740-3203),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민원24 지적공부 열람과 발급이 무료로 가능해짐에 따라 군민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이는'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에 따라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을 이용해 지적공부의 열람 및 등본 발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데 따른 조처다. 민원24에서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토지·임야대장, 지적도·임야도 등의 민원서류를 24시간, 365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민원24'에 접속해 열람과 발급을 신청해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부터 재난정보문자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 공무원, 이장, 안전모니터 등에 일부 한정돼 보내던 재난문자를 군민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문자서비스 수신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재난문자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재난/안전/민방위'코너에서 인터넷으로 연중 쉽게 신청 가능하며, 영동군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상황을 휴대폰으로 신속히 받아 볼 수 있다. 군은 또한 휴대폰의 기지국을 최소 단위로 하여 방송형태로 전달하는 재난문자방송 서비스(CBS)도 함께 홍보해 군민들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긴급대응 체제를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재난상황 전파체계 개선과 문자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점차 증가하는 각종 상황으로부터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은 2월의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에 종곡초등학교 윤영숙(44·여) 주무관을 선정했다. 종곡초등학교 행정실장인 윤 주무관은 학교 공유재산 실태 조사와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교 회계 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해 예산의 합리적 운영을 도모한 공을 인정받았다.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에 이바지한 공도 높이 평가받았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이 24일 보은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소외계층 등을 돕는 데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복부 비만자(허리둘레 남자 90㎝ 이상, 여자 85㎝ 이상)를 대상으로 오는 3월13일부터 6월말까지 주3회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만자의 체지방 측정과 키, 체중, 허리둘레 등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 정도를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 강사가 요가지도와 영양상담,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며 허리둘레 줄이기와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나선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최소화로 군민 건강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2017년 신규대상자가 우선이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비만예방 운동교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동군 보건소 주민건강팀(☎ 043-740-561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1차 정기이사회=오전 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연시총회 및 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설명회=오후 2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 단양군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오전 10시 단양군청 고충상담실. 보은군 △순회 이동진료=오후2시 속리산면 삼가리 옥천군 △옥천제2의료기기산업단지보상협의회=오전 10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U1대학교 입학식= 오전 11시 U1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충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홍성열 증평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30분 옥천군수실에서 있을 장학금 기탁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20분 군청상황실서 업무추진협의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2시 영동읍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환경운동연합회영동지부 총회 참석.
[충북일보=영동]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56개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하는 2016년 하반기 종합 기관평가 결과 보호관찰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호관찰 분야 평가 항목은 보호관찰 처우내용 평가, 경제구호, 재범방지율,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감독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이 4개 항목에서 고루 상위 점수를 받았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올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약물치료 및 심리 상담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는 치료명령제도의 정착과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월동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올해 겨울철(12월~1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9℃ 높은 0℃로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알집 등 월동해충의 발생 빈도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월동해충의 부화 및 발생이 전·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교육, 현지출장으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지역 농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봄철 잎눈과 꽃눈이 터질 무렵부터 과원 해충 발생도 증가하므로, 약해의 위험성이 없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고, 생육기의 방제 노력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온난한 기후로 월동해충의 출현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으므로 방제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서 작물환경팀장은 "월동해충 예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월동 후 해충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월동해충 적기방제로 초기밀도를 낮추는 것이 생육기 방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