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관광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10대 역점시책을 24일 발표했다. 주요 시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영동산업단지·황간물류단지 분양 △평생교육·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교통망 확충·생활여건 개선 △하천·재해위험지구 정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유통기반 정비 △면 소재지·마을 종합정비 △오감만족 관광개발·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농업용수 개발이다. 군은 이 역점사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에게는 미래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 조성을 위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가 정해진 공정에 의거 차질 없이 착착 조성된다. 와인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터널과 과일의 향연이 펼쳐질 세계과일 조경원도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 83%, 분양률 35%인 영동산업단지의 조기 완공을 위해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분양률 76%를 보이고 있는 황간물류단지의 분양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 강화에 나선다.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보건담당자 등 83명이다.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은 신종 또는 인수공통감염병 등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해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의 소외계층아동을 돕는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올해 아동 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모두 2억7천만원을 들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전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응급처치 방법과 소방안전교육,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건강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캠프 등이다. 맞춤 서비스로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 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 지원 등을 한다. 영양교육, 생일 케이크 만들기, 부모 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이자 와인 생산지인 영동군이 와인 관광산업 기반시설에 한창이다. 영동을 대표하는 포도, 와인, 국악 브랜드 인식 확대와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핵심시설로 영동 관광의 유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그 일환으로 영동와인터널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업비 125억원(도비 73억5천만원, 군비 51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영동와인터널은 영동읍 매천리 산46번지 일원에 건설 중에 있다. 터널 하면 직접 굴을 뚫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와인터널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한 뒤 그 위에 흙을 덮는 방식입니다. 이 터널은 길이 400m, 폭 4~12m, 높이 4~8m로 영동 와인과 세계 와인 등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들어선다. 여기에 와인 저장고와 와인레스토랑, 이벤트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꾸며진다. 군은 오는 5월 중에 와인터널 내 전시물 제작과 설치 착수, 6월 중에 운영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걸쳐 12월 중에 개발사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와이너리 농가 활성화 지원도 나선다.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6천만원)와 선도 와이너리 조성(1억5천만원) 등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릴레이 수상을 시작했다.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캠벨 스위트와인'과 도란원(대표 안남락)의'샤토미소 로제와인'이 우리 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올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대상을 수상한 월류원의 '베베마루 캠벨 스위트와인'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국와인 베스트 셀렉션 품평회에서 그랜드골드(대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며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절제된 느낌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도란원의'샤토미소 로제와인'은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성들에게 호응이 높은 장밋빛 색상과 상큼한 과실향이 풍부한 와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에서 주관·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기술사협회 등 7개 협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좋은 술에 대한 정보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발전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으며 분야별 최고 스폐셜 리스트들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최고의 주류를 선정하고 있다. 윤주황 영동군
[충북일보=보은] 6.25 전쟁으로 전하지 못했던 화랑 무공훈장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수한면사무소와 수한면대는 23일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인 최성대 씨와 故 안창근 씨, 故 최정하 씨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수여했다. 이날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한 최성대 씨를 비롯해 故 안창근 씨의 아들 안해수 씨와 故 최정하 씨의 아들 최재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수한면사무소와 수한면대 본부가 마을 노인회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소문을 해 이날 전달하게 된 것이다. 수한면대 서도원 대장은 "작년에도 故 김동열(수한면 후평리), 故 김상기(수한면 산척리) 두 분의 유족을 백방으로 찾아 훈장을 전수, 지금까지 관내 총 8명 중 5명을 찾아 드렸다"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끝까지 찾아 훈장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김권태(58·사진) 도시건축과장이 37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 과장은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9년 황간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건설교통과, 상수도사업소, 매곡면을 거치면서 주민복지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지난해 도시건축과장으로 재임하면서 동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군 계획도로 개설과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등 지역개발 사업에 앞장서 왔다. 김 과장은"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후배 공무원들과 군민 들에게 감사하다"며"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시 영동군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1일 성영근 기획감사실장과 군 관계자 4명이 박덕흠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 확보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영동전통시장 버스 주차장 조성사업(40억원),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사업(110억원), 노후 상수관망 개량사업(398억원) 등 104건에 1천450억원 규모다. 군은 지난해 적기 예산 확보로 현압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발전 가속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올해도 성공전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군은 향후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도 및 중앙부처, 국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사업부서별 전략적 대응체계 마련,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과 인맥 구축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며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영동농협 산지유통센터 시설현대화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에 노후화된 선별라인을 최첨단 선별시스템 구축사업에 사업비 2억4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지유통센터에 현대화 된 트레이방식의 선별라인과 비파괴당도센서, 전기제어장치 등이 설치된다. 시스템 구축은 오는 3월부터 착수해 과수출하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영동읍 설계리에 위치한 영동농협 산지유통센터 내에 설치된 현재 선별방식은 1998년 건립당시 설치된 노후화 된 시설로 잦은 고장과 처리물량 한계로 공선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이번 규모화·현대화된 선별시스템 지원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까지 함께 처리할 수 있어 가동률 증가와 안정적 선별로 대형거래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노인의 평생교육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노인복지대학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운영기관의 대표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4천403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복지대학은 그간 교양강좌, 건강강좌, 한글교실, 나라사랑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해 고독사,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과일을 테마로 하는 관광자원 명소화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1일 사업비 3억5천300만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50 일원에 과일나라테마공원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학습·체험을 위한 놀이마당과 휴식 공간 등이 조성되는 이 사업은 7만7천950㎡ 규모다. 포도 등 5종의 과일나무 938그루와 조경수로 꾸며지는 이 공원은 오는 4~5월 께 개장될 예정이다. 군은 또 사업비 4억1천200만원을 투입, 오는 11월 중 준공목표로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세계과일 조경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1천28㎡ 규모로 추진되는 이 조경원에 내·외부 인테리어 및 휴식 공간조성과 아열대 과수 등이 식재된다. 군은 기반조성과 함께 관광상품 기반구축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학생, 도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과일 음식·가공·농업 등 테마공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1천500만원을 들여 체험관광 및 과일소비 촉진을 위한 과일음식 개발과 과일음식 및 가공아카데미(2천만원), 홍보마케팅 강화(4천만원) 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과일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4일부터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개인당 지원금을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혜자의 혜택을 확대했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다. 