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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9 10:27:27
  • 최종수정2017.03.09 10:27:27

지난 2월 초 경기도 구리시 복합문화예술회관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있는 영동군 직원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운영한다.

군은 우수 시책과 사례를 분석한 뒤 군정에 접목해 군정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행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4년 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 산하 실·과·소별 3명 정도 팀 위주로 19개반 57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은 상·하반기 2회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다른 지자체와 기업의 참신한 우수시책을 습득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부서별 업무 연관성이 있는 사업으로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들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사전조사를 실시해 벤치마킹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굴 우수사례를 군정에 맞게 보완·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기 위한 조처다"며"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벤치마킹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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