카드 발급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경우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발급 후 2시간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3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www.문화누리.kr)도 가능하다. 발급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 또는 각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다시 한번 위상을 드높였다. 영동군은 22일 난계국악축제가 이달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 예술·전통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악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마다 국내·외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축제로 그 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렸다. 영동군은 축제 콘텐츠 부문, 관광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 예술·전통 부문 등 20여 개의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9회 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난계 박연, 세종대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재현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 연주 체험, 전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은 22일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효행자 등 1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4명 각 50만원씩, 대학생 11명 각 200만원씩, 효행자 1가구 200만원 등 총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재단은 지난달 영동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재단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 15명, 효행자 1명을 확정했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과 선행 주민에게 꿈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 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에 2억원의 기금을 추가 기탁한 데 이어, 2013년에는 3억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지역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보은군에 주소(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및 사업장을 둔 사업자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와 금융·보험업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매 분기 익월 1일부터 10일까지 분기별 이자납부액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신청 받아 서류 및 현지 실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햇살론, 기타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올해는 오는 4·7·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4분기 이자납부액에 대해서는 12월 중 군 경제정책실 경제계에서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금(최대 3천만원)의 연 2% 이내의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보은군청 경제정책실(043-540-323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인출해 총책에게 전달한 인출·전달책 A(3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송금액의 7%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 1월17일부터 2월17일까지 4명의 피해자들이 시외버스로 보낸 체크카드를 받아 총 5천740만원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다. 이번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경찰관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인 뒤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시외버스로 보내도록 하는 신종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현금카드를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것은 보이스피싱 범죄이므로, 통화 상대방의 요구에 따르지 말고 112나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영동군지부에 전영욱(51)씨가 연임됐다. 신임 전 지부장은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동포도축제와 난계국악축제, 영동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영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 지부장은 현재 영동읍에서 지전부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군 자율방범대 대장,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 협의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는 21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부 유공자 8명을 선정·표창과 자녀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수한면장학회(조용복)는 지난 20일 수한면장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5명에게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농가도우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 국제 결혼 후 국적 취득 전인 농촌 거주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대상이다. 지원액은 1일 지원기준단가 5만원의 80% 인 4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가도우미가 필요한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연중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2억7000여만원을 들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필수 서비스는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가족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한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만들기), 부모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의는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공급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사업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9명을 선발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5시간 이내로 근무 예정이며 시급 6천47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영동군 일자리창출팀(☎043-740-3733)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한국의 자생란인 자란(紫蘭)이 한창 개화중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맵시를 자랑한다. 자란은 남쪽지방에 자생하는 낙엽성란으로 짙은 자줏빛 꽃을 봄에 피운다. 종자배양을 통해서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발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수년간 쌓아온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자란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10여년전 조직배양실에서 종자배양을 시작해 정성들여 키워오고 있다. 매년 지역의 주요행사시 1천주 이상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군민의 날 행사 때 이 자란을 분양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드론' 을 통해 선진행정을 이끌고 있다. 영동군은 21일 각종 재난 현장과 실종자 수색 시 투입할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한 드론이 행정 실무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돼 제 몫을 톡톡히 하면서 직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군의 '드론 행정'은 충북도내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통한다. 도내 시·군 중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한 영동군은 드론의 날갯짓만큼이나 당당한 선진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전 분야에 폭 넓게 활용하면서 '드론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인근 군부대, 타 지자체에서도 드론에 대한 문의와 자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지난 7일에는 황간면 용암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점검과 재해 위험지구 예찰활동 시범을 보여 국민안전처 관계자로부터 체계화된 재난상황 관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충주시로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노은교 교량점검 요청이 있어 영동군의 드론이 충주시 하늘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며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치계획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군은 지난해 재난상황관리와 각종 군정 홍보, 공모사업 신
제천시 △제천시게이트볼협회 정기총회=오전 10시 게이트볼구장. △북부 3개 시·군 도민감사관 간담회=오전 11시30분 명가박달재. △제천예총 이사회 및 정기총회=오후 5시30분 문화회관. △제천시 자전거협회장 취임식=오후 6시30분 명성유유예식장. 단양군 △단양과수영농회 연시총회=오전 10시30분 단양농협예식장. 보은군 △보은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오전 11시 보은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한국외식업지부충북지회 영동군지부 정기총회=오후 3시 영동군여성회관 옥천군 △산불방지교육훈련=오전 11시 장령산자연휴양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경유차량의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20일 사업비 3천216만원을 들여 다음달 3일까지 조기폐차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20대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0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경유차 중 화물자동차로, 최근 2년 이상 연속해 영동군에 등록돼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과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사실이 없어야 하고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 의 100%가 지원된다. 신청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상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 등록증사본, 소유자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군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군 환경과(☎043-740-3404)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